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TESAT 완벽 대비 이론서
TESAT 완벽 대비 이론서
저자 : 조정조|최준혜
출판사 : 형설출판사
출판년 : 2011
ISBN : 9788947248457

책소개

경제학 교과서의 내용을 테샛과 관련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한 책이다. 경제학의 기본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시사상식과 상황판단의 출제에 맞추어 현실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하였고, 경제학과 관련하여 인접학문인 경영학과 회계학에서도 일정부분 필요한 내용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1부 미시경제학 이해하기에서는 시장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개별주체의 경제적 행동과 그에 따라 자원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되느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2부 거시경제학 이해하기에서는 국민경제 전체에서 국민소득과 고용과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와 우리 경제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검토하였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매일매일 경제활동을 한다. 가장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직장에서 일을 하고 돈을 벌어온다. 또한 주부들은 가족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에서 흥정을 하고, 합리적으로 지출했는지 따져보기 위해 가계부에 적는다. 학생들도 주어진 용돈의 범위 내에서 용돈관리를 하며,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어떻게 학점관리를 하여 자기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한다. 이와 같이 경제주체들은 주어진 제약 속에서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여 보다 나은 삶을 얻고자 노력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장래에 투자대상을 무엇으로 할 것이며, 부채비율을 얼마로 하는 것이 적당할까를 고민한다. 정부 역시 국민생활의 개선과 향상을 위해 얼마의 조세를 징수하며 복지혜택의 대상은 누구로 할 것이며, 경제성장을 통하여 얼마의 실업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한다.



문제는 오늘날 현대경제가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속적 녹색성장이나 온난화에 따른 환경문제와 같이 이전세대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소련을 비롯한 구사회주의국가의 붕괴 이후 냉전체제라는 단순한 이념대결구조는 사라져버렸다. 대신 ‘세계화’와 ‘지역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평생직장’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관이 무너지고 ‘총칼 없는 경제전쟁’이라는 말처럼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투자양해각서(MOU)’나 ‘한미 FTA’, 선물, 옵션 등의 파생금융상품 등과 같은 전문용어가 오히려 상식용어가 되었고, 이슬람채권법(수쿠크)을 둘러싼 정치권과 종교계의 갈등이 신문의 전면에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이제는 경제 및 경영의 기본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인의 기초적인 소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경제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 ‘TUCE(Test of Understanding College Economics : 경제이해력테스트)’와 같은 국가공인 경제이해력테스트가 오래 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웃 일본에서도 2008년 9월부터 경제신문인 닛케이지가 ‘닛케이테스트’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고,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경제이해력검정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의 이승훈 교수를 출제위원장으로 하여 국내 저명 경제·경영학자와 공동으로 경제이해력검증시험, 즉 TESAT(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을 개발하여 경제분야의 토익시험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유명 기업들이 채용 시에 취업준비생들의 테샛점수를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사원들의 인사고과에도 테샛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경제교육 활성화 추진방안’을 기획재정부장관령으로 발표하여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경제활동과 관련된 원칙과 내용이 학문적인 영역에서 나아가 취업과 인사에도 반영될 정도인 만큼 이제는 누구도 그 중요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경제학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번쯤은 공부를 해봤거나 해보고 싶은 학문이 되었다. 그러나 경제학 책을 접하다 보면 많은 그래프와 수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사회과학인지 자연과학인지도 구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공부하기에 내용 또한 난해하다는 인식이 아직도 많다. 저자들도 강의를 하면서 “경제학, 그것 어려운 학문 아닙니까? 교재를 사서 강의를 들어도 상당히 복잡하고 너무 어려운 것 같던데요!”라는 질문 아닌 불평을 들으면서 경제학 자체가 아니라 강의에 대한 불평으로 느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사회과학 중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이 수상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과학의 꽃이라 불리는 경제학이 보다 쉬운 설명을 위해 수리적인 방법과 그래프를 이용하지만, 이러한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수식과 그래프가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우리나라 대학의 경제학 교육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방소재 대학 중 경제학과가 사라진 곳이 많고 경제학을 전공하려는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한다. 1970년대나 1980년대만 해도 경제학과와 경영학과의 입학점수를 보면 경제학과가 단연 높았지만, 이것이 역전된 것 역시 오래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양산업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이 이제는 그 자신이 사양학문이 되어 퇴출될 지경이 되었으니 참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현실이라 하겠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경제학 교과서의 내용을 테샛과 관련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되었다. 따라서 테샛을 준비하면서 경제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경제학이라는 학문체계에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경제학의 기본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시사상식과 상황판단의 출제에 맞추어 현실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경제학과 관련하여 인접학문인 경영학과 회계학에서도 일정부분 필요한 내용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본 책은 크게 두 부분, 즉 미시경제학 이해하기와 거시경제학 이해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미시경제학 이해하기에서는 시장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개별주체의 경제적 행동과 그에 따라 자원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되느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4장의 기업의 합리적인 생산활동 부분에서는 주류경제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경영학과의 연결부분을 넓혀가고 있는 진화경제학의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내용으로는 경영학부분의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조직의 환경에 따른 경영혁신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 현대적인 환경에 맞추어 생산력을 높이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그 이후에 기업의 성과를 회계정보를 통해 전달하는 재무제표를 분석하였다. 또한 2부 거시경제학 이해하기에서는 국민경제 전체에서 국민소득과 고용과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와 우리 경제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검토하였다. 특히 복잡·다양화되어 가는 금융시장을 효율적 시장가설과 관련하여 분석한 부분에서는 경영학과의 연결고리를 확대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틀 속에서 경제이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가벼운 단계로 ‘생각넓히기’와 ‘문학 속 경제이야기’, ‘역사 속 경제이야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뉴스 속 현장경제’를 통해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테샛에서 출제비중이 높은 시사에 관한 기초 및 응용지식을 묻는 것에 대한 대비를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좀 더 심도 깊게 다루어야 할 부분을 위해 ‘경제학자처럼 생각해보기’의 장을 마련하였고, 필요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리적인 표현방법은 ‘심층탐구’라는 부분으로 따로 다루어 경제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보게 하였다. 한편 수학적인 기초가 약한 사람이라도 경제·경영학을 공부하는 데 어렵지 않도록 꼭 필요한 부분을 1부의 1장 2절 뒷부분에 나오는 ‘보충 : 경제·경영학의 수학적 기초’에서 정리해 두었다. 따라서 이 부분을 먼저 공부하고 심층학습을 보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신경을 기울인 부분은 보다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시각적 효과였다. 이 책이 경제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쉽게 알게 해주는 길잡이인 만큼 공부하기에 쉬운 책을 만들기 위해 이론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학습내용 중에서 출제비중이 높거나 중요한 학습사항은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주의를 요하게 하였다. 또한 그래프에서 중요한 부분은 초록색선으로 처리하여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이러한 미흡한 부분은 개정 시에 보완하기로 약속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부 미시경제학 이해하기



제1장 경제학의 기초

제1절 경제학의 본질과 연구대상

제2절 경제이론의 분석방법과 경제학의 구분



제2장 수요와 공급의 원리(시장 이해하기)

제1절 시장의 정의와 역할

제2절 수요와 공급의 원리­시장의 작동원리

제3절 시장과 경제적 후생­수요와 공급의 재해석

제4절 수요의 공급의 탄력성

제5절 수요·공급의 원리의 현실적 적용



제3장 가계의 합리적인 소비활동

제1절 한계효용이론과 합리적 소비

제2절 무차별곡선이론과 합리적 소비

제3절 소비자이론의 응용



제4장 기업의 합리적인 생산활동

제1절 기업과 생산함수

제2절 생산과 비용이론

제3절 진화 및 행동경제학과 기업이론

제4절 기업경영활동과 회계정보의 활용



제5장 시장구조의 이해

제1절 완전경쟁시장의 가격과 생산

제2절 독점시장의 가격과 생산

제3절 독점적 경쟁시장의 가격과 생산

제4절 과점시장의 가격과 생산

제5절 기업들의 전략적 행동과 게임이론 분석



제6장 소득분배와 소득불평등이론

제1절 노동시장의 임금결정

제2절 자본시장과 이자율의 결정

제3절 지대와 이윤

제4절 소득불평등과 재분배정책



제7장 자원배분의 효율성과 시장실패(시장이냐? 정부냐?)

제1절 효율성과 시장성과

제2절 독과점과 공공재에 의한 시장실패

제3절 외부성과 환경정책

제4절 비대칭적 정보의 경제분석



제8장 공공경제학

제1절 후생명제와 정부의 기능

제2절 공공선택이론(⇒ 투표의 경제학적 분석)

제3절 조세이론



제2부 거시경제학 이해하기



제1장 거시경제학의 기초

제1절 거시경제학의 등장배경

제2절 국민소득의 정의 및 측정

제3절 생계비의 측정(⇒ 물가)

제4절 거시경제학의 주요 논점



제2장 국민소득수준의 결정(총수요측면 Ⅰ)

제1절 국민소득결정이론의 기초

제2절 고전학파의 국민소득결정

제3절 케인스파의 국민소득결정

제4절 총수요의 구성요소 : 소비함수론

제5절 총수요의 구성요소 : 투자와 정부지출과 순수출



제3장 화폐와 금융의 이론(총수요측면 Ⅱ)

제1절 화폐와 경제생활

제2절 화폐의 공급

제3절 화폐의 수요

제4절 금융시장과 신용



제4장 총수요와 총공급 및 경제안정화정책

제1절 총수요와 총공급의 모형

제2절 재정정책과 유효성 논쟁

제3절 금융정책과 유효성 논쟁

제4절 경제안정화정책과 유효성 논쟁



제5장 인플레이션과 실업

제1절 인플레이션이론

제2절 실업이론

제3절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동시분석 : 필립스곡선



제6장 동태적 경제변동(경기변동과 경제성장)

제1절 경기변동

제2절 경제성장과 생활수준

제3절 여러 나라의 경제성장전략



제7장 국제경제이론

제1절 국제무역이론

제2절 무역정책

제3절 환율이론

제4절 국제수지이론



제8장 경제학의 발달

제1절 자본주의 초기의 경제사조

제2절 주류경제학의 등장과 고전적 비주류경제학

제3절 신고전학파의 등장

제4절 케인스경제학의 도전과 등장

제5절 케인스 반혁명

제6절 최근의 경제학의 발전 : 복잡계경제학,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



찾아보기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