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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는 미술관 : 나만의 감각으로 명작과 마주하는 시간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25567891 0360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650.4-4
- 청구기호
- 650.4 W261l
- 저자명
- Ward, Ossian
- 서명/저자
- 혼자 보는 미술관 : 나만의 감각으로 명작과 마주하는 시간 / 오시안 워드 지음 ; 이선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알에이치코리아, 2019
- 형태사항
- 280 p : 천연색삽화 ; 20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원저자/원서명
- Look Again
- 기타저자
- 이선주
- 기타서명
- 나만의 감각으로 명작과 마주하는 시간
- 기타저자
- 워드, 오시안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yscl:154128
- 책소개
-
미술관에서 나만의 감각으로 나만 아는 감동을 받고 싶은 사람을 위해, 홀로 감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이다. 큐레이터로 일하며 평론가로 활동 중인 작가 오시안 워드는 액자 속에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까지 편견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명작 이면에 숨은 다채롭고 새로운 면모들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게 돕는, 오직 감상자만을 위한 한 권의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모두의 칭송을 받는 ‘불후의 명작’을 마주할 때면 괜히 더 마음이 쭈그러든다. 문외한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아도, 왠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다. 이런 불안에 대해 작가는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는 지금 우리의 방식이 지나치게 전형적이라고 지적한다. 비평가의 멋진 감상문을 읽지 않고 작품을 보면 제대로 된 관람이 아닌 걸까?
미리 보고 익힌 탓에 정작 진짜 관람은 시시껄렁해지고 감동마저 내 것 같지 않을 때, 작가는 당신을 해방시켜줄 새로운 눈을 소개한다. 시대의 암울한 분위기를 인물의 눈가에 잡힌 주름에서 먼저 알아채고, 직감으로 색과 구도의 의도를 추측해본다.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요소들을 분류하거나 시비를 가리는 데 얽매이지 않고 말이다. 어설픈 지식을 짜내어 고심하기보다 무지한 눈으로 작품을 볼 때, 우린 미술 작품 속에 숨은 역사를 더 많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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