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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는 말 : 적막하고 소란한 밤의 병원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04551245
- ISBN
- 9791186661055 03810 : \13000
- KDC
- 814.6510.4-4
- 청구기호
- 814.6 정291ㅅ
- 저자명
- 정의석 , 1971-
- 서명/저자
- 심장이 뛴다는 말 : 적막하고 소란한 밤의 병원 이야기 / 정의석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스윙밴드, 2015
- 형태사항
- 263 p ; 22 cm
- 기타서명
- 적막하고 소란한 밤의 병원 이야기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yscl:116066
- 책소개
-
병원이 ‘일’이자 ‘삶’인 한 흉부외과 의사의 치열하고 생생한 기록.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긴박하고 애달프고 냉혹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곳 병원. 『심장이 뛴다는 말』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의사인 저자가 전공의 시절부터 기록해온 일기를 담은 책이다. 그의 기록 속 병원은 극한의 상황, 극단적인 상황, 극적인 상황이 매일매일 무한 반복되는 곳이다. 엄청난 피와 땀, 비명과 눈물이 페이지 갈피마다 새겨져 있다. 돈 때문에 가난 때문에 삶을 포기하려는 환자가 있고, 무지와 고집으로 죽음에 이르고 마는 환자도 있다. 그리고 능력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책임감 사이에서 번민하는 의사가 언제나 그들 속에 있다.
책에는 저자가 심장 전문의로 만난 여러 환자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전공이 전공이니만큼, 모두가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 이야기다. 죽을 수도 있는 어려운 수술을 두 번이나 함께한 환자와의 인연, 10번의 수술과 50일의 중환자실 입원, 1년의 재활치료를 이겨내고 결국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은 비행기 조종사 이야기, 인공판막 수술을 받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모두를 조마조마하게 했던 할아버지의 사연 등 얼핏 흔하고 진부한 최루성 드라마를 닮은 것 같지만 오히려 이런 해피엔딩이 현실에선 결코 흔하지도 진부하지도 않다는 것이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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