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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다』는 급하게 여행하지 않고 차근차근 여유로운 여행을 통해 태국만의 향기와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태국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태국의 간단한 역사부터 소소한 일상 같은 느낌의 여행을 소개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태국으로 떠나고 싶어지고, 태국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태국 국립 마하사라캄(Mahasarakham)대학 인문대 한국어학과 교수인 저자가 태국에서 살면서 태국과 주변 나라들의 여행 정보와 노하우를 담은 태국 여행 가이드북이다.
태국 살기 실용정보, 태국 특유의 불교문화,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와 더 싸고, 더 편하고, 더 재미있게, 실패 없는 롱스테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고려한 코스로 짜여 있다. 일정에 따라 당일치기 여행에서부터 혹은 더 긴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별로 이동 동선, 거리, 소요 시간, 여행 포인트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독자들은 별다른 고민 없이 저자의 여행 노선을 따라가기만 해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는 급하게 여행하지 않고 차근차근 여유로운 여행을 통해 태국만의 향기와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태국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다. 우리와 비교하면 재산이랄 것도 없는 태국인들의 느긋한 일상을 통해 슬쩍 나를 돌아보게 되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불안과 걱정은 저 멀리. 헤아릴 수 없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 유서 깊은 유적지, 깊은 산과 소수민족 마을, 국립공원은, 여행을 출발하거나 집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도 여행의 설렘을 계속 간직할 수 있게 해줄 것만 같다.
태국의 간단한 역사부터 소소한 일상 같은 느낌의 여행 는 읽으면 읽을수록 태국으로 떠나고 싶어지고, 태국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막연하게 여행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합리적인 생활자금만 준비된다면 롱스테이 여행,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마음먹는 것이 반, 그런 다음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PART 1 태국 살기 실용정보
1. 왜 태국인가? · 16
매력적인 싼 물가 20
범죄가 적은 안전한 나라 23
편리한 교통인프라, 생활편의 시설 23
미소 미소 미소, 외국인에 너그러운 태국인 25
없는 음식이 없다, 세계요리 전시장 26
사는 곳이 다 관광지 29
동남아시아의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위치 30
돈 부담 없이 도전하는 고급스포츠 그리고 타이 마사지 30

2. 적당한 체재 시기와 기간은? · 33
베스트시즌, 건기 10월 말~3월 초 34

3. 어디에서 살 것인가? · 36
중부 - 방콕, 아유타야, 후아힌 & 차암 38
동부 - 파타야, 라용 43
북부 - 치앙마이, 치앙라이 그리고 국경 도시들 46
남부 - 푸켓, 꼬사무이 그리고 섬들 51
동북부 이산지방 - 콘캔, 우돈타니, 농카이 58

4. 태국에서 살기 위한 준비 · 60
비자(VISA)와 체재기간 연장하기 61
방콕에서 출발하는 비자연장 여행코스 63
항공권 구입 65
가지고 가면 편리한 VISA카드 66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주의할 점 66
국제운전면허증 67
꼭 챙겨 가면 좋은 물건-스마트폰, 노트북, 비상약 67
국제전화는 무료 인터넷전화로 70
떠나기 전 정리해야 할 것들 71

5. 집, 어떻게 얻을 것인가? · 72
걸어라!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할 수 있다 74
집구할 때까지는 어디에서 지내나 78
방콕에서 시내로 나오는 방법 & 교통이용법 80
도시와 도시 간 이동 83
풍부한 국내선 86

6. 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 87
은행 입출금통장, 현금카드 만들기 88│생활정보를 모으는 팁 89
생활용품 구입 90│우체국 이용하기 91│병원에 가야할 때 92

7.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주의해야 할 것들은? · 94
기본중의 기본, 청결 95│댕기열 대처법 95│냉방병 96│광견병 96
여행금지구역, 남부 국경지대 97│예방이 필수, 사후처리는 코끼리 걸음 97

8. 생활하며 유의해야 할 것들은? · 101
식당에서 계산할 때 102│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사할 때 102
왼손으로 물건을 건네지 않는다 102│머리를 만지지 않는다 103
사원을 방문할 때 103│왕과 왕실에 대해 103

9. 태국은 어떤 나라? · 104
체재 105│기후 106│역사 106│언어 110│종교와 가치관 111
‘마이뺀 라이’, ‘싸눅’, ‘싸바이’ 114│음식 115│매혹적인 실크와 면 122

10. 실용정보 · 126

PART 2 더 싸고, 더 편하고, 더 재미있게!
문신, 액세서리, 뮤지션 같은 거리의 남자들 145│Lady Boy, 카터이 147
단기출가, 부엇낙 153│그러나 승려가 될 수 없는 여성 160
환락가에도 승려는 있다 165│거리의 사원, 거리의 불상 168
우주만물에는 혼이 있다 173│소음에 너그러운 태국인 178
정교한 그림메뉴에 응답하는 요리사들 182│센스 만점 미용사 185
도마뱀, 마침내 가족처럼 188│사람은 개로, 개는 사람으로 태어나 192
스타일리쉬한 타이 고양이 196│말도 안 되는 세탁 서비스 199
로이 끄라통 축제 202│바나나 쪽배에 올린 빈랑나무 잎사귀 208
상속세가 없는 나라, 부자는 대대로 부자 212│왕족이 주는 졸업장, 평생의 보물 215
왕, 국민 마음의 중심 220│노인·스승, 마음을 다해 섬기다 225
쾌락의 소용돌이, 타이 마사지 228│타이 마사지, 승려들의 수행에서 시작 233
바람둥이 타이 남성, 국제결혼 선망하는 타이 여성 237│가시 품은 젖은 흙길 241
웃음만발 데모행진 245│혼비백산, 기차역 248
불침번 서주는 역무원 255│별명을 불러주세요 258
치앙마이 여행 262│첫 나들이, 고대 도시 아유타야 265
이웃나라 여행, 미얀마 269│라오스 ‘팍세’ 278
대중적인 코스, 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 284│‘하노이’까지 버스로 286
중국 운남성과 호도협 트레킹 292│말레이시아 ‘페낭’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