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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 [전자책] :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 [전자책]  :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 한...
Содержание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 [전자책] :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자료유형  
 전자책
 
170727105911
ISBN  
9788931010565 03400 : \96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KDC  
511.1813-4
저자명  
모니어, 한나
서명/저자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 [전자책] :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 한나 모니어 ; 마르틴 게스만 지음 ; 전대호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문예출판사, 2017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원저자/원서명  
Geniale Gedachtnis :wie das Gehirn aus der Vergangenheit unsere Zukunft macht
원저자/원서명  
Hannah Monyer, Martin Gessmann /
초록/해제  
요약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상식적으로 기억은 시간과 직결된다. 철학에서는 시간보다 큰 주제는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기억을 논한다는 것은 시간을 논한다는 것, 그리하여 거의 모든 것을 논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간과 기억을 이해하는 작업에 가장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 이 책은 기억이라는 뇌 기능을 단서로 붙들고 곧장 ‘사람다움’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 책의 저자인 한나 모니어는 세포생물학적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을 받았다. 2004년 독일 과학재단에서 매년 최고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라이프니츠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나 모니어의 박사학위 논문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에 나오는 질투에 대한 연구였다. 공저자인 마르틴 게스만은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철학자로 이 책에서도 기억에 대한 뇌과학 이론을 철학적 담론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첫머리에 두 저자는 철학자와 신경생물학자의 협업을 새와 물고기의 동거에 비유한다. 당연히 어려운 결합이지만, 이 책은 이러한 결합이 의미 있었음을 드러내는 훌륭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기억을 연구한다는 기획 자체가 새와 물고기의 동거를 요구한다는 사실은 과학과 철학의 공동저술이 ‘사람다움’의 참뜻을 파악하기 위한 힘들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시사해준다.
키워드  
신경과학 뇌과학 기억
기타저자  
전대호
기타저자  
Monyer, Hannah
기타저자  
Gessmann, Martin
기타저자  
게스만, 마르틴
기타서명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기타형태저록  
모니어, 한나.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서울 :문예출판사,2017 9788931010565
전자적 위치 및 접속  
 링크정보보기
가격  
\9600
Control Number  
yscl:125603
책소개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상식적으로 기억은 시간과 직결된다. 철학에서는 시간보다 큰 주제는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기억을 논한다는 것은 시간을 논한다는 것, 그리하여 거의 모든 것을 논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간과 기억을 이해하는 작업에 가장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 이 책은 기억이라는 뇌 기능을 단서로 붙들고 곧장 ‘사람다움’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 책의 저자인 한나 모니어는 세포생물학적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을 받았다. 2004년 독일 과학재단에서 매년 최고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라이프니츠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나 모니어의 박사학위 논문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에 나오는 질투에 대한 연구였다. 공저자인 마르틴 게스만은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철학자로 이 책에서도 기억에 대한 뇌과학 이론을 철학적 담론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첫머리에 두 저자는 철학자와 신경생물학자의 협업을 새와 물고기의 동거에 비유한다. 당연히 어려운 결합이지만, 이 책은 이러한 결합이 의미 있었음을 드러내는 훌륭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기억을 연구한다는 기획 자체가 새와 물고기의 동거를 요구한다는 사실은 과학과 철학의 공동저술이 ‘사람다움’의 참뜻을 파악하기 위한 힘들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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