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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하지 않은 - [전자책]
- 자료유형
- 전자책
- 181016190949
- ISBN
- 9791185093758 0385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원저작언어 - ice
- KDC
- 859.69-4
- 저자명
-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 1963-
- 서명/저자
- 아무도 원하지 않은 - [전자책] /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 박진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황소자리, 2018( (YES24, 2018))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주기사항
- 영어번역표제: (The) Undesired
- 원저자/원서명
- Yrsa Sigurðardóttir /
- 원저자/원서명
- Kuldi
- 초록/해제
- 요약 :이르사의 독립 스릴러 중 하나인 이 소설은 낮은 목소리로 공포를 고조시키는 작가 특유의 색채가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1970년대 초 아이슬란드의 시골마을 소년보호소에서 일어난 두 아이의 죽음은 40년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뒤흔들까? 작가는 시간의 풍화 속에서도 결코 무뎌지지 않는 죄악의 맨 얼굴을 찬바람 몰아치는 아이슬란드 밤풍경을 그려내듯 싸늘하고 가차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 기타저자
- 박진희
- 기타형태저록
- 아무도 원하지 않은. 9791185093758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가격
- \19800
- Control Number
- yscl:143589
- 책소개
-
칼과 피비린내 없이 완성한 스릴러 여제의 등골 서늘한 공포!
낮은 목소리로 공포를 고조시키는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특유의 색채가 도드라지는 소설 『아무도 원하지 않은』. 1970년대 초 아이슬란드의 시골마을 소년보호소에서 일어난 두 아이의 죽음이 40년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시간의 풍화 속에서도 결코 무뎌지지 않는 죄악의 맨 얼굴을 찬바람 몰아치는 아이슬란드 밤풍경을 그려내듯 싸늘하고 가차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폭설로 온 세상이 덮였던 1974년 3월 초. 아이슬란드 북부 크로쿠르 소년보호소 원장의 자동차 뒷좌석에서 10대 소년 두 명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유독가스 질식사. 차량 배기구는 눈으로 막혀있었고, 지역 치안판사는 이 불운한 사고와 관련해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단 한 줄의 부고조차 없이 처리된 죽음. 그리고 40년 넘는 시간이 아무렇지 않게 흘렀다.
이혼남 오딘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6개월 전, 전처 라라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죽은 이후 열한 살짜리 딸 룬을 키우기 위해 직장까지 옮겼다. 정부 조사위원회로 이직한 후 지루한 날을 보내던 오딘에게 모처럼 흥미를 돋우는 일이 떨어졌다. 40년 전 문을 닫은 크로쿠르 소년보호소에서 정부의 귀책사유가 발생할 학대나 인권유린이 일어났는지를 조사하는 것.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지만 크로쿠르와 관련해 제기된 민원은 없었다. 단 하나, 그 무렵 에이나르와 토비라는 소년이 자동차 배기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앞서 이 업무를 진행하다 심장마비로 죽은 동료 로베르타의 책상에는 두 아이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사진 속 소년들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오딘은 직감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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