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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저자 : 조영남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35658497

책소개

현대인을 위한 현대미술 안내서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가수 겸 화가, 화수(畵手)로 불리는 조영남이 쓴 현대미술 안내서다. 어려운 현대미술을 어떻게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를 현대인에게 알려주는 경쾌한 길잡이다. 화가로서의 조영남이 가지고 있는 엄격한 비평안과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그의 글솜씨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미술작품 앞에서 무조건 주눅 드는 사람들, 혹은 어렵다고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현대미술 보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현대미술의 맥을 정리한 본격적인 미술개론서이다. 조영남이 '현대미술의 진짜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마네부터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미술을 개척한 백남준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이 시작된 순간부터 현재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는 시기별ㆍ지역별로 각각의 사회문화적 경향을 따라 나름의 분파를 이룬 현대미술의 작가군과 유파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대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현대미술 작품 150여 점을 함께 수록하여, 본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각 작품의 밑에는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로 그 작품에서 꼭 주목해야 할 점을 집어내주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는 현대미술 화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주요 작품의 축소 이미지, 본문 찾아보기를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뭘 그린 건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다, 설명을 읽으면 무슨 소린지 더 모르겠다...... 이것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인사동 호떡 장수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도 바로 옆에 있는 화랑 안에는 인기척조차 없이 썰렁함이 감돌고, 사람들은 음악은 즐겨 들어도 미술은 늘 어렵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인임에도 현대미술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은 왜 현대미술을 모르는가? 현대미술을 알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 가수로 널리 알려졌지만 다수의 전시회를 연 화가이기도 한 조영남은 한마디로 대답한다. “미술을 알려면 배워야 한다.”고.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자칭ㆍ타칭 가수 겸 화가, 화수畵手로 불리는 조영남이 쓴 현대미술 안내서다. 이 책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현대미술을 어떻게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를 현대인인 우리에게 알려주는 경쾌하고 유용한 길잡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이래서 썼다 / 책을 펴내며

1 미술은 너무 어려워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음악보다 머나먼 미술

2 누가 미술을 어렵게 했나
현대미술의 길잡이 마네
인상파ㆍ입체파의 터줏대감들
야수파ㆍ표현파 그림쟁이들
새로운 미래를 꿈꾼 분리파ㆍ미래파ㆍ러시아파
모든 파를 섭렵한 영감 피카소

3 점점 더 어려워지는 미술
다다와 초현실주의, 막다른 골목을 뚫다
세계를 제압한 원자폭탄, 뉴욕 추상표현주의
평화의 전도사 팝아트
개념미술, 뭐든지 둘러대라
비디오아트, 우리에겐 백남준이 있다

4 미술에 끝이란 없다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 피카소를 넘어 진군하다
철학에 뿌리를 둔 독일 신표현주의
미국미술의 마지막 야망, 뉴페인팅
포스트모더니즘이 뭐냐고 묻는 친구에게

5 그러면 우리의 미술은
한국미술의 현주소
내가 만난 플럭서스
현대미술의 메카, 서울 그 가능성

주요 인물 및 작품 찾아보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