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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컨트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1071306 0384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43.6-6
- 청구기호
- 843.6 R922ㄹ
- 저자명
- Ruff, Matt
- 서명/저자
- 러브크래프트 컨트리 / 맷 러프 지음 ; 소슬기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은행나무, 2020
- 형태사항
- 480 p ; 21 cm
- 원저자/원서명
- Lovecraft country
- 기타저자
- 소슬기
- 기타저자
- 러프, 맷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scl:159719
- 책소개
-
다중인격을 다룬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어워드 수상작 《이 집에 질서를 잡아라》, 마고 로비 주연 영화화가 결정된 심리 스릴러 《사나운 원숭이들》 등으로 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개성 넘치는 컬트 작가 맷 러프의 장편소설. 미국에 짐 크로 법이 존재하던 당시 흑인들이 겪은 충격적인 삶을 오싹하게 그린 이 소설은 역사소설, 통속 누아르, H. P. 러브크래프트식 호러와 판타지가 함께 녹아든 작품이다.
짐 크로 법이라는 인종 분리 정책이 강력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던 1950년대 미국, 한국전쟁 참전 용사이자 과학소설 팬인 흑인 청년 애티커스는 아버지 몬트로즈의 편지를 받고 고향인 북부 시카고로 향한다. 타이어에 펑크가 났지만 타이어를 살 수 없어 하루 종일 흑인 정비사를 기다리고, 새벽 도로에서 백인 경찰관의 부당한 검문을 받는 등 순탄치 않은 여정을 이어간 끝에 시카고에 도착하여 큰아버지 조지와 반가운 재회를 나누지만, 아버지는 어디론가 떠나고 없었다. 그리하여 애티커스와 조지, 애티커스의 어릴 적 친구 러티샤는 몬트로즈를 찾아 아덤이라는 마을로 향한다.
이 여정을 시작으로 애티커스와 주변 사람들은 마치 짐 크로 법이 실체를 갖춘 듯한 일련의 기괴한 사건에 휘말린다. 이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만큼이나 서로 다른 초자연적인 공포를, 즉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오마주한 고대 의식, 대체 우주, 변신 영약, 귀신 들린 집, 악마 인형 등을 마주하는 동시에 미국 역사의 추악한 일면과 대척하게 된다. 이들에게 진정한 공포는 유령이나 악마 인형이 아니라, 현실의 또 다른 러브크래프트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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