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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가면
신의 가면
저자 : 전인호
출판사 : 중앙북스
출판년 : 2008
ISBN : 9788961885485

책소개

국내 최초의 본격 관상 만화!

관상학을 다룬 본격 관상 만화 『신의 가면』. 대기업의 신입 사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현상도. 여러 가지 불합리한 여건 속에서 철학관 관장인 아버지로부터 배운 관상학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국내 최초의 본격 관상 만화 - 신의 가면

이미지의 시대다. 직접적이고 자극적으로 이미지를 드러내 보여주는 영상 매체의 발달은 ‘외모지상주의’를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은 한류열풍의 반작용으로 ‘성형 대국’으로 이름난 지 오래고, 좀 더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이 무리한 다이어트 끝에 병원에 실려 가는 일도 드물지 않게 벌어진다.
이 ‘외모지상주의’의 열풍은 남성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돼 ‘훈남’, ‘꽃미남’은 물론이고 ‘미중년’에 ‘미노년’까지도 일상적인 용어가 된지 오래다.

그러나 자신의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보다 예쁘게, 보다 멋지게, 보다 날씬하게’를 지향할 뿐, 정작 그 ‘생김새’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해볼 기회는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생김새’에 대한 고대로부터의 연구와 통계를 바탕으로 발달해온 학문인 관상학.
은 이 관상학을 다룬 국내 최초의, 아니 세계 최초의 본격 관상 만화이다.

대기업의 신입 사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현상도. 여러 가지 불합리한 여건 속에서 철학관 관장인 아버지로부터 배운 관상학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그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문득 거울을 바라보며 ‘생김새’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가 제 각각입니다. 우리의 얼굴이 서로 다른 것은 각각의 얼굴을 통해 무엇인가를 세상에 구현하려는 신의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운명’이 되겠지요. ‘신의 가면’이라는 제목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_전세훈

● 국내 최고의 관상 드림팀, 으로 뭉치다!

을 그린 전세훈(46·그림), 전인호(44·글) 콤비는 이미 전작 을 통해 동양의 전통 학문을 만화로 표현하는 능수능란한 솜씨를 입증한 실력파. 이 콤비에 관상전문가 전용원 박사(관상전문가, 한국역학협회 대표)가 자문으로 참여해 만화의 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여 주었다.

관상전문가들은 관상을 ‘과학이자 통계이며 역사인 학문’이라고 말한다. 인류가 무리를 이뤄 생활하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과 표정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그 ‘생김새’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성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찰이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며 학문으로 정립된 것이 ‘관상학’이라는 것.

과연 그럴까?
관상은 그저 미신일 뿐인 것 아니었나?

은 오늘의 현실 상황 속에서 관상이 적용되는 다양한 예를 흥미진진한 극화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의문을 가진 독자들로 하여금 관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 줄거리

2권 줄거리
신입사원 연수에서의 활약으로 회장 앞에서 브리핑을 하게 된 상도는 관상과 풍수지리 를 근거로 강원도 개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만, 회장은 구체적인 근거를 요구한다. 보름이라는 기간 동안 십만 명의 사람을 폐광촌에 모아야 한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강원도를 찾은 상도는 진폐증에 걸린 노인과 그를 돌보는 어린 손자의 사연을 알게 되는데...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하늘을 원망할 것 없어.

굴러다니는 돌도 그 쓰임새가 있는데
쓸모없는 인생이 있을 리 없잖아.

● 추천의 말

동양의 학문은 그 연원이 역(易) 즉, 주역에 있다. 주역은 동양에 전래하는 가장 오랜 책이며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보존된 책으로 우주 만물의 탄생사멸에 관한 현묘(玄妙)한 내용까지 담고 있으므로 고대로부터 유가·도가에서 자신들의 최고(最古)의 경전으로 존숭해 왔으며 불가(佛家)에서도 이를 깊이 연구하여 왔다.
또한 주역을 체(體)로 그 쓰임을 용(用)으로 각종 법칙과 술수(術數)가 파생되었는데, 유·도·불 3가에서 이 분야를 함께 연구함으로써 동양 사상의 핵심적 정수가 깃들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관찰·수정·보완된 일류학적 통계가 간직되어 있다. 이렇게 완성된 법술들은 예로부터 인류 진퇴좌우 결정의 핵심적 지혜로 활용되어 왔으며 17세기 이전 서양에 전해져 라이프니츠의 사변철학으로 완성되어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지혜를 습득하는 사람은 내적으로 자신을 성찰하는 첩경을 삼고 외적으로는 행세(行世)의 바로미터를 얻게 될 것이다. 필자는 40여 년 간 동양학을 연구해오고 있지만 꾸준히 연재되는 을 보며 종전의 무지한 점을 다시 깨우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지혜를 얻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에 이 책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

더구나 난해한 철학을 현대적 배경에 대입하고 속도감 있게 스토리를 전개하여 재미삼아 읽다보면 학문적 지식이 자연히 축적되도록 한 점이 특히 돋보였다. 따라서 동양학에 관심을 가진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문경영인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일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코자 한다.

-한국동양문화원장·문학박사 전용원

이후 다시 뭉친 전세훈·전인호 작가의 콤비에 관상 전문가 전용원 박사까지 자문으로 가세했다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서로 욕심내지 않는 스토리 작가와 만화가의 호흡이 이야기를 탄탄하고 고른 숨결로 다져나간다. 만화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의 진가를 알아볼 것이다.

-일간스포츠 장상용 기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지은이의 말
신의가면 2
부록 - 전인호의 관상이야기 2
1. 관상의 달인
2. 문신과 관상
3. 헬스 다이어트
4. 미술관 옆 매춘부
5. 인당(印堂)의 주름
6. 귀가 건강해야 오래산다
7. 보톡스의 늪에 빠진 미국판 선풍기 아줌마
8. 혈액형이 안 맞으면 취직도 힘든 세상
9. 얼굴을 보면 병을 알 수 있다
10. 중국 대지진 참사를 보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