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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내의 충돌
문명 내의 충돌
저자 : 디터 젱하스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32017686

책소개

독일 정치학계 석학이자 평화운동가인 디터 젱하스가 바라본 '문명 내의 충돌'

『문명 내의 충돌』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테제에 대한 반박으로 집필되었다. 저자는 새뮤얼 헌팅턴이 1990년대 중반 '문명의 충돌'을 21세기 국제 정치의 현실을 규정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단정하여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 테제가 문화 분석을 통해 전혀 검증된 바가 없는 경솔한 테제라고 비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문명 내의 충돌'에 주목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에 근접한 관찰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본문은 먼저 중국, 이슬람, 불교, 흰두교 등 각 문화권에서 나타난 분화와 그에 따른 발전 양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이를 통해 각 문화의 전통적 특징들이 분화되는 것은 주변적·부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각 문화의 역동적 발전에 기여하는 건설적 요소임을 이야기하고, 문명의 출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풀어주고 문화충돌의 현실, 아시아적 가치와 다른 가치들을 살펴본다. 그럼 다음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문명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변론하며 끝을 맺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한국어판 서문
책머리에

제1부 다원성과 정치화 문화가 직면한 과제
제1장 오늘과 같은 세계에서의 간문화적 철학
제2장 돌이켜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
현대 중국에 있어서 중국 고전 철학의 유용성
제3장 기회로서의 종교 개혁적 변화?
이슬람과 다원주의의 도전
제4장 무소유의 원칙 대 공공질서?
불교에 대한 질문
제5장 영적 다원성에서 현대적 다원성으로?
갈림길에 선 힌두교
제6장 중간 점검

제2부 문명의 충돌?
제7장 문명의 충돌이라는 고정된 관념
제8장 문화 충돌의 현실
제9장 아시아적 가치와 다른 가치들
제10장 중간 점검

제3부 문명 간의 커뮤니케이션
제11장 문화 간의 대화를 다시 시도하기 위한 변론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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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