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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의 그물
인드라의 그물
저자 : 문형진
출판사 : 로크미디어
출판년 : 2009
ISBN : 9788925709420

책소개

문형진 장편소설『인드라의 그물』. 작가는 종교인으로서가 아니라 애호가로서 불교의 철학 기조에 매혹되어 이 소설의 바탕을 이루는 세계관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완전한 깨달음에 이른 자가 인간의 사랑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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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노블레스 클럽」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이다. 장르문학이 일반 대중문학의 하위개념으로 여겨져 온 국내의 흐름을 깨고, 경계문학을 지향하는 대중문학의 새로운 주류를 만들고자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소설도 소개하고 있으며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SF, 호러, 무협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완전한 깨달음에 이른 자가 인간의 사랑을 할 수 있는가

타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자신도 행복할 수 없는 것이
깨달은 자의 숙명
그러나 수천수만 겁을 거듭 살아도
넘기 어려운 벽이 인간의 사랑이다

“인드라의 그물이라는 거 알아?”
“인…… 뭐? 그게 뭔데?”
“인드라. 제석천 인드라. 불교에 흡수된 힌두 신 중 하나야. 수미산에 있는 인드라의 궁전 위에는 거대한 그물이 걸려 있다고 하지.”
“흐음…… 그래서?”
“그 그물코 하나하나에 구슬이 하나씩 매달려 있는데, 그 구슬들은 거기 매달린 다른 모든 구슬들의 모습을 서로 비춘다고 해. 한 구슬의 빛이 바뀌면 다른 모든 구슬의 모습도 바뀌겠지. 그래서 인드라의 그물은 불가에서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얘기의 비유로 흔히 쓰여.”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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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Prologue
Chapter 1.천인과 인간
Chapter 2.인간과 보살
Chapter 3.보살과 여래
Epilogue
외전-최면가 지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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