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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출동! 반바지 부대』는 '반바지 부대'라고 불리는 11살 동갑내기 소년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으로, 갖가지 사건을 통해 캐나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루돌프, 아일랜드, 스니커즈, 시멘트가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데 아이들이 겪은 사건들은 무척이나 과장됐다. 허리케인으로 학교가 송두리째 날아가고, 눈보라 때문에 차 안에 갇힌 여자에게서 아기를 받고, 거대한 곰이 거실에 불쑥 나타나고, 방속국으로 가던 기차는 탈선해 버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처럼 과장된 사건들은 독자를 단박에 사로잡는다.

〈font color="ff8c00"〉☞〈/font〉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이 책의 실제 저자는 초란 드르벵카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빅토어 캐스팩'과 '이브 라누아'라는 허구의 인물을 내세워 책을 출간했습니다. 때문에 독일 아동문학계에서도 온갖 추측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국어판으로 출간된「출동! 반바지 부대」는 원 작가의 아이디어를 존중해 빅토어 캐스팩과 이브 라누아가 쓴 이야기처럼 표지와 본문을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원 작가에 대한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할 독자를 위해 독일어판 원서에는 없었던 초란 드르벵카의 인터뷰를 발췌해 실었습니다.

각주를 쓴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의 이야기

루돌프
아일랜드
스니커즈
시멘트

작가들이 전하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초란 드르벵카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