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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에
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에
저자 : 박완서
출판사 : 처음주니어
출판년 : 2009
ISBN : 9788961551885

책소개

옛날이 그리워지는 행복한 이야기

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에』. 소설가 박완서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동화집입니다. 오래 전, 남루하고 부족한 것 많았던 시절의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듯 다정하게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시골집 뒤란에서의 신바람 나는 놀이, 흔들리는 등잔불 앞에서 도란도란 듣던 엄마의 옛날이야기,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서울에서의 새로운 생활, 감옥소 앞에서 맛본 짜릿한 미끄럼 타기의 추억 등 가족 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그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 이야기
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동화집이다. 오래 전,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듯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누구나 가지고, 지나온 어린 시절은 각각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야단맞고 눈물 흘린 기억이라도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모두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바라본다는 것. 그래서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은 어린이가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된다.

가족 간의 사랑으로 마음속에서 빛나는 그때 그 시절
시골집 뒤란에서의 신바람 나는 놀이, 흔들리는 등잔불 앞에서 듣던 도란도란 엄마의 옛날이야기,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서울에서의 새로운 생활, 감옥소 앞에서 맛본 짜릿한 미끄럼 타기의 추억.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아이의 어린 시절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가족 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그때’의 작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훗날 ‘어린 시절’로 기억될 ‘지금’을 예쁘게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나 어릴 적에』는 내 유년기 이야기니까 아마 옛날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때는 세상이 온통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지만 나름대로 행복했노라고
으스대고 싶어서 썼습니다. 마치 신나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아이한테 감옥소 앞
홈통에서 미끄럼 타는 게 훨씬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 식이니까
억지를 부리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의 옛날 그리움이 결핍과 궁상이 아니라 어떡하든지 그걸 덮어 주려는
가족 간의 사랑과 아이들 스스로의 창조적인 상상력이라면 좀 말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시절이 생각할수록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책머리에’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서울 엄마
2. 큰 집 앞의 미끄럼틀
3. 잃어버린 뒤란
4. 할아버지전 상사리
5. 사나운 계집애
6. 문밖에서
7. 시험 준비
8.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9. 서울 친척
10. 가정방문
11. 서울 아이
12. 작두춤
13. 뛰어난 이야기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