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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정신분석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6553723
- ISBN
- 9791168560864 93180 : \2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국립중앙청구기호
- 185.51-22-12
- KDC
- 185.51-6
- DDC
- 150.1952-23
- 청구기호
- 185.51 S128불
- 통일서명
- Psychoanalysis and Buddhism.. 한국어 KAT202209340
- 서명/저자
- 불교와 정신분석 / 제레미 사프란 편 ; 이성동 역
- 발행사항
- 서울 : 씨아이알, 2022
- 형태사항
- xviii, 656 p. ; 23 cm
- 주기사항
-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증한 도서입니다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eremy D. Safran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일반주제명
- 정신 분석[精神分析]
- 일반주제명
- 불교 철학[佛敎哲學]
- 기타저자
- Safran, Jeremy D. , 1952-2018
- 기타저자
- 이성동
- 기타저자
- 사프란, 제레미 D. , 1952-2018
- Control Number
- yscl:175371
- 책소개
-
“불교와 정신분석의 격의 없는 대화”
정신분석과 불교의 대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둘의 접점을 체계적인 방식으로 파악하려는 시도는 그동안 산발적이고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대화에 관심을 보이는 정신분석가들은 정신분석학계에서 변방에 서 있곤 하였다. 그들은 정신분석적 사고의 주류에 벗어나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정신분석가들이 불교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흐름은 서구의 일반적 정신치료자들과 서구 문화의 전반적 흐름이 불교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원저자가 먼저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체험을 기반으로 글을 쓰고, 이어 다른 학자의 논평을 수록한 후 이에 대해 원저자가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러한 서술 방식을 통해 19명의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불교와 정신분석의 관계성에 대한 논의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현대의 정신분석이론이나 치료 기법이 결국 불교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불교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서구 심리학자들의 관점을 통해 무아와 유아, 영적 개념 등모호하게 느껴지던 불교 관념에 좀 더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정형화된 이론이나 치료 기법에서 벗어나 좀 더 유연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명상을 하며 단순한 호흡 조절과 주의집중 수준의 마음챙김이 미흡하게 느껴지고 삶의 근원적 문제에 대해 통찰을 원하는 분이나 대중적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진부하고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진정한 자신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진지하게 좋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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