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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융합과 혁신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MIT미디어랩 이야기)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융합과 혁신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MIT미디어랩 이야기)
저자 : 프랭크 모스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년 : 2013
ISBN : 9788925549941

책소개

MIT 미디어랩 소장 프랭크 모스가 제시하는 혁신과 창조의 롤모델!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은 MIT 미디어랩의 석좌교수이자 뉴미디어 의학 연구팀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모스가 MIT 미디어랩 소장으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서술한 책이다. 혁신을 향한 미디어랩만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보여 주는 기본 원리들과 오늘날 미디어랩에서 개발 중인 기술이 미래의 삶과 사회, 기업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특히 미디어랩에서 연구되는 테크놀로지가 소개돼 있어, 20년 후 미래사회를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넥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도시자동차 '시티카', 어떤 표면이든 컴퓨터 터치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식스센스' 등 놀라운 테크놀로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런 기술적 혁신이 탄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담겨 있다. 무한한 학문적 호기심과 남다른 열정, 그리고 충만한 자발적인 동기가 학문적 탐구와 기술 혁신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연구소가 연구원들의 그것을 어떻게 이끌어 내고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서술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
: 융합과 혁신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MIT미디어랩 이야기
The Sorcerers and Their Apprentices

“혁신가, 창의적 리더에 목마른 우리시대의 멘토북!”_정재승
MIT 미디어랩 소장 5년 경영기에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성장시킨
이 시대 ‘테크놀로지 구루’ 프랭크 모스가 제시하는 혁신과 창조의 롤모델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대학들에서 추천받은 수재들이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해 인류의 난제를 풀어내고 숙원을 실현해내는 공부에 매진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학문의 융합과 창의력의 산실을 표방하는 어느 집단이나 롤모델로 삼으며 뛰어넘어보고자 무진 벤치마킹하는 연구소로서, 다름 아닌 MIT 미디어랩이다. 혁신이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거듭 부상하는 시대에 혁신의 근간은 창의성과 상상력이요, 이는 곧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불확실성과 불연속의 환경에서 비즈니스 현장의 선도자가 되려면 창조적인 인재가 절실하다. 모든 학문이나 현실 속의 문제들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에 창조적인 인재의 필수 덕목은 서로의 지식을 융합하고 공유하는 것으로, 우수 두뇌들이 팀을 이루어 각자 개방하고 거미줄처럼 서로 엮어가며 협력해야 경쟁력 높은 산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표본이 바로 MIT 미디어랩으로, 산학연/정부 부처 간 협력이 원활하지 못하고 학문 간의 장벽 허물기도 어려운 우리 한국 사회가 혼신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이다.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The Sorcerers and Their Apprentices)』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MIT 미디어랩을 세계 최고의 기술연구소로 성장시킨 프랭크 모스의 경영 현장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곳의 교수진과 연구생들을 ‘마법사와 제자들’로 애칭하며 함께 호흡하고 동고동락한 경험, 그리고 향후 25년간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놓을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금과옥조 같은 통찰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담겨 있다. ‘한국의 미래가 융합ㆍ공유형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필독해야 할 우리 시대의 명저이다.

“기술이 충분히 진보하면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_아서 클라크
마법사와 제자들이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연구소, MIT 미디어랩
MIT 미디어랩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미디어ㆍ예술ㆍ의료 등 전 산업에 IT를 접목,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이다. 1985년 미디어 석학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교수와 전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학장 제롬 위즈너가 20세기의 학계 풍토였던 분과 학문의 벽을 타파하여 다가오는 디지털 혁명을 연구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인공지능형 로봇부터 전자잉크, 가상현실, 터치스크린, 유비쿼터스, 착용식 컴퓨터 등 많은 성과를 쏟아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왔다. 100개가 넘는 다국적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30여 명의 교수진과 140여 명의 연구생들이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산학협력의 성공적 모델이자 과학과 실생활을 접목시켜 기술 혁신을 이루는 ‘꿈의 연구소’, ‘상상력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MIT 미디어랩이 앞으로 사반세기 동안 수행하기로 한 미션은 다음과 같다. “보통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 일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인 건강과 부와 행복 또한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을 발전시킨다.”

“세상에 없던 것들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기술에 ‘인간성’을 입히는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
천재적 창조자들이 열정과 기술력으로 인류 미래를 바꾸는 이야기
MIT 미디어랩은 세상이 어떻게 발전하고 돌아갔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25년 뒤에 어떤 기술이나 기기가 인류 미래를 향상시킬 것인가를 연구한다. 실로 MIT 미디어랩의 다양한 발명 내지 혁신이 없었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이 덜 윤택해졌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당연하게 무심코 쓰는 ATM(은행자동입출금기)조차도 MIT 미디어랩의 작품이다. 지금도 활발하게 향후 25년의 인류 삶에 기여할 준비를 하고 있는 미디어랩에서는 환자나 노인들의 생활을 보조해주고 이해심 깊은 친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만큼 정교한 사회성을 갖춘 이동식 인간형 로봇 ‘넥시’, 도시에서의 개인 이동 수단을 새로이 정의하고 도시 생활을 혁신시킬 미래형 접이식 전기 자동차 ‘시티카’, 벽이나 책상은 물론 우리의 손까지 어떤 표면이라도 터치스크린 컴퓨터로 전환시키는 소형 착용 장치 ‘식스센스’, 팔이나 다리가 절단된 사람들이 실제 팔 다리를 가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실물과 똑같은 인공 기관 ‘파워풋’ 등 인간의 건강과 복지, 재정과 행복, 그리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마법사들 중에는 본인이 뇌성마비이기 때문에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도, 악기도 연주할 수 없는 조건에서 기발한 작곡 시스템을 발명해 내재된 모차르트의 음악성을 일깨우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희귀병자이기 때문에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치료법을 찾는 데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혁명적인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디지털 시대의 마법사들』에는 이와 같은 인류 미래의 청사진과 트렌드, 그리고 발명 기술이 어떠한 시스템에서 창조되고 널리 이롭게 쓰이는지에 대한 인류애적 깊은 성찰과 사업적 첨단의 혜안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1장 에서는 전례 없는 ‘창조적 자유’라는 원리를 소개한다. 규칙이 없다는 것이 유일한 규칙이고, 실패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미디어랩의 환경 속에서, 연구자들은 오직 자신의 열정과 호기심에 따라 발명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2장 에서는 미디어랩의 ‘반反학제적’ 정신에 대해 얘기한다. 폭넓고 다양한 분야 출신의 미디어랩 사람들은 기존의 학제적 전통에 갇혀 해법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고,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움직임을 보여 준다. 3장 에서는 ‘즐거운 발명’이라는 미디어랩만의 차별적인 접근법에 대해 얘기한다. 미디어랩은 연구자들에게 거의 모든 것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다음으로는 그들이 만든 것을 사람들이 사용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연구자들이 자신이 가진 환상적인 생각들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장 에서는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큰 생각으로 발전하거나 발전할 수밖에 없도록 미디어랩이 어떻게 환경을 조장하는지를 설명한다.
5장 에서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인간 능력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인간 능력 증강human augmentation’ 기술을 소개한다.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리가 절단된 장애인과 자폐증 환자를 위한 도전 과제가 궁극적으로는 모든 인간의 삶을 개선시킬 것이다. 6장 에서는 사람과 기술 간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똑똑한 개인 비서로서의 스마트폰에서부터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사회적 로봇까지, 기술이 사람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사람을 이해하며 돕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7장 에서는 의사나 금융가와 같은 전문가들과 일반인들 사이의 케케묵은 불균형을, 기술이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하여 미래에는 평범한 개인들이 어떻게 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금융을 관리 감독할 수 있을지를 살펴본다. 8장 에서는 모든 인간이 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는 표현력과 창의성을 발산시키는 기술에 대한이야기를 담았다. 그를 통해 미래에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 추천의 말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은 많지만 자신의 호기심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혁신가’는 적으며, 자발적 동기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은 많지만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자발적 동기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성공할 때까지 몰입하는 ‘창의적인 리더’는 많지 않다. 정해진 규칙이 없고, 포기에 대한 책임은 있어도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는 MIT 미디어랩에서 어떻게 창조적 자유가 혁신을 탄생시키는지를 이 책은 영화처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전공이라는 벽에 갇히지 않고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완성하기 위해 학문의 벽을 넘으면서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귀한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이다.
_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의 세계 최고 산실, MIT 미디어랩의 생생한 스토리는 우리나라 기업과 연구소들도 본받아야 할 리더십, 조직문화, 시스템 혁신의 좋은 모델을 제시한다. 한국인은 창의적이고 멀티플레이어의 특성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융합DNA’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교훈을 살린다면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넘는 새로운 ‘융합ㆍ창발의 기적’을 이루게 될 것이다.
_손욱(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전 삼성종합기술원장)

혁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다. 프랭크 모스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MIT 미디어랩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깊은 통찰을 감동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그리고 창의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규칙의 벽을 허물고 열정을 활용하는지를 보여준다.
_월터 아이작슨(아스펜 연구소 CEO 겸 소장, 『스티브 잡스』 저자)

우리가 일하고, 즐기고, 생활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은 환상적인 발명이 MIT 미디어랩의 창의적인 무질서에서 비롯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대담한 발견과 무한한 도전의 주역인 디지털 마법사들의 소설 같은 이야기가 아주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_에릭 슈미트(구글 회장)

과학기술 분야나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특별한 통섭의 접근법을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혁신에 달려 있다. 이 책에는 매 페이지마다 세상을 변화시킬 깜짝 놀랄 아이디어가 넘쳐흐르며, 독자들을 혁신으로 이끌 힌트가 숨어 있다. _채드 헐리(유튜브 공동창립자이자 전 CEO)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 추천의 말
# 머리말

1장. 열정의 힘
오리지널 모델
혁신의 중심부로의 나의 여정
걷기 전에 뛰어라
*혁신을 위한 조언 1 : 무한한 창조적 자유에서 세상에 없던 것이 탄생한다

2장. 학과제 폐기
20세기 상아탑 부수기
삶과 죽음의 문제
말 그대로, 바퀴의 재창조
*혁신을 위한 조언 2 : 경계를 허물어라

3장. 고된 즐거움
발명가로 만들기
발명의 탄생
파워 플레이
모든 연구의 산실
발명에서 혁신으로
*혁신을 위한 조언 3 : ‘일’이라 쓰고 ‘재미’라 읽는다

4장. 계획된 우연적 발견
소매 르네상스
미디어랩의 전설, ‘영혼의 의자’
센서맨의 모험
꼬리에 꼬리를 이어 가는 연구
*혁신을 위한 조언 4 : 그 어떤 분야도 차별하지 말라

5장. 새로운 정상正常
우리 모두는 장애인이다
‘감동적인’ 변화
뇌에 빛을 비춰라
나는 걷는다, 당신도 걷는다, 우리 모두는 걷는다
*혁신을 위한 조언 5 :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이 된다

6장. 함께 살며 배우기
로봇 유치원
그저 상식이야
*혁신을 위한 조언 6 : ‘똑똑함’보다는 ‘따뜻함’을 추구하라

7장. 미래는 주체의 시대
매체가 의학이다
사명감을 가진 의사
자기 통제 훈련하기
충동구매 치료
*혁신을 위한 조언 7 : 시스템보다 개인의 변화가 중요하다

8장. 나는 창조자다
나는 음악가다
나는 공학자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혁신을 위한 조언 8 : 기술에 휴머니즘을 입혀라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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