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생각하는 여자 :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703014853
- ISBN
- 9788936477950 0310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160-4
- 청구기호
- 160 V217생
- 서명/저자
- 생각하는 여자 :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 / 줄리엔 반 룬 지음 ; 박종주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20
- 형태사항
- 359 p : 삽화 ; 21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51-359
- 원저자/원서명
- Thinking woman
- 기타저자
- 박종주
- 기타서명
-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
- 기타저자
- 룬, 줄리엔 반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scl:156941
- 책소개
-
일상에 도전하는 당신을 위한
살아 있는 여성 사상가들과의 지적 대화!
서점의 서가를 거닐다보면 지혜를 선사한다는 책들은 대개 죽은 남성 철학자의 의견으로 채워져 있다. 만약 살아 있는 여성들이 일상의 문제에 도전한다면 그 책은 무엇을 말하게 될까? 줄리아 크리스떼바부터 로지 브라이도티까지, 동시대 여성 사상가들에게 사랑, 놀이, 일, 두려움, 경이, 우정이라는 여섯가지 주제를 질문한 줄리엔 반 룬의 철학 에세이 『생각하는 여자: 일상에 도전하는 철학을 위하여』가 출간되었다.
저자 줄리엔 반 룬(Julienne van Loon)은 호주의 저명한 문예창작 교수이자 오스트리안/보겔문학상, 그리피스리뷰 중편소설상 등을 수상한 작가다. 동시에 가정폭력의 희생자이자 싱글맘이다. 우울증을 앓던 친구가 살해당한 이후 ‘남겨진 사람’이고, 자본주의 논리가 만연한 일터에서 제 몫을 다하려 노력하는 여성노동자다. 반 룬은 삶의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여성 사상가들의 집을 찾아가 그들을 직접 인터뷰한다. 인정받는 지식인이지만 출산과 육아, 성차별로 인한 평가절하와 잦은 이직, 친구와의 이별 등 그녀들 역시 여성이 겪는 일상의 문제에 부딪혀왔다는 고백을 듣는다.
반 룬은 이들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개인사와 철학적 사유를 쉽고 성찰적인 문체로 엮어냈다. ‘삶을 위한 생각’(Ideas for Living)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 기획은 여성의 삶을 고양하는 실천적인 접근으로 2016년 호주예술위원회의 공식후원을 받았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자 저자의 논픽션 데뷔작으로 호주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2020 빅토리안 프리미어 문학상 논픽션 부문에서 격찬(Highly Commended)리스트에 올랐다. 여성이라서, 소수자라서 삶이 불편한 독자들이라면 일상에 도전하는 사유와 생생한 지적 대화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삶을 자극하고 용기를 주는 철학과 만나게 될 것이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