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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 신해철 유고집
마왕 신해철 : 신해철 유고집 / 신해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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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 신해철 유고집
자료유형  
 단행본
 
04037855
ISBN  
9788954633994 03810 : \16800
KDC  
814.6-4
청구기호  
814.6 신585ㅁ
저자명  
신해철 , 1968-2014
서명/저자  
마왕 신해철 : 신해철 유고집 / 신해철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4
형태사항  
454 p : 삽도 ; 22 cm
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수필 음악가 유고집
기타서명  
신해철 유고집
기타저자  
Shin, Hae Chul
가격  
\16800
Control Number  
yscl:109063
책소개  
영원한 마왕, 故 신해철이 남긴 단 한권의 책!

형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다. 누구나 쉽게 입에 올릴 수 있는 말인데 그걸 하지 못했다. 형이라서 말하지 못했다. 해야 할 말을 제때 하지 않고 미루는 일이란 대체 얼마나 한심한가. 형 사랑해. 언제까지나 사랑해. 형 사랑한다. -작가 허지웅의 추모의 글 중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 거침없는 언변, 세상을 보는 정의롭고 따뜻한 눈과 마음을 지녔던 뮤지션 故신해철. 고인이 1988년 MBC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로 참여해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고 정식 데뷔한 12월 24일에 맞춰 뮤지션 신해철의 유고집이 발간됐다. 갑작스레 떠난 그의 삶을 반추할 길이 생겨 반갑다. 생전에 출판을 준비라도 한 것처럼 ‘book’이라는 제목의 파일 안에 차곡차곡 자신의 인생을 쌓아두었다니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내밀한 고백들이 담겼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무섭지 않냐고. 대답은 너무나 당연하다. 무섭다. 남들이 똑같이 걷는 길에서 낙오하는 것에 대한 무서움보다 내가 진실로 원하는 나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 훨씬 더 엄청나게 무서웠기 때문에 그냥 나의 방식을 택했다. 공포로써 공포를 제압했달까. _본문 379~380쪽 중에서

1부에는 개인사와 더불어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2부에는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문화계 인사로서 그가 우리 사회에 서슴없이 던졌던 메시지들을, 3부에는 그를 추모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지인, 가족의 애도의 글들을 수록했다. 책의 수익금은 전액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2014년 12월 24일에는 유고집 출간과 동시에 그의 유작인 베스트 앨범이 발매된다. 글로, 음악으로, 후대에게 전해지는 장학금으로 그는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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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81292 814.6 신585ㅁ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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