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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 닐스 비르바우머 ; 외르크 치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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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자료유형  
 단행본
 
181218121832
ISBN  
9791157061419 03400 : \17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511.1813-4
청구기호  
511.1813 B617d
저자명  
Birbaumer, Niels
서명/저자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 닐스 비르바우머 ; 외르크 치틀라우 [공]지음 ; 오공훈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메디치미디어, 2018
형태사항  
388 p ; 20 cm
원저자/원서명  
Denken wird ueberschaetzt
키워드  
뇌과학 경계 신경윤리 신경인문학
기타저자  
Zittlau, Jorg
기타저자  
오공훈
기타서명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기타저자  
비르바우머, 닐스
기타저자  
치틀라우, 외르크
가격  
\17,000
Control Number  
yscl:141987
책소개  
이제껏 뇌과학이 말하지 않은 뇌 비우기의 비밀!

매년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 최고의 뇌과학자 닐스 비르바우머가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인간의 두뇌를 이야기하는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뇌는 텅 빈 상태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뇌가 텅 빈 상태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물론, 텅 빈 상태에 이르는 메커니즘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텅 빈 상태’나 ‘텅 빈 뇌’라는 말은 단순히 복잡한 머리를 식히는 휴식의 개념이 아니다. 수 초간 혹은 수 시간 동안이라도 사고와 감각이 멈춰서는 ‘무(無)’의 상태를 접하는 일을 말한다. 이는 마치 전력에 과부하가 걸려 불꽃이 튀고 퓨즈가 나갔을 때 일단 두꺼비집부터 내리는 행위를 비유로 들 수도 있겠다. 이때 두꺼비집을 내리는 행위가 바로 뇌를 텅 비우는 시도와 연결된다.

저자는 일상에서의 체험뿐만 아니라 더욱 급진적인 상황까지 이 주제에 대입시킨다. 바로 텅 빈 상태라는 질병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다름 아닌 뇌전증(간질), 우울증, 루게릭병, 치매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당연히 치명적으로 인식되는 이들 질환이 사실은 생각만큼 극단의 좌절을 겪을 병이 아니라고 한다. 이러한 질환을 앓는 환자는 결국 자아를 망각하고 텅 빈 상태에 이르는데, 이 상태가 전혀 두렵거나 괴롭지 않으며 오히려 평온과 고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일견 거센 반박과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뇌과학자인 저자는 실제 감금증후군 환자(루게릭병으로 인한 전신마비 환자)의 뇌에 측정 칩을 장착했다. 그러고는 그에게서 평온과 행복감이 들 때 방출되는 뇌파와 전류의 변화를 발견하며 이 사실을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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