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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에서 벗어나는 법)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에서 벗어나는 법)
저자 : 바빗 로스차일드
출판사 : 소울메이트
출판년 : 2013
ISBN : 9788960602731

책소개

트라우마 이론과 치유에 관한 모든 것!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벗어나는 법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 전통적인 언어적 외상치료와 신체 기반 심리치료에 관한 지식이 충실히 담겨 있는 트라우마 치유서이다.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트라우마를 면밀히 분석해 트라우마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지침을 소개한다.

어릴 적 개에게 물린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 개 옆으로 가기만 해도 숨이 가쁘고 경직되는 찰리, 열여덟 살 때 경험한 교통사고가 상처로 남아 마흔 살이 된 지금까지도 자동차 운전을 하지 못 하는 게일 등 트라우마가 주는 아픔과 괴로움을 당당히 이겨내고 세상과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신체가 외상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고 기억하며 지속시키는지부터 상처를 진실되게 마주하고 기억해내는 상세한 치유 과정에 이르기까지 트라우마 이론과 치유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론과 치료를 겸비한 획기적인 트라우마 치유서
충격적인 사건, 즉 외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트라우마는 오랫동안 후유증이 지속되며 그 뿌리 또한 매우 깊어서 때로는 그 영향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정확히 짚어내기 힘들다. 트라우마는 한 인간의 삶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 전반을 보듬는 세심한 치유 과정이 필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일컫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는 어느 정도 친숙하지만 트라우마 치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거나 희망을 줄만한 책은 그동안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나온 트라우마에 관한 많은 책들은 피해 자체의 참담함을 드러내거나 사례만 나열하며 겉핥기식 치유에만 치중할 뿐이었다. 이 책은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지침을 소개한다. 신체가 외상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고 기억하며 지속시키는지부터 상처를 진실되게 마주하고 기억해내는 상세한 치유 과정에 이르기까지 트라우마 이론과 치유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똑바로 마주하고 자신을 바로 세워 현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줄 것이다.
획기적인 트라우마 지침서인 이 책은 단순히 책상 위 이론이 아니라 이론과 치유 현장 사이의 괴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책이다.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만나는 치료자들은 이론과 실제가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탄한다. 치료자들은 과학적인 내용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이론보다는 기술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연구자들은 치료 현장의 상황은 배려하지 않은 채 책상 위 이론에 초점을 맞추곤 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이론을 설명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관한 정신생리학적 이론 토대를 폭넓고 깊게 이해함으로써 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외상 사건을 겪은 개개인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이론에 맞추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개개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론과 치유 현장 사이의 괴리를 좁히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트라우마 치유의 대표적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트라우마로 인해 인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 치료 현장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치료자, 트라우마 연구자, 트라우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 등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PTSD를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다룬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책은 트라우마가 주는 아픔과 괴로움을 당당히 이겨내고 세상과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릴 적 개에게 물린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 개 옆으로 가기만 해도 숨이 가쁘고 경직되는 찰리, 열여덟 살 때 경험한 교통사고가 상처로 남아 마흔 살이 된 지금까지도 자동차 운전을 하지 못 하는 게일, 어린 시절 겪은 가정 폭력 때문에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 하는 탐 등 책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실제 트라우마를 겪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상처 극복기다. 이들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당당히 세상 앞에 서는지 경험담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고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얻고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1부 이론편과 2부 실천편으로 구성되었다. 이론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 트라우마를 제대로 이해한 후 본격적으로 트라우마 치유를 시도한다. 1부 이론편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핀다. 위협적인 사건을 맞닥트렸을 때 우리 뇌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충격적인 사건은 어떻게 기억으로 저장되는지, 해리와 플래시백은 어떤 과정으로 몸에서 일어나는지에 관해 1장부터 4장에 걸쳐 설명한다. 어려운 용어는 풀어썼으며 도표와 그림을 활용하여 이해를 돕는다. 뇌가 외상 사건을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뇌형성의 초기 단계, 뇌의 성숙과 외상 등 뇌의 발달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외상 사건이 기억에 어떻게 저장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기억의 원리와 과정,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등 기억이란 무엇인가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치유 과정이 소개된다.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들, 잃어버린 신체 감각을 되찾고 대처능력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 현재와 과거의 기억을 분리하여 왜곡된 기억을 이겨내는 방법 등이 5장부터 8장에 걸쳐 설명한다.

■ 추천사

그동안 트라우마를 정신생리학적으로 규명하려는 노력은 계속 있었지만, 정작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희생자들의 치료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 책은 그 공백을 훌륭하게 메운다. 정신생리학적 관점에서 트라우마를 면밀히 분석해 외상을 겪는 이들이 정신과 신체 모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섬세하고 간결한 도표와 명확한 표현은 치료 과정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다.
오노 반 데어 하트 박사 _ 위트레흐트대학교 임상심리학 교수

심리외상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신경생물학이 일군 최신 연구 결과와 이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분석하여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론과 연구, 실재를 꿰뚫는 명쾌한 설명을 통해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찰스 R. 피글리 박사 _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심리외상연구소 교수 겸 책임자

이 책에는 전통적인 언어적 외상치료와 신체 기반 심리치료에 관한 모든 지식이 충실히 담겼다. 정신과 신체가 외상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고 기억하고 회상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을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치료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포함하는 훌륭한 결과물이다. 트라우마를 다루는 전문가라면 반드시 이 책이 책장에 꽂혀 있어야 할 것이다.
메리 베스 윌리암 박사 _ 임상심리상담사, 외상성 스트레스 전문가 협회 전 대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지은이의 말 - 이론과 치료를 겸비한 획기적인 트라우마 치유서

1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이론

1장. 충격적인 사건은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1) 찰리와 개, 첫 번째 이야기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3) 외상성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의 구분
(4) 자율신경에 따른 우리 몸의 생존반응
(5) 위협적인 사건이 다시 기억났을 때 신체의 방어반응
(6) 해리와 부동,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7) 외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결과

2장. 우리의 뇌는 외상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1) 뇌의 발달 및 성숙과 외상
(2) 기억이란 무엇인가?

3장. 신체적 기억과 외상 후 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자
(1) 기억의 감각적 원천
(2) 찰리와 개, 두 번째 이야기
(3) 자율신경계의 활성화와 투쟁ㆍ도피ㆍ얼음반응
(4) 체신경계의 근육, 운동, 운동기억
(5) 감정은 신체와 연결된다

4장. 무의식 속에 있는 외상의 표현인 해리와 플래시백
(1) 외상 사건과 해리 현상
(2) 외상 사건과 플래시백

2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치료

5장.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명심해야 할 것들

(1) 멈춤, 그리고 가속을 반복해야 한다
(2) 외상 치료에서 치료 관계의 역할
(3) 외상치료의 첫 번째 규칙은 안전이다
(4) 대처능력 자원의 개발과 재습득
(5) 오아시스, 고정장치, 안전지대
(6) 외상이론의 중요성
(7) 환자의 개인 차이에 대한 고려는 필수다
(8)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한 열 가지 기본 원칙

6장. 신체를 대처능력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라
(1) 신체자각은 신체기억을 해석하는 첫 단계
(2) 현재에서 과거를 분리하는 고정장치로서의 신체
(3) 흥분 상태를 읽는 측정기로서의 신체
(4) 진정시키는 브레이크로서의 신체
(5) 외상 유발 요인을 파악하는 도구로서의 신체
(6) 대처능력 자원으로서의 신체적 기억
(7) 게일, 첫 번째 이야기

7장. 안전한 외상치료를 위해 신체를 다루는 부가적 기술
(1) 환자의 흥분을 억제하는 이중 자각
(2) 느리고 집중적인 근육 강화 운동
(3) 신체와 관련이 있는 영역들
(4) 환자와 치료자 간의 접촉에 대한 질문
(5) 적절하게 치료 단계를 마감하는 방법

8장. 신체적 기억이 흘러간 과거의 일이 되게 하라
(1) 불확실한 기억으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
(2) 현재에서 과거를 분리하기
(3) 외상 후유증의 우선적 치료
(4) 암묵기억과 외현기억의 연결
(5) 게일, 마지막 이야기
(6) 찰리와 개, 마지막 이야기

-주석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