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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 퇴보하는 기업, 조직, 국가에 대한 반응
- 자료유형
- 단행본
- 180914100985
- ISBN
- 9791195347063 9333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31.12-4
- 청구기호
- 331.12 H669e
- 서명/저자
-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 퇴보하는 기업, 조직, 국가에 대한 반응 / 앨버트 O. 허시먼 지음 ; 강명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나무연필, 2016
- 형태사항
- 282 p ; 21 cm
- 기타저자
- 강명구
- 기타서명
- 퇴보하는 기업, 조직, 국가에 대한 반응
- 기타저자
- 허시먼, 앨버트 O.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scl:131331
- 책소개
-
기업이나 조직, 국가가 퇴보해갈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쇠락해가는 기업, 조직, 국가를 원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까? 조직이 싫으면 떠나거나 남아서 항의하거나 아니면 충성을 다하는 게 인간에게 주어진 선택지일 터. 하지만 어떤 때 이런 선택을 하고, 또 이들 선택이 어떻게 조합되었을 때 조직이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은 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설 수 있는 걸까.
기업을 비롯해서 갱단이나 정당뿐만 아니라 국가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조직들을 포괄해 다룬다. 그것은 곧 경제학과 정치학의 범주가 함께 기술되고 있으며, 두 학문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의 간극 또한 함께 논의된다는 뜻이다. 젊은 시절 유럽 사상사의 영향 아래에서 경제학을 연구했으며, ‘학파’나 ‘전공’으로 전형화되는 관행보다는 학문적 자유로움을 추구해온 앨버트 허시먼의 독특한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허시먼은 ‘이탈’과 ‘항의’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제학과 정치학이 설명하지 못했던 현실들을 지적해나간다. ‘이탈’ ‘항의’ ‘충성심’ 이 세 가지 개념을 통해 수많은 크고 작은 조직의 퇴보 상황을 해부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개념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다양하게 변용 가능한지 그리고 이들을 겸용 내지 혼용할 때 실제 의도와 얼마나 다른 역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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