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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 2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 2
저자 : 류기운
출판사 : 아이세움코믹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37880223

책소개

중세의 암흑기, 동양에서 핀 찬란한 문명의 꽃. 앙코르 문명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우주와 아빠가 나섰다!

시리즈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 제2권. 이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올컬러 학습만화 입니다. 특히 흥미 위주로 읽힐 수 있는 만화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사이사이에 '역사상식' 코너를 마련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도 전달합니다.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하면서 경이로울 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앙코르와트 신전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13세기, 세계 최대의 규모 100만의 인구를 자랑했던 앙코르. 앙코르의 찬란했던 문명은 왕국의 멸망과 함께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수많은 신전과 사원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한 해에만 3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앙코르와트를 찾고 있지만, 아직도 앙코르와트에는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문명이 태동한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아빠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문명의 신비는 제 손으로 풀고야 말겠다는 열혈 소년 우주. 이들이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서 모험을 펼칩니다. 진시황의 숨겨진 지하궁전과 피라미드의 아버지, 임호테프의 피라미드까지 발견한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놀라운 역사와 마주하게 될까요? 아빠와 함께 앙코르 문명의 바다로 풍덩 빠져 보세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불교와 힌두교, 토착 문화의 절묘한 융합.
13세기 찬란히 피어올랐던 앙코르 문명의 현장을 가다.”


아시아 최고의 문화유산, 앙코르와트.
13세기 당시 유럽 최대의 도시는 16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었던 이탈리아의 베니스였습니다. 그러나 베니스보다 무려 여섯 배의 인구를 지닌 도시가 있었습니다. 바로 크메르 제국의 앙코르입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앙코르와트는 우리에게 유명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앙코르와트를 있게 한 크메르 제국과 앙코르 문명의 면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습니다. 앙코르 문명을 이해하려면 먼저 인도의 힌두 문명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힌두교를 바탕으로 발생한 힌두 문명은 발원지인 인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날의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전파된 힌두 문명은 크메르 사람들의 토착 문화와 융합하여 종교, 세계관, 문자 등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문화를 만듭니다. 9세기~13세기경, 크메르 사람들은 지금의 태국,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지역에 걸쳐 대(大)크메르 제국을 건설하였고 광대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종교와 문화, 예술을 모두 흡수하며 크메르 제국만의 독창적인 문화로 재창조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총망라된 것이 바로 앙코르 문명입니다.

개성적이면서도 섬세한 문명이라 평가받는 앙코르 문명은 사원 건축에서 가장 빛을 발했습니다.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의 주배경이 되는 앙코르와트는 경이로운 예술적 건축기법이 총망라된 종교 사원입니다. 또한 ‘거대한 도시’라는 뜻을 지닌 성채 도시이자 앙코르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던 앙코르톰, 앙코르 왕국의 두 번째 수도이자 앙코르 왕조에서 최초로 지은 힌두 사원 프레아코와 시바 신전 바콩이 있는 롤로우스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앙코르 문명의 유적지입니다. 이 위대한 건축물들의 건물들과 조각, 부조 등은 힌두교의 신화와 우주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왕은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신으로서, 인간계와 하늘을 잇는 존재라는 믿음이 건축물 곳곳에 나타나 있습니다.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은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는 유서 깊은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의 줄기와 찬란했던 고대 문명의 흔적을 어린이들에게 되짚어 보게 하는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

중세의 암흑기, 동양에서 핀 찬란한 문명의 꽃

앙코르 문명이 발생하여 문명의 꽃을 피울 당시, 세계의 한쪽인 유럽에서는 흑사병이 창궐하여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서양 중심의 세계사를 배웠기에 중세의 암흑기는 알고 있어도, 그 어떤 문명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동양의 앙코르 문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게다가 수세기를 풍미했던 장엄한 앙코르 문명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도굴 당해, 영광스러웠던 옛 모습을 지금은 많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당했던 앙코르 문명을 재조명함으로써,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위대한 동양의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문명이 태동한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아빠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문명의 신비는 제 손으로 풀고야 말겠다는 열혈 소년 우주. 이들이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서 모험을 펼칩니다. 진시황의 숨겨진 지하궁전과 피라미드의 아버지, 임호테프의 피라미드까지 발견한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놀라운 역사와 마주하게 될까요? 아빠와 함께 앙코르 문명의 바다로 풍덩 빠져 보세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어둠 속의 지하 공간
2장 지하의 제 3회랑
3장 킹코브라와의 사투
4장 천국과 지옥
5장 파라마비슈누로카
6장 라마가 나아간 길
7장 십자회랑의 함정
8장 함정 탈출
9장 떠오르는 달, 지는 달
10장 지하의 메루 산
11장 왕의 보물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