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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극장 : 홍예진 장편소설
소나무극장 : 홍예진 장편소설 / 홍예진 지음
내용보기
소나무극장 : 홍예진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210919053926
ISBN  
9791191816020 03810 : \14000
KDC  
813.7-6
청구기호  
813.6 홍229ㅅ
저자명  
홍예진
서명/저자  
소나무극장 : 홍예진 장편소설 / 홍예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폴앤니나, 2021
형태사항  
288 p ; 19 cm
총서명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 005
키워드  
소나무극장 한국문학 한국소설
기타서명  
홍예진 장편소설
가격  
\14,000
Control Number  
yscl:161763
책소개  
“극장의 유령이 배우 한 사람을 골라 몸을 빌려 연기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선택된 배우가 공연의 스타가 된다는 거고.
두 사람 다 유령 얘기 몰라?”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니. 유령이라니. 하지만 파인아트센터 아트디렉터 지은은 믿을 수밖에 없다. 제 눈으로 벌써 본걸. 배우도 아닌 자신이 왜 극장의 유령을 맞닥뜨렸을까? 놀란 건 유령도 마찬가지.

“설마, 제가 보입니까?”

1929년생, 이름은 차인석. 유령의 정체다. 그는 아주 오래전 한국전쟁 때 사리원에서 총을 맞았다. 차인석이 기억하는 생애는 거기서 끝이다. 자신이 왜 소나무극장엘, 왜 이후 새로 개관한 파인아트센터에 몸이 묶인 채 70여 년을 떠돌고 있는 건지 그조차도 모른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그를 붙든 것일까.

연출가를 꿈꾸는 수찬, 극작가를 꿈꾸는 영임, 그리고 배우를 꿈꾸는 인석은 대학 교내 연극부에서 만났다. 인석과 영임은 연인 사이, 그리고 수찬은 남몰래 영임에게 연정을 품었다. 수찬의 아버지가 신문사 건물을 지으려 점찍어 둔 솔숲이지만, 그들은 그곳에 소나무극장을 짓고 싶다. 언젠가 세 사람이 함께할 공연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풀지만 야속하게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수찬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끝내 소나무극장을 지었지만 그에게는 어떤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소나무극장은 파인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아트디렉터 지은은 그곳에서 인석을 만났다. 배우의 몸을 빌려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인석을. 그리고 지은은 영임마저도 만나게 되었다. 죽어서도 연기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극장을 떠도는 인석과 이제 나이 든 영임은 재회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은이 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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