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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잡사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7417801 03910 : \18000
- KDC
- 911.05-6
- 청구기호
- 911.05 강255ㅈ
- 저자명
- 강문종 , 1973-
- 서명/저자
- 조선잡사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 강문종 [외]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20
- 형태사항
- 343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공저자: 김동건, 장유승, 홍현성
- 기타저자
- 김동건 , 1979-
- 기타저자
- 장유승 , 1976-
- 기타저자
- 홍현성 , 1980-
- 기타서명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scl:159875
- 책소개
-
호랑이 잡는 착호갑사, 매 대신 맞는 매품팔이, 소설 읽어 주는 전기수,
헤어 디자이너 가체장, 화장품 판매원 매분구, 과학 수사대 오작인……
천자문은 몰라도, 먹고사는 기술 하나는 있었다!
양반 아닌 보통 사람들로 보는 조선의 잡(job)史
‘조선 좀비물’로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드라마 〈킹덤〉에서 주인공 세자 못지않은 무술 기량을 뽐냈던 ‘영신’. 그의 직업은 착호갑사(捉虎甲士)였다. 산속에서 목숨 걸고 호랑이를 잡는 특수 부대 출신이었으니, 쉴 새 없이 좀비를 처치하는 실력이 납득되는 설정이었다.
이처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직업을 총망라한 『조선잡사: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는 젊은 한국학 연구자들이 발굴한 67가지의 직업은 ‘이런 일도 있었다니?’ 하는 놀라움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조선 하면 떠올리는 선비나 농사꾼이 아니라 시장, 뒷골목, 술집, 때로는 국경에서 바닷속까지 오가며 치열하게 먹고살았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선 여성들이 집안일만 했으리라는 선입견을 바로잡는 1부 ‘일하는 여성들’로 시작하는 『조선잡사』는 ‘극한 직업’, ‘예술의 세계’, ‘기술자들’, ‘불법과 합법 사이’, ‘조선의 전문직’, ‘사농공‘상’’까지 총 7부로 엮었다. 이제 존재하지 않는 직업도 있고, 거의 똑같은 형태로 남아 있는 직업도 있는 가운데 변하지 않는 것은 먹고사는 일을 둘러싼 보람 또는 애환이다. 어렵고 험난한 ‘업’을 이어가는 모든 직업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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