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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 이원복
출판사 : 김영사
출판년 : 2010
ISBN : 9788934940241

책소개

중국의 화려하고 장대한 역사를 만화로 명쾌하게 짚어내다!

세계를 만화 속에 담아낸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 이원복의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제13권 제1권 '근대편'. 중국의 화려하고 장대한 역사를 만화로 명쾌하게 짚어냈다.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나라를 내려다보던 중국이 민란과 반란뿐 아니라, 서양과 일본으로 인한 분열, 점령 등의 고통을 극복해내기까지를 따라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로 불리면서 세계 최고의 강대국으로 재탄생하기까지를 세세하게 설명한다. 재미있게 읽어나가면서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파악해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올컬러로 담아낸 데다가, 관련된 사진까지 풍부하게 실어 시각적 만족감도 안겨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원복 교수가 30년 필생의 역작으로 선택한 마침내 출간!
중화사상으로 천하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동양의 제국 중국. 그러나 서구 열강의 강탈과 수모를 겪으며 약체 국가로 추락하면서 중국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중국은 어떻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100년 만에 세계 최강국으로 부활을 이뤄냈을까? 이원복 교수 30년의 통찰과 예지가 빛나는, 화려하고 장대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중국 재탄생의 역사. 동양의 용이 부활하고 있다!

이원복 교수의 대표작이자 필생의 역작 《먼나라 이웃나라》 최신간 ‘중국 1 근대 편’이 출간되었다. 《먼나라…》 시리즈는 우리보다 정치?경제적으로 선진국이었던 유럽 6개국,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우리도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 우리나라, 세계 최강대국 미국까지 모두 아홉 개 나라를 소개하며 국민 교양 만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1981년 첫 연재 이후 약 30년이 흘렀다. 그동안 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로 불리기까지 급성장했다. ‘미국 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마감하려 했던 저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역학 변화 속에서 끊이지 않는 독자들의 ‘중국 편’ 출간 요구를 받아오던 중에 마침내 그의 《먼나라…》 시리즈의 종착역, 열 번째 나라로 중국을 선택했다. 청나라 후기에서 중화민국의 성립까지의 ‘근대 편’과 중국 내 공산당 창설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현대 편’(2011년 출간 예정), 두 권으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먼나라 이웃나라》 13권 ‘중국 1 근대 편’은 17~18세기 태평성대를 누리며 세계 최강 제국이었던 청나라가 19세기 유럽 제국들의 침략, 오랑캐로 여기던 일본의 지배, 남북 군벌의 대립을 겪으며 무너지고,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학생?노동자들의 봉기로 공화국의 싹을 틔울 때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중국은 왜 열강에게 분할 지배를 받게 되었을까?
아편 전쟁, 태평천국의 난, 청일 전쟁, 신해혁명, 신문화 운동, 5?4 운동은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외세의 침략 앞에 스스로를 바꾸고자 했던 자기 개혁이 일본은 성공하고 중국은 실패한 이유는?
아시아 최초의 민주 공화국 중화민국을 이룩해낸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민란?반란과 유럽 열강들의 침략에 안팎으로 맞서 싸우며 변화해온 중국과 중국인의 모습을 저자만의 탁월한 통찰력과 분석력으로 날카롭지만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중국의 근대사는 서구 열강에 의한 기나긴 수난과 침탈의 역사였지만, 그 질곡을 이겨내고 세계 최강국을 꿈꾸는 중국과 중국인들의 성취를 보여준다.

화려하고 장대한 역사 뒤에 감춰진 중국의 재탄생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한눈에 꿰뚫는다!

청나라 후기부터 중화민국의 성립까지, 천하 제국이 국민의 나라로!
당대 주요 인물, 사건들을 통해 바라보는 파란만장한 중국 근대사!

장대한 역사와 문명을 가진 나라 중국이 유럽에게 뒤처지기 시작한 시점은?
‘중국’의 역사는 기원전 221년 진나라 시황제부터 시작된다. 이집트, 로마, 몽골, 오스만 제국 등 지구상 모든 제국이 사라졌어도 현재까지 꿋꿋이 버티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다. 그러나 청나라 초기 130여 년의 태평성대를 보내며 지속된 안정과 평화는 중국이 몰락하는 큰 원인이 되었으며, 정치?경제 혁명을 통해 발전을 거듭한 유럽에게 추월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편 전쟁은 중화사상에 어떤 상처를 남겼는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일방적으로 적자를 보던 영국은 중국 시장을 열기 위해 아편 밀매를 시작하고 이는 제1, 2차 아편 전쟁으로 비화된다.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홍콩 할양과 중국과의 1:1 교섭으로 중화사상에 큰 상처를 남긴다. 광저우 협정에 이어진 난징 조약은 중국 최초의 완전 불평등 조약으로 이후 중국이 유럽 열강에게 침탈당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라 안팎의 혼란 속에 섭정을 펼친 서태후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아편 전쟁을 겪으며 피폐해진 중국 남부는 해적과 도적의 약탈, 외지인과 토박이의 충돌 등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고, 이는 태평천국의 난과 염군의 난으로 이어지며 10여 년간 중국에 큰 피해를 입힌다. 제2차 아편 전쟁 패배 후 함풍제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다섯 살 동치제가 황제로 즉위하며 서태후가 섭정을 시작, 약 50년에 걸친 섭정 시대가 막을 연다.

중국과 일본, 정반대 방향의 자기 개혁이 가져온 결과는?
두 번에 걸친 아편 전쟁에서 패배하고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중국과 중국의 몰락을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자기 개혁을 시작한다. ‘중체서용’ 사상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서양의 앞선 기술만 받아들여 국력을 키우려던 중국의 양무운동이 실패로 돌아간 데 비해, 탈아입구?화혼양재 이념으로 전통적 가치와 질서를 스스로 부정하고 근본부터 서양식으로 바꾼 일본은 급속한 발전을 거쳐 서구 열강과 대등한 강대국으로 성장한다. 이는 중국이 과거 오랑캐로 여기던 일본에게 지배를 받는 결과로 이어진다.

러일 전쟁은 청나라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의화단 운동이 많은 민간인을 희생시키며 막을 내리자 이를 빌미로 러시아군이 만주로 내려와 주둔하고, 만주 진출을 노리던 일본과 충돌하여 러일 전쟁이 발발한다. 승승장구하는 일본에 자극 받은 청 정부는 개혁 방향을 ‘일본 따라 하기’로 정하고 정치?경제?군사 면에서 일본의 제도를 받아들인다. 서태후 사망 이후 중국 내 입헌 군주제의 열망이 강해지나 청 정부는 시대에 역행하는 판단으로 황권을 더욱 강화하고, 이는 1911년 10월 우창 봉기로 이어지며 청나라는 296년 역사를 마감한다.

쑨원과 위안스카이, 이들이 꿈꾸었던 중국의 미래 모습은?
조국의 공화국 건설에 평생을 바친 쑨원은 신해혁명으로 수립된 중화민국 임시 정부의 임시 대총통에 취임한다. 쑨원은 당시 중국의 최고 실권자이던 위안스카이와 청나라의 존속을 놓고 협상, 대의를 위해 임시 대총통 자리를 사임한다. 중화민국 초대 총통이 된 위안스카이는 새로운 제국의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품고 독재 권력을 휘두르나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쳐 실각하고, 위안스카이의 부하들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등장한다.

군벌 정부의 몰락과 중화민국의 성립을 이끌어낸 핵심 세력은 누구인가?
권력 확보에만 혈안이 된 군벌 세력끼리의 싸움. 마침내 권력을 잡은 군벌 정부는 그 지위를 공고히하고자 자금 지원을 대가로 중국의 이권을 일본에 넘긴다. 중국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이면서도 베르사유 조약에서 모든 요구를 묵살당하고, 베이징 군벌 정부가 이를 묵인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정부에 분노한 대학과 전문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불이 붙은 시위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급기야 군벌 정부도 베르사유 조약 비준을 거부하며 2개월에 걸친 전국적 대중 운동은 국민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먼나라 이웃나라 HISTORY]
세계 시민의 마인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준 국민 교양 만화!

전국의 집집마다 적어도 한 권씩, 학교 도서관마다 한 질씩은 가지고 있을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먼나라 이웃나라》! “역사는 항상 새로이 쓰여진다”는 명제하에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도 매 5년마다 다시 쓰여졌다.
《먼나라…》 시리즈는 1981년부터 ‘소년한국일보’에 연재됐던 유럽 6개국 편이 사실상 시작이라고 보면 작업에만 29년이 걸린 셈이다. 당시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던 국내 독자들을 전세계 역사, 문화에 눈 뜨게 만든 최초의 대중 교양서 역할을 했으며, 1987년 고려원에서 단행본으로 네덜란드, 도이칠란트, 프랑스,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의 유럽 6개국이 출간되었다.
1998년 김영사에서 《새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이름으로 개정 출판되면서 2000년 일본 편(2권)과 2002년 우리나라 편이 추가되었고, 2004년 미국 1, 2권과 2005년 미국 3권(대통령 편)이 추가되었다. 마침내 2010년, 13권 중국 1 근대사 편이 출간되며 10개국 시리즈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14권 중국 2 2011년 출간 예정).
1987년 초판 출간 후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400여만 부 이상 판매된 국민만화이자, 글로벌 시대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일본, 중국, 대만, 태국에 수출되어 전세계인이 함께 읽는 글로벌 시대 대표 교양서!
2001년 일본 편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수출되기 시작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아시아인들은 물론 영미와 유럽 전역에서 읽혀지는 글로벌 시대 대표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 일본 수출 : 아사히 출판사가 을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 중국, 대만, 태국 수출 : 시리즈 전체를 수입하여 출간.
· 영문판 출간 : 2002년 뜨겁게 몰아쳤던 ‘Korea’ 열풍에 힘입어 그해 10월에 영문판으로도 출간되어 전 세계인이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 제공.

[수상내역]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
한국어린이도서상 특별상
중앙일간지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인문학서적
2002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독서교육 교사모임 ‘책따세’ 중고생 권장도서
2004년 중앙일보가 뽑은 올해의 어린이 책
2004년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책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_ 제국의 위기
2_ 개혁을 위한 몸부림
3_ 열강의 침략과 쑨원의 등장
4_ 공화국의 탄생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