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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래 : 프레드릭 배크만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91114063210
- ISBN
- 9791130626963 03850 : \12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swe
- KDC
- 859.7-4
- 청구기호
- 859.7 B126일
- 저자명
- Backman, Fredrik
- 서명/저자
- 일생일대의 거래 : 프레드릭 배크만 소설 /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이은선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다산책방, 2019
- 형태사항
- 108 p ; 19 cm
- 원저자/원서명
- Deal of a lifetime
- 기타저자
- 이은선
- 기타서명
- 프레드릭 배크만 소설
- 기타저자
- 배크만, 프레드릭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yscl:154012
- 책소개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평생 쌓아올린 모든 업적과 흔적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오베라는 남자》, 《베어타운》의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일생일대의 거래』. 가족과 못 다한 삶을 후회하는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세상에 던지는 마지막 거래를 그린 작품으로, 한 문장 한 문장이 사색적 질문을 담고 있는 시처럼 서정적인 소설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이 이야기는 살면서 누구나 하나쯤 남길 법한 후회에 대처하는 한 아버지의 선택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아들과 아내가 떠난 것도 출장에서 돌아온 지 이틀이 지나서야 알아차릴 정도로 성공만을 좇아 살아온 ‘나’. 고향에서 바텐더로 사는 게 충분히 행복하다던 아들과는 오래전 멀어졌지만, 암 선고를 받은 뒤로 매일 저녁 아들이 일하는 술집 창밖에서 아들을 바라보다 돌아오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나’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서 암 병동에서 만난 한 용기 있는 여자아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림 그리는 것으로는 암을 이겨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어른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하루 종일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는 여자아이 이야기를. 한편 병동에는 언제부턴가 사망 명부를 든 여자 사신이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이제 ‘나’는 사신 앞에 인생을 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야만 한다. 지금이야말로 어리지만 자신보다 성숙했던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될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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