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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 자료유형
- 단행본
- 220417051644
- ISBN
- 9788967359997 0392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929.81-6
- 청구기호
- 929.81 구394ㅇ
- 저자명
- 구로카와 유지
- 서명/저자
-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 구로카와 유지 지음 ; 안선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글항아리, 2022
- 형태사항
- 296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구로카와 유지의 한자명은 '黑川祐次'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원저자/원서명
- 物語 ウクライナの歷史: ヨロッパ最後の大國
- 기타저자
- 안선주
- 기타서명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 기타저자
- 黑川祐次
- 기타저자
- 흑천우차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yscl:164904
- 책소개
-
“우크라이나의 발견, 우크라이나의 복권”
1991년 독립까지 러시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국가
유럽의 대국이 될 잠재력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읽어내다!
동서 유럽 힘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
·동슬라브 종가였던 이곳은 어떻게 나라를 잃고 되찾았나
·유럽의 ‘빵 바구니’였다가 극심한 기근을 겪기까지
·고대에서 현대까지 현장감 있게 담아낸 우크라이나 통사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전前 우크라이나 대사이자 니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저자가 쓴 ‘우크라이나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대공국으로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복잡하고 긴 역사를 풀어 쓰고, 근대 들어 러시아와 유럽의 틈바구니 속에서 강국들의 침략을 받은 대고난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타민족의 지배와 그로부터의 독립을 반복하면서 지금과 같은 최대 인구의 국가로 번창할 수 있었는지 그 핵심적인 계기들을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첫 출발은 루스 카간국으로, 러시아(루스)라는 이름도 원래 여기서 가져다 쓴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12세기까지 모든 견직물을 ‘루스제製’라고 불렀다. 그만큼 이 나라는 농업과 상업, 무역의 중심지였다.
저자는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가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대국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다. 우크라이나의 면적은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고 인구는 5000만 명으로 프랑스에 필적한다. 철광석은 유럽 최대 규모의 산지를 자랑한다. 농업은 세계의 흑토지대의 30퍼센트를 차지해 언젠가 ‘유럽의 곡창’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지정학적인 중요성이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만큼 여러 민족이 거쳐간 곳은 없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러시아, 아시아를 잇는 통로였다. 그런 까닭에 우크라이나는 세계 지도를 다시 쓴 대북방전쟁, 나폴레옹전쟁, 크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 되었고 많은 세력이 이 나라를 노렸다. 즉 우크라이나의 향방에 따라 동서 힘의 균형은 달라졌다. 이것은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하고,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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