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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밤
나무들의 밤
저자 : 바주 샴|두르가 바이|람 싱 우르베티
출판사 : 보림
출판년 : 2012
ISBN : 9788943308865

책소개

이 세상 단 하나의 그림책, 그 속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나무들!

『나무들의 밤(The Night Life of TREES)』은 대대로 숲 속에서 살아온 인도 곤드족의 미술과 민담을 담은 수작업 그림책이다. 곤드족은 숲이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그들 삶의 중심이라고 믿는다. 그들이 들려주는 나무의 기원과 나무에 살고 있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환상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로 보여준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검은 종이 위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 낸 이 책은 모양과 형태가 같더라도 페이지마다 사람의 손에 의해 달라지는 색감의 묘한 차이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으로 되살려 준다. 이 책 한 권이 만들어 지기 위해 실크 스크린 전문가, 수 제본 전문가를 포함해 14명의 장인들이 공정무역 관행을 준수하며 공동체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ㆍ 나이팅게일이 동틀 때까지 노래하는 책 《나무들의 밤》 _존 버거

ㆍ 밝게 빛나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책. 신화와 현실, 시를 아우른 이 책은 해체된 포스트모던 세계와 또렷이 대비되는 통합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기회를 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ㆍ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책- 파인 북스&콜렉션스

▲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여 무독성 잉크로 밀고 공정무역을 통해 만들어진 《나무들의 밤》
세상에 버려진 쓸모없는 면, 종이, 마대를 만드는 마포, 짚, 꽃으로 재활용된, 무엇보다 튼튼하고 질긴 멋스러운 종이로 다시 탄생합니다. 《나무들의 밤》이 책 한 권이 만들어 지기 위해 실크 스크린 전문가, 수 제본 전문가를 포함해 14명의 장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정무역 관행을 준수하며 공동체로 생활합니다. 못 쓰는 여러 물건으로 만든 재생 종이와 무독성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잘 못된 파지 하나도 노트로 사용 하고 있을 만큼 철저히 환경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책입니다.

▲ 복제미술이 갖는 한계를 넘으려 하다. -그림책의 또 다른 확장성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검은 종이 위에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에 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입니다. 책 제본 또한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시작해서 정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무한 복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존의 책의 물성을 넘어서 《나무들의 밤》은 모양과 형태가 같더라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사람의 손에 의해 달라지는 색감의 묘한 차이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으로 되살려 줍니다.

▲ 아름다운 그림책! 갖고 싶은 그림책!
검은 종이 위에 낯선 나무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인도 중부 곤드족의 전통에서 유래된 표현은 생소하다는 시각적인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버릴 만큼 경이롭고 신비합니다.
《나무들의 밤》의 나무들의 표현은 묘사하기보다는 생략과 변형으로 상징합니다. 부드러운 곡선, 복잡하게 뒤얽힌 기하학적인 무늬, 그리고 우주의 활동과 인간을 연결짓는 상징에서 활력을 얻지요. 인도 곤드족에게는 미술은 기도와 같아, 나무들을 그린다는 것은 염원을 담아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주술과도 같은 신성한 글과 그림은 스쳐 지나가며 보는 즐거움을 넘어선 소장의 기쁨을 안겨줍니다.

▲ 줄거리
대대로 숲 속에서 살아온 인도 곤드족의 미술과 민담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나무들을 한 장 한 장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곤드족은 숲이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그들 삶의 중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이 들려주는 나무의 기원과 나무에 살고 있는 정령들이 이야기를 환상적인 그림과 시적인 글로 만나게 됩니다.

▲ 서평
타라북스의 핸드 매이드 북 유닛은 20만 부가 넘는 책을 만들었는데, 이는 실크스크린 프린트를 과정에서 각 색상을 위해 1,250만 번의 쇄 또는 ‘당기는’ 작업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아는 한 우리는 세계에서 이런 양의 핸드 매이드 책을 생산하는 유일한 출판사이다. 사실상 우리가 하는 일은 충분한 수의 아티스트북을 만들어 보통의 책 구매자가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책이 죽었다고 하는 시대에 우리가 책의 물리적인 형식을 육성하는 방법이다. -설립자 기타울프와의 지콜론 인터뷰 중에서

새로운 감동이 주는 소장의 기쁨 - THE COLLECTION! 시리즈

The Collection이란?
그림책(picture book)은 복제 미술의 한 장르로서 무한한 미적 표현의 세계이다.
오늘날, 그림책이 다양한 기획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어린이 문화의 중심에서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기능이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children book)으로 한정되면서 영역은 오히려 작아지고 있다.
The Collection은 한정된 연령층과 시대의 유행을 벗어나 그림책의 본래 기능을 되살린 대안그림책 시리즈로, 시각언어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전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그림책을 범세계적으로 발굴, 소개하여 열린 미래를 준비한다.

The Collection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어느 날
어느 날은 제한된 색채와 양식화된 형태가 하나의
시적인 공간으로 흘러들어 고요한 정취 속에서
음악적인 운율과 함께 하나의 소박한 이야기를 불러낸다.
작가는 소소한 것들을 가지고 모든 정서를 전한다.
-2011 BIB 황금사과상 심사평 중에서

The Collection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달려 토토
달려 토토는 신선하고 풍부한 표현 방식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독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이야기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놀라운 레이아웃과
함께 더해져 작가의 훌륭한 개성을 보여준다.
-2011 BIB 그랑프리 심사평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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