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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고이스트 = Homo egoist : 인간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0100495 03120 : \15000
- KDC
- 113.1-4
- 청구기호
- 113.1 정295ㅎ
- 저자명
- 정인호
- 서명/저자
- 호모 에고이스트 = Homo egoist : 인간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 정인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2020
- 형태사항
- 231 p : 천연색삽화, 도표 ; 23 cm
- 기타서명
- 인간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 기타서명
- Homo egoist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scl:158515
- 책소개
-
“인간의 서약은 빵껍질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한결같이 실질적이고,
다른 사람들에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이상주의자가 된다.
“인간은 왜 이렇게 이기적일까?”
저자는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이기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 이기성이 나타나는 인간의 본질적인 심리적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스티브 잡스는 되고 쿠르디는 왜 안 되는지, 페이스북, 구글 같은 IT기업이 전통기업에 비해 왜 이기적인지, 광화문에 모인 종교 숙명론자들이 과거에는 어떠했는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왜 흥행했는지, 유일하게 거짓말하지 않는 곳은 어디인지 등 인간의 이기적 행동에 그림과 미학적 개념을 추가했다.
이 책은 인간의 이기성에 대한 담론이다. 성선설과 성악설의 논쟁을 위한 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어느 한쪽에 정답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타인보다 나은 삶, 생존에 유리한 것을 극대화하려는 성악설에 당위성을 갖고 정리되었다.
코로나19로 길어지는 공백 앞에서 사람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에게 일어나는 부정적 상황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지나가도 결코 새로워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기성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는다면 창조시대에 걸맞은 이타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또 다른 제목이 있다. 바로 ‘호모 코퍼레이터(Homo Cooperator)’이다. 이 제목은 역설적이게도 정반대 의미로 들리지만 이 책을 통해 양극화, 부의 배분, 현대판 노예제도, 감춰진 양심 등 갈수록 심화되는 이기적인 인간의 현상을 드러내고 자각함으로써 자기성찰을 담고 있다.
이타성은 현명한 이기성이다. 현명한 이기성은 이기적 욕망의 족쇄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협력의 길을 제시한다. 결국 우리가 선택해야 할 최선의 삶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이타적인 나’, 즉 ‘호모 코퍼레이터’를 깨우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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