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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유전학이 궁극적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아주 잘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목받는 사연 소개와 개인의 경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장이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를 먼저 짐작할 수 있게 하며, 각 장을 시작하는 에세이와 사진은 흥미를 유발하게 하였다. 특히, 과학적 혹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그들만의 대화, 임상 연계, 생명윤리: 미래를 위한 선택, 역사 엿보기 및 기술 연대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제11판은 유전자(체) 검사와 조작기술을 연구실에서 임상으로 전달하는 중개 역할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엑솜 및 트랜스크립톰과 같은 빅데이터의 획득과정과 이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막대한 정보의 종류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PART 1 서론
PART 2 전달유전학
PART 3 DNA와 염색체
PART 4 집단유전학
PART 5 면역 및 암
PART 6 유전공학

용어풀이
인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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