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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3 (소심한 연군의 열흘)
닥터 프로스트 3 (소심한 연군의 열흘)
저자 : 이종범
출판사 : 애니북스
출판년 : 2013
ISBN : 9788959195169

책소개

당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천재 심리학자의 이야기!

이종범의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 제3권 《소심한 연군의 열흘》편. ‘심리학’이라는 전문 소재를 다뤄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기보다는 깊이 있는 내용과 사건을 엮어 흡입력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현재 드라마와 연극으로 제작 중에 있어서 최근 시즌2 연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강대 심리학과의 소심한 신입생 연제언은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나 대중 앞에서 무언가를 할 때 뱃속이 불편해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연제언은 입학 때부터 호감을 느껴온 동기 여학생 김나영과 친해지기 위해서 윤성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침 열흘 간 학회로 자리를 비우는 프로스트 교수. 윤성아는 사회공포증으로 보이는 연군의 증세를 해결해 김나영에게 고백을 성고하고, 자신은 이를 토대로 조기졸업 소논문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2012년을 주름잡고, 2013년에 웅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닥터 프로스트』는 그 여새를 몰아 2013년에 만화를 뛰어넘어 문화 여러 분야에서 멀티유즈될 예정이다.

1)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히어로〉 등으로 고정팬을 확보한 영화채널 OCN에서 2013년 기대작으로 꼽는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원작 만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리 수사극’으로 제작?방영될 예정이다. 만화 독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

2) 연극
PMC프러덕션에서 〈닥터 프로스트〉를 연극으로 제작한다. PMC대학로 자유극장에서 9월에 상연될 예정이다. 〈난타〉로 유명한 그들이 원작 만화를 어떻게 연극으로 바꿔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심리학 드림팀이 모여 만든 최강의 심리학 만화!

2011년, 네이버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하나가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재미’에 집중한 일상 만화들 사이에서 전문 소재를 다룬 만화가 인기를 얻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 소재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만화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을 찾아 그려낸 작품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검증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만화의 재미는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의 조언을 통해 확보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쳐낸 만화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

* 만화가 이종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수학했다. 심리학을 독자들에게 만화로 소개하는 ‘심리학 전도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진 만화가로, 『닥터 프로스트』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수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 심리학 자문 #1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무한도전〉 정신감정 편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現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 심리학 자문 #2 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를 뜻한다. 심리학 전문강사 겸임.

* 만화 스토리 자문 전진석
『천일야화』로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춘앵전』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심리학을 만화로 옮긴다고 할 때, 이 인원구성은 ‘드림팀’이다!
● 『닥터 프로스트』 3권 ‘소심한 연군의 열흘’ 스토리


용강대 심리학과 신입생 연제언(연군)은 소심하다.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리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그의 뱃속은 불편해진다. IBS, 일명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불리는 불안증이 그를 사로잡은 것이다. 한편 입학 때부터 연군에게 호감을 느껴온 동기 여학생 김나영은 연군이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연군도 나영을 좋아하기에 고백하려 하지만, 무심한 그의 뱃속은 계속 꾸륵거리기만 한다. 이에 연군은 심리학과 선배이자 조교인 윤성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로부터 소논문 하나만 더 쓰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고 통보 받은 터였다. 때 마침 찾아온 연군의 사례는 그녀의 조기졸업에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마침 열흘 간 학회로 자리를 비우는 프로스트 교수… 윤성아는 프로스트 교수의 도움 없이 첫 단독 상담에 나서게 된다. 사회공포증으로 보이는 연군의 증세, 과연 윤성아는 자신의 첫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연군은 소심함을 버리고 나영에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

3권에는 연재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단편 「백 교수의 심심한 사흘」이 수록된다.
232페이지의 본문 중에서 50페이지가 넘는 분량! 단행본 소장의 가치가 여기에 있다.

● 3권 등장인물 소개

윤성아
용강대 학생심리상담소에서 조교로 있는 심리학과 학부 3학년.
성적이 우수하여 조기졸업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며, 꿈에 그리던 대학원 생활을 앞두고 있다.

프로스트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
감정이 없다고 스스로 말하며 실제로 내담자와 상담할 때 ‘공감’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천상원, 송선 교수와는 뭔가 과거가 얽혀 있는 느낌이다.

오성식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 프로스트 교수가 상담실로 발령받기 전 윤성아와 함께 상담실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평범하게 연구와 수업을 진행 중.

김나영
용강대 심리학과 학부생. 소극적인 동기 제언에게 먼저 다가간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그 성격 때문인지 학과의 선후배 및 동기들에게 인기가 높다.

연제언
용강대 심리학과 학부생. 한 해 재수 후 입학한 데다가 소극적인 성격 탓에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한다. 동기인 나영을 좋아하지만 표현하려고 할 때마다 배가 아파 고백에 실패하자 선배인 윤성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는 윤성아의 첫 번째 단독 내담자가 되는데…

● 추천사

이종범 작가님을 만났을 때 가장 서로 공감한 부분은, 심리학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은 단순히 알기 쉽게 얘기한다고 해서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 내부에서 어떻게 무의식이 활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전달하려면 원숙한 스토리로 풀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이 작가님은 대단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흔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스로 깊은 통찰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여(어찌나 질문이 많으신지 T_T) 만들어낸 이 한 권의 책의 의미는 큰 것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_ 송형석(마음과 마음 정신과 원장)

만화가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그와 이야기하는 내내 즐거웠다. 그의 열정과 다재다능함에, 그리고 만화가로서의 실력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만화를 통해 심리학과 상담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 역시 ‘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이라는 필명을 사용할 정도로 심리학의 대중화에 전력투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담이나 심리학에 대해 상당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전문적 도움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는 만화를 통해서 이런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고 싶다면서 나에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 내가 어떻게 그의 제안을 거절하겠는가!
_ 누다심(심리학 칼럼니스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본편
소심한 연군의 열흘

부 록
Ⅰ. 노란 방의 심리학자
Ⅱ. 단편 : 심심한 백 교수의 열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