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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인 이야기
100세인 이야기
저자 : 박상철
출판사 : 샘터
출판년 : 2009
ISBN : 9788946417496

책소개

멋진 장수시대를 여는 주인공들에게 배우는 우리의 미래!

마지막까지 참다운 장수의 삶을 살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00세인 이야기』. 단순히 어디서 살고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가 아닌 백세인을 둘러싼 가족과 이웃과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엮었다. 그들이 백 년을 살아오며 느꼈던 사랑과 아픔, 안타까움, 반가움 등의 감정이 펼쳐진다. 지금도 그들이 꿈꾸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은 나이의 한계를 넘어 인간을 참되게 이해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대부분의 장수인들은 성격이 활달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전남 담양군의 신계순 할머니를 만나던 날 저자는 마루에 평상에 모인 동네 아낙들을 함께 만난다. 처음에는 조사단이 찾아와서 모여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곧 아직도 이웃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할머니의 성격 덕분임을 알게 된다. 흔히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나이 백세가 되어도 일을 하고, 질투를 하고, 사랑을 한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 백년해로하며 지내는 부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백세인. 대부분은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격동을 지내온 사람들이다. 전통적 사고와 관습의 변화를 슬기롭게 이겨낸 역사의 증인인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와 가족을 바라보는 참신한 시선을 전한다.

☞ 이 책속의 숨겨진 건강비법!
장수를 하려면 어떤 생활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건강을 지키는 삶의 방법과 식습관, 음주법, 약의 사용법을 전한다. 또한 참다운 장수를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자세를 제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00세인 이야기
- 100세를 사는 사람들을 찾아서


세계적인 장수과학자 박상철 교수가 지난 2001년부터 전국을 돌며 직접 만난 우리나라 백세인(百歲人, centenarian)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다.

2000년 말을 기점으로 백세인의 수가 미국은 6만 명을 넘었고, 일본 1만 5,000명, 우리나라도 2,000명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백세인과 같은 초고령자들은 곳곳에 실재하고 있다.
초고령자들의 장수 비결에 초점을 맞춘 여타 건강 도서들과는 달리 이 책은 백 년을 살아온 인간의 사랑과 아픔, 안타까움, 반가움, 그리움 등 삶의 희로애락을 솔직 담백한 백세인의 음성을 통해 고스란히 담았다.
백세인의 삶의 자세를 통해 결국 장수 비결이 특별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하며 특히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인간을 참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와, 장수 선진국 일본과 이탈리아의 백세인들을 직접 소개하는 것도 이 책의 매력.
아직까지 ‘초超백세인(supercentenarian)’이라고 불리는 110세를 넘은 어르신을 만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백세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 우리나라에도 초백세인이 등장하기를 염원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도 담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백세인을 찾아서
제1장 “죽을 때나 눕지”
제2장 “빈둥대려면 왜 살아”
제3장 “영감이 지금도 건드려”
제4장 아들이냐 딸이냐
제5장 백 살 시어머니, 여든 며느리
제6장 동갑내기 백 살 친구
제7장 그리움만 쌓이네
제8장 남몰래 흘리는 눈물
제9장 “여기가 내 고향”
제10장 “한국은 좋은 나라라며?”

다시, 超백세인을 찾아서
부록 | 건강 장수가 자연의 순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