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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과 4분의 1세) 헨드릭 흐룬의 비밀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203120343
- ISBN
- 9788983927255 0385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dut
- KDC
- 859.31-4
- 청구기호
- 859.31 G874s
- 저자명
- Groen, Hendrik
- 서명/저자
- (83과 4분의 1세) 헨드릭 흐룬의 비밀일기 / 헨드릭 흐룬 지음 ; 최민우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수첩, 2018
- 형태사항
- 474 p ; 21 cm
- 기타저자
- 최민우
- 기타저자
- 흐룬, 헨드릭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yscl:141837
- 책소개
-
2013년, 네덜란드의 「어뢰Torepedo」라는 문학잡지 사이트에서 일기 형식으로 연재를 시작한 <83¼세 헨드릭 흐룬의 비밀일기>는 삽시간에 독자들의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사립 양로원에 살고 있는 헨드릭 흐룬이라는 노인의 일상을 다룬 이 소설은 사실적이면서도 생생한 묘사와 서사 때문에 작가에 대한 수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는 자신이 바로 헨드릭 흐룬이며, 이 소설은 "거짓말은 한 마디도 안 보탰지만, 그렇다고 이 모든 이야기가 사실인 것도 아니다"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기 때문이다.
작가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서도 이 소설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출간과 동시에 네덜란드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인구가 1,700만인 네덜란드에서 35만 부의 판매고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TV드라마와 연극으로도 제작됐다. 2016년에는 후속작 <살아 있는 동안: 헨드릭 흐룬의 새로운 비밀일기>가 출간되어 또 한 번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북부 암스테르담의 한적한 양로원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는 83¼세의 헨드릭 흐룬. 고집불통에 불평만 늘어놓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노인들 틈에서 예나 지금이나 법 잘 지키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살아가는 그는 실은 동료 노인들을 끔찍이도 싫어한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일기에서나마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쏟아내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원래 품고 있었던 인생관과 가치관은 물론, 파렴치하고 몰염치한 동료 노인들의 행태, 늘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원칙을 앞세우며 노인들이 희망하는 삶의 질보다 무사고와 안전을 지향하며 엄격한 통제와 감시로 양로원을 운영하는 스텔바흔 원장의 위선을 밝혀내 악명 높은 내부고발자 역할을 수행해나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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