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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동물원 - [전자책] : 동물들의 천태만상, 인간 내면을 비추는 흥미로운 거울!
- 자료유형
- 전자책
- 171114210816
- ISBN
- 9791185093611 03120 : \9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KDC
- 126-4
- 저자명
- 벡, 하노
- 서명/저자
- 삶이라는 동물원 - [전자책] : 동물들의 천태만상, 인간 내면을 비추는 흥미로운 거울! / 하노 벡 지음 ; 유영미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황소자리, 2017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95-327)과 색인수록
- 원저자/원서명
- Das leben ist ein zoo
- 원저자/원서명
- Hanno Beck /
- 초록/해제
- 요약 :우리가 익히 알거나 상상조차 못했던 동물들의 천태만상을 통해 이 세계와 자연, 그리고 인간 자신을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보고서이다. 오랜 기간 동물 관련 학술논물들을 꾸준히 읽고 시간 날 때마다 동물들을 관찰해온 저자 하노 벡은 곤충부터 물고기, 파충류와 포유류가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경제적.사회적.진화론적 맥락에서 들려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한다. 유려한 글쓰기와 전방위적 학문이론을 겸비한 스타 작가로, 분야를 망라해 베스트셀러를 내고 있는 하노 벡은 말한다. 우리는 흔히 자연 만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며 이 세계의 질서를 우리가 통제한다고 착각하지만, 지구라는 행성에서 터 잡고 살아가는 대다수 동물의 기원은 인간보다 훨씬 깊고 오래되었다. 그들 역시 매일의 생존과 후대의 번성을 위해 누대에 걸쳐 고유하고 치밀한 행동양식을 발전시켜 왔다는 점이다.
- 기타저자
- Beck, Hanno
- 기타저자
- 유영미
- 기타서명
- 동물들의 천태만상, 인간 내면을 비추는 흥미로운 거울!
- 기타형태저록
- 벡, 하노. 삶이라는 동물원. 서울 :황소자리,2017 9791185093611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가격
- \9800
- Control Number
- yscl:128589
- 책소개
-
타로는 궁지에 몰렸다. 사형판결을 받고 4년째 수감 중이지만 지금껏 자신을 위해 단 한 마디 변론조차 못 했다. 말할 기회라도 주어진다면 형기가 대폭 줄어들 텐데. 타로는 다섯 살 난 강아지다. 이런 형편에 처했던 동물이 타로만은 아니다. 중세에는 유아살해, 수확물 손상, 미사 방해 등 갖가지 사유로 거의 모든 동물이 법정에 섰다. 중세 암흑기에나 있었던 일이라고? 천만에! 1916년 코끼리 메리는 사육사를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철도 크레인을 이용해 교수형에 처해졌다. 곡마단 코끼리였던 톱시 역시 연쇄 살인범으로 기소돼 발명왕 에디슨이 특별 제작한 전기의자에 앉은 채 사형됐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동물을 둘러싼 온갖 스캔들은 동물이 아닌 인간에 대해 말해주는 측면이 강하다. 인간은 제멋대로 동물을 의인화하고 자기 욕망을 투사한다. 인간의 옷을 입히고, 인간의 흉내를 내도록 훈련시키며 실컷 박수를 치다가, 동물이 제 본성을 드러낼라 치면 무섭게 돌변해 목숨까지 앗아버린다. 인간이 자연만물 위에 군림한다는 교만과 어리석음이 낳은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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