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는 고대철학에서 부터 시작하여 심리학적인 부분을 주축으로 미용, 사회, 디자인, 영화, 의학, 교육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색은 빛을 통해서 모든 사물을 볼 수 있는 인간이 태어나서 받은 감사한 빛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색을 통해서 서로간의 소통이 가능하며, 우리의 삶에 있어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즉 색의 지각을 매일 시감각인 눈을 통해서 물체 사물을 보고 오감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
최근 색채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용 산업 분야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나만의 컬러를 찾자” 즉, 퍼스널컬러, 나자신과 고객 또는 그 중 상대방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멋진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미용전문가들은 고객에게 자신감을 부여해 주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헤어디자이너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염색시술 및 스타일링 시술에, 네일디자이너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컬러심리테라피를 통한 어울리는 색과 지금 현재 고객의 마음에 필요한 내면의 에너지 컬러를 파악하며 맞춤형 고객 컬러 시술을 메이크업디자이너는 퍼스널컬러와 TPO에 어울리는 색을 선정 시술이 가능하며, 스킨디자이너 즉 피부관리사는 고객의 내면과 외면의 색을 파악 좀 더 심신이 편안해지는 관리가 가능하다.
1968년 우리나라는 먼셀(Munsell) 색채시스템을 채택 2002년부터 한국산업관리 공단에서 컬러리스트 국가기능사자격증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컬러리스트는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 듯, 색을 만드는 도구를 활용 색의 조리와 배합을 통해 맛있는 색을 만들어 각 산업분야에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제안하는 일을 하는 직업 즉 색채 전문가이다.
이책은 총 14강으로 구성하여 컬러리스트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색의 지각, 색채체계, 색채관리, 색채디자인, 색채심리 및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예상문제 등의 내용과 미용인들을 위한 미용색채학 내용까지 담아보았다. 매우 광범위한 학문 분야라서 담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 의욕이 앞서 부족한 점이 많을것으로 사료되나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책의 완성도를 채워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