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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저자 : 김동영
출판사 : 달
출판년 : 2007
ISBN : 9788954603874

책소개

서른 살이 될 혹은 서른 살이 넘은 당신을 위한 미국에서의 일기!

대중음악가 김동영의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음반사에 취직하여 공연과 앨범을 기획한 남자가 있다. 그는 그후 '델리 스파이스' 등의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항상 엔진을 켜둘게〉 등의 노래를 작사했다.

그리고 MBC FM 라디오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등에서 음악작가로도 일했다. 그러던 어느날, 방송국에 그만나오라는 통보를 받은 그는, 가진 것을 모두 팔아 자동차 등을 사고 미국으로 훌쩍 떠난다. 서른 살이 된 자신을 위해 준비한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영광이면서도 낭비인 선물이었다.

이 책은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 쓴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다. 아울러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을 따라가는 서른 살의 찬란한 일기다. 저자가 정신적, 경제적 바닥을 체험하면서도 음악 혹은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미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필과 카메라로 기록한 순간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끝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가며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내기까지의 여정이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펼쳐진다. 전체컬러.

☞ TIP!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뒷부분에 수록된 〈THE ROAD ON THE MUSIC NOTE〉는 저자 김동영이 미국을 여행하면서 들었던 음악에 관한 소소한 기록입니다.
[kyobo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필자 김동영은 어려서부터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했다. (아마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미국 문화의 대표격인 대중음악과 영화는 물론 많은 책들로부터의 영향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의 실체를 동경하며 성장했던 그는, 언젠가 미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어렴풋한 소망 하나를 가슴에 품는다.
그렇게 도착한 미국, 그는 2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여행 노트에는 군데군데 물기가 서려 있다. 아마도 쉽지 않은 긴 여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여행이다 보니 순간순간 바닥을 드러낸다. 육체적이며, 정신적이며 동시에 경제적이기까지 한 바닥. 그 바닥을 기다시피 해서 얻은 결실은 차라리 성스럽기까지 하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이 여행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른 살, 우리는 서른을 맞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 수 있을까?
[yes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가을-봄

Radio Heaven

세상의 모든 시작

Route 66

나의 '혼다 어코드'는 미운 열세 살

혼자만의 아주 늦은 아침

네가 날 믿지 못했을 때

Bad Day in Arizona

벙어리 생선

네가 다시는 후회하지 않기를

뜀틀 넘기

떠나온 걸 후회하는 아침

봄의 버팔로

사막을 가로지르는 새

여기서 나랑 살자

사랑하기보다는

안개 속의 풍경

어른의 문

이른 오후를 닮은 여자

울면서 달리기

하바수 호수에서 보낸 밤

정오의 교차로

If I Die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에

세상에 없는 걸 세상에 있게

돌아갈 길을 모를 때

짐을 풀지 말자

타인의 취향

어쩌면 그게 여행

초코우유



봄-여름

지금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친구가 되는 것

Made in Korea

묘지 걷기

토머스의 차

플래그스텝에 두고 온 것

원 나잇 스탠드

울프 리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그녀의 작은 집

심술쟁이

햄버거, 햄버거

엄마는 아프다

슬픈 영어로 말하기

벼룩시장의 소년

길 위에서 꾸는 꿈

돈돈돈

Letter for You

내 옛날 여자친구의 남편

내가 그를 오해하게 만들었을 때



여름

여행 중에 얻은 휴가

슬픈 이방인

담배 한 개비의 우정

Night for NYC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시대

두고 온 물건들

고백적인 여행

운명처럼

바람처럼

여행 중에 맞은 서른 번째 생일

기억해

수백만 마리 반딧불이

제프

좋은 사람

Before Sunrise

다시 배우기

My Word

가장 슬프거나 혹은 가장 기쁘거나



The Road on the Music Note
[aladdin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