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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창조경영
르네상스 창조경영
저자 : 최선미,김상근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출판년 : 2008
ISBN : 9788950914745

책소개

문학, 예술,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였던 르네상스 시대에서 찾은 창조경영의 해답!

이 책은 수많은 천재와 거장들이 탄생하여 중세의 암흑을 걷어내고 인류의 근대를 개막시켰던 '르네상스' 시대에서 창조경영의 해답을 이끌어냈다. 창조경영의 실체를 미켈란젤로, 엘 그레코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천재적인 작품을 통해 관찰한다. 더 나아가 실제 경영의 차원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도 제시한다.

경영학자와 신학자인 저자들은 인문예술과 경영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바라보았다.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왕성하게 표출된 인류 창조성의 영감을 규명하고, 르네상스 천재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창조적 사고의 모형을 10가지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창조경영의 실용적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경영자나 관리자 자신이 창조경영의 주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맨이 되어야 하고, 회사 내 직원들의 창조성을 진작시키는 관리적 차원의 창조경영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붉은 터번을 한 남자' 등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예술작품들, 르네상스 시대를 느낄 수 있는 거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대가들의 창조적 사고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하거나 창조성 자체를 논하는 책이 아니다. 창조적인 열정과 획기적인 사고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 천재들의 삶과 그들의 깨달음을 면밀히 살펴보고, 경영에 실제로 도입할 수 있는 창조경영의 문제에 대해 논한다. 새로운 경영의 시대를 여는 창조적인 사고를 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삼성그룹의 이건희 전 회장이 1994년 공무원 특강에서 "21세기에는 한 명의 천재가 10 만 명을 먹여 살릴 것이다"라는 창조경영의 기치를 내걸었다. 그 이후부터 이 슬로건은 한 글로벌 기업의 미래 경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여러 각도에서 창조경영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어왔음에도, 그 개념 정의나 실체 규명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기업혁신이론의 재탕이라고 보는 다소 비판적인 견해도 있고, 마케팅과 신상품 개발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결국 '창조적 인물'의 문제이므로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인사의 한 분야로 보는 경영자도 있다. 또한 '창조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시스템화 하기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경영 현장에서 창조경영이 유기적으로 응용되기가 쉽지 않다. 과연 이러한 현실에서 어떻게 창조경영의 개념을 규명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에의 도입을 실천할 수 있을까?

21세기 창조경영,
르네상스 시대에서 해답을 찾다!

인류 역사에서 "창조성"이라는 단어가 시대정신과 결부되고, 천재들의 창조적 영감이 활화산처럼 분출하여 동시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명 건설을 가능케 했던 역동적인 시대가 존재했다. 아마도 5000년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강렬한 "창조성"의 기운이 분출되었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에서 발생했던 르네상스 시대일 것이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들이 4~5년 단위로 줄줄이 태어나서 문학과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 시기였다.
최근 르네상스 시대에서 창조경영의 해답을 이끌어낸, 창조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책이 출간되어 주목 받고 있다. 『르네상스 창조경영(최선미,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은 '창조경영'의 실체를 르네상스 거장들의 천재적인 작품을 통해 관찰하고, 이를 실제 경영의 차원에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제시한다. 경영학자와 신학자가 함께 쓴 이 책은 인문예술과 경영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데, 르네상스 예술의 천재성에서 창조성 진작의 모티브를 확보한 다음, 구체적인 사례 및 전문 연구와 결합시켜 경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창조적인 열정과 획기적인 사고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 천재들의 삶과 그들의 깨달음을 통해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창조적 사고의 모형을 10가지로 분석한다. 경영자뿐 아니라 미래의 CEO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경영의 시대를 열도록 돕는다. 저자는 경영자나 관리자 자신이 창조경영의 주체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맨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회사 내 직원들의 창조성을 진작시키는 관리적 차원의 창조경영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창조경영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심리학이나 역사, 혹은 성공적인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접근해나갔다. 반면 이 책은 수많은 천재와 거장들이 탄생하여 중세의 암흑을 걷어내고 인류의 근대를 개막시켰던 르네상스 시대를 중심으로 "천재적 영감"의 특징과 경영학적 응용을 도출한다는 데서 차별성을 가진다.

추천사
혁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는 경영환경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찬란했던 인문예술학적 영감을 우리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창조경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길을 밝혀준 두 분 저자의 깊은 통찰고 해안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 김효준 BMW Group Korea 대표이사 사장

창조성과 창조경영이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비즈니스맨에게는 예수적 창조성이 필요한 게 아니라,남다른 생각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예술적 리더십이 보다 절실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비즈니스맨에게 필요한 창조성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서경배 (주)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이 책에서 제시한 르네상스 천재들의 10가지 창조습관은 창조경영의 길로 들어서려는 CEO와 리더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이승한 (주)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창조경영'이라는 큰 명제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길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흘러나오는 르네상스 시대의 창조적 영감들을 따라가다 보면 21세기가 부르짖는 '창조경영'의 가장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김태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오늘날 모든 기업의 CEO들은 창조적 영감을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음악이나 미술을 공부하기도 하고 와인에 심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창조적 영감을 발휘한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 창조적인 습관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문학적인 고찰에 그치지 않고 실용적 응용이 가능하도록 많은 사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르네상스 창조경영』은 CEO 본인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창조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알아보고 관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구학서 (주)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

책 속으로 추가
메디치 가문으로부터 창의적 인재들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자. 몸을 낮추고 자비로운 후원자가 되라. 창의적인 인재들 앞에서 몸을 낮추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라면, 두 번째 방법은 유연한 관리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메디치 가문의 천재 관리법을 터득하지 못한다면 탁월한 창의적 인재들을 널리 구할 수가 없다.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창조경영의 기본적인 황금률이라면, 경영자들은 자신의 몸을 낮추면서 인재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내가 풀지 못하는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해결해 낼 수 있는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때 더욱 풍성한 창조성의 열매를 거두어들일 수 있다. (104~105p)

다른 문화권에서 장기간 생활하면서 문화충격과 대인공포, 생소한 언어에 대한 두려움, 상이한 문화체계 안에서 적응하는 불편을 많이 느껴본 사람일수록 이러한‘사고의 확장’이 유연해진다는 것이 인시아드 연구자들의 결론이다. 어떤 사람이 속해 있는 문화 안에서 사고를 한다는 것은 이미 그 문화권 안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적절한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는‘규범적 체제’안에서 사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일한 문화 체계 안에서 반복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특별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 다른 문화권에 살면서 전혀 다른 문화권의 사고 체계를 익힌 사람들이야말로 새로운 해결 가능성 있는‘무엇인가를 생각해내는’과정에 익숙해 있는 것이다. (185p)

미켈란젤로가 중요한 창작활동을 앞두고 6개월의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졌고, 빌 게이츠가 ‘생각하는 주간’을 가진 것처럼, 적절한 여가와 차별화된 보상을 허용함으로써 창조적인 영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적절한 보상체계로 창조경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에서 창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해나가는 것은 창조경영의 관리적 차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창조경영은 한 천재가 외치는 유레카의 순간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와 관리자의 끊임없는 분석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적절한 규율관리를 통해 완성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243p)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여는 글: 창조경영의 열쇠, 르네상스 거장들에게서 찾다

01.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라
- 마사초의 작품 앞에서 선 소년 미켈란젤로
02.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무장하라
-「광인들이 탄 배」에 함께 탄 시대의 천재
03. 고정관념을 해체하라
-「붉은 터번을 한 남자」가 보여준 '새로운 것'
04.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하라
- 메디치 가문, 르네상스 시대의 황금기를 열다
05. 열정적으로 모방하라
- 천하의 미켈란젤로도 「라오콘」을 보고 배웠다
06. 공공의 선을 위해 경쟁하라
- 시대를 초월한 경쟁, 미켈란젤로 vs 엘 그레코
07.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라
- 엘 그레코를 놓친 펠리페 2세
08. 다양성을 인정하라
- 베네치아를 이끈 개방적인 사고와 문화
09. 몰입의 환경을 구축하라
- 조각가가 완성한「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벽화」
10. 적절한 여가와 보상이 필요하다
- 창조적 게으름을 즐긴 르네상스 천재들

맺는 글: 창조경영을 실현하는 10가지 방법
감사의 글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