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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500년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읽는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500년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읽는다!)
저자 : 손세호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년 : 2011
ISBN : 9788925541358

책소개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

한 권으로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읽는 「하룻밤」 시리즈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20여 년간 미국을 연구해온 정통 미국사학자 손세호가 저술한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을 출발점으로 삼아 오바마 정부의 2010년 중간선거까지 500여 년에 달하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다. 특히 남북전쟁,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2001년 이라크전쟁 등을 치르면서 세계 최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이 가진 힘을 파악할 수 있다. 150여 점의 지도, 도표, 사진을 실어 이해를 도와준다. 미국을 이해하면서 세계를 통찰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 한 권이면 미국을 넘어 세계를 알 수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오바마 정부의 2010년 중간선거까지
150여 컷의 지도와 도표, 사진으로 구성된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

왜 지금 미국사를 알아야 하는가?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던 미국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채 50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 동안 세계의 정치ㆍ경제ㆍ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원주민의 역사부터 아메리카 혁명, 남북전쟁,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2001년 이라크 전쟁을 치르면서 현재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저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미국사를 꼭 알아야 한다.
최근에 있었던 북핵문제, 전시작전권환수, 미군기지 평택이전, 한미 FTA 협상 등과 같이 오늘의 우리에게 미국이 얼마나 중요한 나라인가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가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학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일, 박세리가 미국 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일, 심지어 힐튼 호텔의 패리스 힐튼이 음주운전으로 투옥된 일까지도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모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묻는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친미와 반미의 틀 속에만 갇혀 있을 게 아니라, 좋든 싫든 관계없이 미국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한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역시 그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길이다. 미국의 역사는 시간상 짧다. 하지만 그 내용은 방대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교양인이라면 미국사를 아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21세기 초입에 바라본 미국은 잠재력과 저력을 가진 나라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글로벌리즘’의 중심에 미국이 자리잡고 있다는 데 의의를 달 사람도 없다. 20세기를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의 세기’, ‘아메리카제국’이라고 부르며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일방주의 정책을 펼치고 강요하는 모습에 비난을 가하기도 한다.
2007년 기준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명으로 14억 명의 중국과 11억 2,500명의 인도 다음으로 많다. 백인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비백인 인구 중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인구는 꾸준한 증가 추세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하나로 용해되어 하나의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인종의 용광로’라는 말을 들어왔으나, 이제는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인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보면 각자 고유한 인종적 또는 민족적 특색을 지닌 채 살아간다는 의미로 ‘샐러드 볼’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결국 문화전쟁으로 촉발되어 보수-우파와 진보-좌파 간의 대립, 미국적 전통문화를 보수하고자 하는 쪽과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변화를 추구하려는 쪽 사이의 갈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이 오늘날까지 역사적으로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 체제의 발전과 미국 사회에 끝없는 활력을 불어넣어주면서 경제적, 지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이민의 유입을 들 수 있다. 또 인구의 2퍼센트밖에 안 되는 농민이 전 국민을 먹여 살리고도 남을 정도의 엄청난 농업 생산량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지식ㆍ정보ㆍ통신ㆍ바이오ㆍ항공우주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종 첨단 기술과 정보로 무장해 고부가 가치의 산업 생산과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에서는 500년 미국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미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정통 미국사학자가 쓴 권위 있는 미국사
시중에 나와 있는 미국사 관련 서적은 미국사를 전공하지 않은 국내 비전문가의 저술이거나 번역서가 대부분이어서, 어렵게 쓰여 있기도 하고, 쉽게 쓰여 있는 책이라 할지라도 역사 왜곡이나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이나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읽을 만한 미국사는 많지 않았다.
이 책은 20년 이상 미국사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전공자가 쓴,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이다. 지은이가 ‘역사의 대중화’를 염두에 두어오면서 여러 작업을 해온 터라,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알기 쉬운 글로 서술했다. 거기다 ‘하룻밤 시리즈’의 특징을 살려 100여 컷에 이르는 도표, 지도, 사진 등을 실어 더욱 이해를 도왔다.
중간중간 흑인노예제, 미국헌법, 프레드릭 잭슨 터너의 프런티어 가설,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정치적 해석,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 등에 대한 재미있는 칼럼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하룻밤에 읽는다
우리에게 ‘미국의 역사’라고 하면 시간적으로 매우 짧게 여겨지지만, 미국의 역사는 실로 방대한 내용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사용되는 고등학교용 미국사 교과서만 보더라도 백과사전만한 크기에 깨알같은 글씨체로 대개 2단 조판을 해 평균 1,000쪽이 넘는다.
이 책은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추리고 추려 우리나라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엄선했다. 또 기존의 정치, 경제, 외교사 중심의 역사뿐 아니라 최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사회사 및 문화사도 반영했다.
총 12장으로 나누어 시간순으로 구성함으로써 미국사의 전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하면서도, 각 장에는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흥미와 지적욕구를 만족시키도록 했다.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이 책 한 권을 읽음으로 해서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훤히 꿰뚫게 될 것이다.

각 장별 주요 내용
제1장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시베리아에서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 땅으로 흘러들어온 최초의 정착민들이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을 꽃피웠다. 이후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정복자들에 의해 전설 속의 땅 아메리카가 발견되었다.

제2장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영국 역시 신대륙 아메리카에서 부를 얻고자 아메리카로 눈을 돌렸다. 남부 체서피크 만 식민지를 시작으로 북부 뉴잉글랜드 식민지, 매사추세츠 식민지, 대서양 연안의 중부 식민지, 남부 식민지 등 총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했다.

제3장 아메리카 혁명과 미국의 건국
영국은 프랑스-인디언 동맹전쟁(7년 전쟁)의 결과로 막대한 전쟁부채를 지게 되자, 식민지에서 세금을 거둬 해결하고자 했다. 이 과도한 세금정책은 식민지인들을 자극해 결국 아메리카 혁명을 가져왔다. 독립 이후, 13개의 식민지들은 하나의 연합국가를 만들고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임명했다.

제4장 새로운 공화국의 국가적 기초 확립
단돈 1,500만 달러에 루이지애나를 사들인 제퍼슨 대통령에서부터 먼로, 잭슨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기초를 확립한 초기 행정부들이 출현했다. 루이지애나의 매입 이후 서부 개척이 시작되었고, 운하 건설과 철도 건설로 교통혁명도 일어났다. 노예제는 남부를 독특한 사회로 만들어갔다.

제5장 남북전쟁과 재건 시대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남부의 7개 주가 연방으로부터 탈퇴하고 남북전쟁이 시작되었다. 비록 남부가 패했지만 이후 재건시대를 거치며 신남부가 형성되어 흑백차별을 인정하는 ‘짐 크로우 법’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제6장 19세기 후반 산업의 발전과 해외 팽창
대륙횡단철도와 자작농지법으로 서부가 개척되었다. 이에 따라 인디언의 저항을 받아 인디언과의 전쟁이 잦았다. 기술혁신을 선도한 발명품들로 산업이 발전했고 도시가 성장했으며 대량소비사회로 진입했다.

제7장 혁신주의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혼돈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혁신주의 운동이 일었다. 루스벨트 대통령 역시 혁신주의의 히어로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처음에 중립을 지키던 미국은 독일의 잠수함 작전을 계기로 참전하게 된다.

제8장 번영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빠른 전후 경제 회복으로 미국은 ‘번영의 20년대’를 구가했다. 미국의 산업 생산은 두 배로 증가했고 여가시간이 증대되었으며 교육과 여성계, 문화계도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대공황이 왔고 이를 타개하고자 뉴딜 정책이 시행되었다.

제9장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이번에도 처음에는 중립을 지켰던 미국은 진주만 사건을 계기로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미국의 참전으로 독일과 일본은 항복하게 된다.

제10장 냉전과 전후의 미국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연합이 설립되는 한편, 독일과 일본의 패망으로 야기된 힘의 공백을 미국과 소련이 서로 메우려고 경쟁하면서 미소 냉전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마셜계획과 나토 창설로 소련을 봉쇄했고, 국내에는 반공체제가 강화되었다. 전후 미국의 경제는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된다.

제11장 1960·70년대의 미국
흑인 민권을 위해 노력한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해 흑인 민권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신좌파와 대항문화, 페미니즘 운동 등도 활발했다. 베트남 전쟁으로 미국은 결국 잃기만 하고 명예로운 평화를 내
세우며 전쟁을 종결시켰다.

제12장 1980·90년대 그리고 21세기의 미국
레이건 행정부, 부시 행정부, 클린턴 행정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여러 사건들을 알아본다. 흑인 폭동과 폭탄 테러, 9ㆍ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등 현재까지의 미국을 살펴본다.

하룻밤에 교양과 상식을 쌓는 지식 여행 ‘하룻밤 시리즈’
2000년 3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출간 당시 인문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서술하면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 서술을 하고, 100여 개 남짓한 각 꼭지마다 도표나 지도 등의 시각자료로 다시 한 번 정리해준 구성이 혁신적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하룻밤에 읽는 성서』 등이 번역되어 점차 시리즈화되었고,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하룻밤에 읽는 동양 사상』을 시작으로 국내 필진이 쓴 국내물도 출간되었다.
그 동안 단행본 개념으로 출간되던 책들이 『하룻밤에 읽는 경제학』을 출간하면서, 정식 시리즈로 재탄생하였다. 지금까지 ‘하룻밤 시리즈’는 역사, 철학, 고전, 학문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출간되고 있으며, 시리즈 20권 전부 54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제목처럼 ‘하룻밤’은 아닐지언정 방대한 역사를 짧은 시간에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하룻밤 시리즈’는 우수한 콘텐츠와 잘 정리된 편집으로 인문ㆍ교양ㆍ중고생 필독서 분야에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제2장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제3장 아메리카 혁명과 미국의 건국

제4장 새로운 공화국의 국가적 기초 확립

제5장 남북 전쟁과 재건 시대

제6장 19세기 후반 산업의 발전과 해외 팽창

제7장 혁신주의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재8장 번영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제9장 제2차 세계대전과 미국

제10장 냉전과 전후의 미국

제11장 1060년대, 1970년대의 미국

제12장 1980년대, 1990년대의 미국

제13장 21세기의 미국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