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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위 미술관 : 교양으로 읽는 명화 하루 한 작품
- 자료유형
- 단행본
- 161011152725
- ISBN
- 9791185446400 0360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KDC
- 650.4-4
- 청구기호
- 650.4 동269ㅅ
- 저자명
- 동요우요우
- 서명/저자
- 손바닥 위 미술관 : 교양으로 읽는 명화 하루 한 작품 / 동요우요우 지음 ; 김준석 옮김
- 발행사항
- [인천] : 티핑포인트, 2017
- 형태사항
- 416 p ; 21 cm
- 주기사항
- 동요우요우의 한자명은 '董悠悠'임
- 원저자/원서명
- 被誤診的藝朮史
- 기타저자
- 김준석
- 기타저자
- 董悠悠
- 기타저자
- 동유유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scl:126432
- 책소개
-
관찰과 의문에서 시작되는 명화 감상!
그림을 읽는 쉽고 흥미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손바닥 위 미술관』. 마치 탐정이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듯 그림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명화를 해석하는 눈을 열어주는 책이다. 명화를 해석하고 읽어내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자는 우선 어떤 작품이든 관심과 호기심을 먼저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작품의 세부적인 부분과 인물 표정 등을 하나하나 포착해 ‘왜?’라는 의문을 유도하고 꼼꼼한 설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나폴레옹의 대관식》은 전체적으로는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지만 당시 41세였던 조세핀 황후가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인으로 묘사된 부분, 공간과 인물들의 배치를 통해 나폴레옹의 키를 180여 센티미터로 늘려놓은 점, 1850년 전에 죽은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를 등장시킨 것, 당시 불참했던 여러 인사를 그림에 소환해놓은 것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사 왜곡의 결정판’ 같은 작품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 7월혁명을 소재로 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생명의 기운 없이 널브러져 있는 시민군들의 모습에서 상처뿐인 승리가 느껴지기도 하고 반대로 여신의 역동적인 몸짓에서 혁명의 가치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당시 혁명 상황에 대한 저자의 모순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하다. 이처럼 저자의 독특하고 생생한 설명이 담긴 18개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명화 해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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