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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법률산책』은 영화의 줄거리를 알아가면서 영화 속에 담긴 이야기와 관련된 법률 및 그 내용을 편하게 영화의 감상과 더불어 관련법률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의 줄거리와 관련법률산책으로 구성하였다.

머리말
영화는 초기에는 단순히 이미지의 연속된 작품으로서 ‘활동사진’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영화는 음악, 무용, 과학, 연출, 연기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총합적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에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기도 한다. 그리고 영화 속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화의 줄거리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의 줄거리와 영화 속의 이야기는 경우에 따라서는 문학작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기도 한다.
본 저서는 영화의 줄거리를 알아가면서 영화 속에 담긴 이야기와 관련된 법률 및 그 내용을 편하게 영화의 감상과 더불어 관련법률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의 줄거리와 관련법률산책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영화의 장면이 담긴 이미지를 제시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서에 담은 이미지는 본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용임을 밝혀둔다. 왜냐하면 이미지를 영상화한 영화의 내용과 줄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줄거리와 그 내용에 해당하는 글 및 최소한의 관련 이미지가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법률산책에서는 해당 영화와 관련 법률내용을 해당 영화의 줄거리 또는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이해하도록 전개하였다. 마치 나그네가 법률정원에 산책 나온 것처럼 가볍게 관련 법률내용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법률이라는 전문영역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자꾸 접하다 보면 친하게 느끼고 이해할 것으로 생각된다.
끝으로 본서의 내용을 통하여 영화라는 종합예술을 감상하고 그 영화 속에서 관련법률에 대한 지식을 덤으로 얻어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영화와 법의 접목이 사람의 생각을 넓게 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변호인’
‘실미도’
‘7번방의 선물’
‘도둑들’
‘의뢰인’
‘퀵’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라노; 연애조작단’
‘역린’
‘공범’
‘감시자들’
‘써니’
‘내아내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