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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부, 달 밝은 밤에 : 김이삭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3161479 03810 : \15000
- KDC
- 813.6-6
- 청구기호
- 813.6 김824ㅎ
- 저자명
- 김이삭
- 서명/저자
- 한성부, 달 밝은 밤에 : 김이삭 장편소설 / 김이삭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고즈넉이엔티, 2021
- 형태사항
- 444 p ; 21 cm
- 기타서명
- 김이삭 장편소설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scl:160228
- 책소개
-
시신이 남아 있는 한 끝까지 그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게 살아남은 이들이 해야 할 일!
죽은 자들의 묻혀버린 목소리를 찾기 위해 달빛 내려 앉은 시린 밤 아란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란의 직업은 시신을 검험하는 검험 산파다. 시신의 실인(實因)을 제대로 밝히고, 흉수를 찾아 법도에 따라 엄벌에 처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들이 부여받은 책임이라고 아란은 생각한다. 어느날 발생한 목멱산 화재사건, 그곳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실인이 모두 다르다……. 마지막 시신에서 발견한 믿을 수 없는 흔적까지. 단순한 화재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아란은 작은 실마리부터 쫓기 시작한다. 망자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한 아란의 추적!하지만 사건을 파헤칠수록 아란의 과거의 아픔도 드러나는데…… 과연 아란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사명감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한성부 소속 검험 산파 아란은, 시신을 검험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느날 마을의 산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하고 그 안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시신들의 상태를 보아 단순한 화재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아란은 시신들을 검험하면서 차례로 이 사건의 단서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란의 아픈 과거가 드러나고,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상치 못한 인물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조선시대 검험 및 그 시대의 인물 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묘사와 정교하고 치밀하게 얽혀 있는 사건들의 관계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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