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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쇤부르크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 자료유형
- 단행본
- 161215121540
- ISBN
- 9788998045609 03850 : \12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KDC
- 858-4
- 청구기호
- 858 S372쓸
- 서명/저자
- (폰쇤부르크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 김태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필로소픽, 2014
- 형태사항
- 215 p ; 22 cm
- 기타저자
- 김태희
- 기타저자
- 쇤부르크, 알렉산더 폰
- 가격
- \12,500
- Control Number
- yscl:122170
- 책소개
-
쓸데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가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던 에세이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의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의 두 번째 이야기『폰 쇤부르크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전작에서 ‘신 우아한 가난’을 설파하던 그가 이제 쓸데없는 것들로 채워진 우리 일상을 돌아본다. 우리의 일상이 정말 필요한 것들보다는 시간과 돈과 삶의 질을 앗아가는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폰 쇤부르크는 우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것들을 특유의 서늘한 위트로 하나하나 지적한다.
사전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그 사이에는 갈색 피부, 다이어트 상품, 로또, 루이뷔통, 백화점, 생수 같은 물건들이 있고, 쿨하기, 관계위기, 사회취약계층, 낙관주의 같은 불필요한 행동, 마음, 언어표현도 있다. 이 책은 쓸데없는 것들에 대한 짧지만 뼈있는 정의를 내리면서 현대인이 품위 있고 단정하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에스키모가 따뜻한 집을 얻은 다음 냉장고를 사기 위해 일하는 것과 같은 아이러니가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습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러니에서 벗어나 쓸모없지만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나’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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