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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사생활
은행의 사생활
저자 : 박혜정
출판사 : 다산북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63700670

책소개

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VS 은행을 '활용'하는 고객 4년차 은행원 언니가 솔직하게 밝힌 은행 이야기

4년차 은행원이 밝히는 은행에 감추어진 모든 것. 저자가 직접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은행거래 요령의 알맹이를 알차게 전해준다. 저자는 은행이 기본적인 금융지식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되며, 은행거래에도 요령이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은행 내부에서 고객을 보니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은행과 거래만 하고 있었지만, 은행을 활용할 줄 아는 고객들이 일부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수입과 지출을 잘 조절하고 있었고,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마음에 드는 금리로 대출받아 투자를 하고 있었으며, 저축을 할 때에는 일반 다수의 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조정해서 돈을 맡기고 있었다. 아는 사람들만 챙겨가고 부자들에게 유리한 은행거래가 억울하다는 생각에 인터넷 카페에 글을 쓰게 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은행거래에서 누구나 좀 더 유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은행은 자기하고 친한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
4년차 은행원 언니가 가장 솔직하게 밝힌 은행 이야기


대출을 좋은 금리 조건으로 받으면서도 빚에 허덕이기는 싫은가?
내 돈을 맡기면서도 그저 감지덕지한 표정을 더 이상 짓고 싶지 않은가?
VIP 상담실에 들어가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면서 은행을 ‘이용’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은행의 사생활’을 알아야 한다!

《은행의 사생활》은 은행의 수많은 고객들 중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다니기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은행원으로 일하며 은행거래 고수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은행거래 고수들은 금리를 조정해서 이자를 남보다 더 가져가고, 자신들이 돈이 필요할 때 남보다 더 좋은 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받고, 상품에 관한 여러 정보와 조언을 얻어 기회를 확보한 후 저축하고 투자했다.
기존의 책들이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등 재테크의 다양한 방법만을 화려하게 풀어놓았다면, 《은행의 사생활》은 누구나 다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금융기관인 은행의 현실을 은행원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다른 사람보다 유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것을 강조한다.

친구에게는 절대 빌려주고 싶지 않은 책

백화점 다니는 소개팅남이 소비와 친하듯 은행에 자주 드나들면 돈과 친해진다, 환전하려는 금액이 클 경우 무시 못 할 금액이 되는 수수료도 고객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은행원의 재량이다, 급여통장 만들러 온 고객은 ‘완소고객’이다, 투자는 못해봤자 원금을 날리는 데서 끝나지만 대출은 잘못 시작했다가는 ‘마이너스 무한대’로 갈 수 있다, 돈은 사람의 신용을 보고 찾아오기 때문에 대출 신청서나 카드발급 신청서의 작은 항목 하나가 당신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등, 창구 뒤에서만 은밀하게 오가는 1%의 사소하고 작은 부의 비밀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은행 사용 능력을 현저히 높여준다.
어쩌면 당신은 은행 이용방법을 깨닫고 그 동안의 은행거래가 억울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저자는 당신이 꼭 그렇게 느끼기를 바란다. 저자가 은행 창구에서 은행거래고수를 처음 만났을 때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면 독자는 또 누군가의 뒤통수를 서늘하게 하며 능숙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고, 이제 은행을 내 돈을 빼앗아가는 곳이 아니라, 내 돈을 불려주는 재테크 파트너로 여기게 될 것이다.

추천사

많은 서적이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지만, ‘은행’에 대해 제대로,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알려준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저자가 4년간 보고 듣고 정리한 은행거래 경험담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금융용어가 어렵게만 느껴지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독자들은 재테크에 임하기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_오영국(46, IBK PB고객부 팀장)

저자는 책을 쓴다면서 “서민이고, 잘 알지 못해서, 부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은행에서의 권리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었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돈의 속성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은행이 알아서 자신의 돈을 관리하고 불려 줄 거라고만 믿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거라고 감히 믿는다. _권희진(38, MBC 기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VIP들만 알고 자신은 모르던 정보로 인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제대로 거래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되짚어 보며 개선해야 할 것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저자의 ‘돈에 대한 건강한 정신’에서 돈을 좇는 가난한 자가 아닌 마음이 여유로운 ‘행복한 부자’를 깨달을 수 있다. _강준구(30,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은행은 내가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 우습게 봤다가는 전 재산을 빼앗길 수도 있는 곳이다. 가장 냉정한 곳이 은행이다. 나의 신용도를 칼로 재듯이 측정하는 곳이다. 이 책은 은행을 잘 이용해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_팽현숙(45, 주식회사PK 대표이사)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다. 은행원만 말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이어서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은행거래 요령’은 우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일반상식’이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난다. 무엇보다 너무 쉽고 재미나, 재테크 왕초보였던 나도 재테크가 쉽고 할 만하다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처럼 자신 없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_이영민(29, 아이펙스코리아)

넘쳐나는 재테크 서적 중에서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에게 당장 필요하면서도 실제로 할 수 있는 내용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은행’을 중심화제로 두고, 4년차 은행원의 재테크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은행에서 적금통장을 만들면서 할 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저기.. 이자 좀 더 올려 받을 수 있을까요?” _강기훈(23, 한동대 학생)

무척 쉬웠다.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는 딱딱함이나 권위주의 색깔은 전혀 없었다. 읽는 내내 지은이가 무척이나 친근하게 느껴졌다. 은행은 우리 편이 아니다. 어부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주는 ‘가마우지’가 되지 않기 위해 평범한 4년차 여자 은행원이 밝히는 은행에 감추어진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_유운용(38, 한국지역난방공사)

회사가 이익이 되는 고객과 단골고객에게 많은 혜택과 관심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은행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직접 근무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은행거래 요령의 알맹이를 쏙쏙 담아 놓았다. 은행 창구에서 머뭇거리던 사람, 은행 상품은 왠지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 꺼려지는 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_김민경(35, 번역 프리랜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내가 은행원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일들

CHAPTER 1 어느 은행원의 고백
병아리 은행원, 은행거래 고수를 만나다
돈이 노는 곳에 가야 돈과 친해진다
은행에서 느끼는 빈부격차
난 금융병원에서 근무하는 재테크의사
재테크의 정보격차를 먼저 줄이자
모든 재테크는 은행에서 시작된다

CHAPTER 2 은행은 아는 사람에게만 친절하다
은행원과 작심하고 친해지기
산티아고의 조개
젊은 부자 고객의 저축 노하우
나는 '나'라는 기업의 CFO
나의 간지나는 재테크북
돈이 가야 할 곳을 찍어 주기
담배통장과 다이어트통장

CHAPTER 3 저축의 사생활
통장을 알자
통장 쪼개기
청약통장이 쉬워졌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젠 안녕! 장기주택마련저축
급여통장 만들러 온 당신은 '완소고객님'
CMA vs. 은행 급여통장
진짜 급여통장인지 확인하라
저축의 기술 하나. 금리
예금금리가 내 맘대로?!
은행에도 깜짝 세일이 있다
제2금융권 활용하기
저축의 기술 둘. 세금
세금우대없이 금리를 논하지마라!

CHAPTER 4 대출의 사생활
알면 달고, 모르면 쓰다
대출의 쓰라린 기억
신용대출, 자존심은 집에 두고 가세요
마이너스 통장, 대출 같지 않은 대출
마이너스 통장의 굴레
예금담보대출, 급하다고 적금 해지하지 마세요
펀드로도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내 집 마련의 꿈
밝은 미래만을 생각해선 안 된다
무리하게 대출받는 위험
주택담보대출 비교는 필수!
은행원이 말하는 대출의 지혜
용어로 알아보는 대출 지식
연체고객에게 독촉전화 걸기

CHAPTER 5 카드의 사생활
난 신용카드 부진 직원이다
카드 심사에서 발급까지
카드 가입하면 네비게이션이 공짜?
목숨을 걸고 연체를 하지 않아야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시대
연체이자, 소액연체, 리볼빙, 카드할부
신용카드는 아무나 쓰나
카드 VIP보다 수신 VIP가 되자

CHAPTER 6 펀드의 사생활
은행원이 말하는 펀드
펀드를 어디에서 가입할 것인가?
펀드 가입할 때 확인할 세 가지
고객들의 펀드 가입 유형
펀드를 읽자
용어로 알아보는 펀드 지식
펀드의 분류
이름만 봐도 내용을 알 수 있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 ELS, ELF와 ETF 이해하기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챙기는 ELS, ELF
나의 ELF 가입방식
인덱스 펀드보다 한 수 위? ETF
ETF가 끌리는 이유
ETF의 주의할 점!

CHAPTER 7 보험의 사생활
안경 썼던 날을 기억하며
나의 보험 권유 원칙
당신이 현재 부자가 아니라면 보험을 가입하십시오!
본인에게 맞는 보험을 찾는다
보험을 어디에서 가입할 것인가?
용어로 알아보는 보험 지식
의료실비보험, 병원비를 대신 내 준다
내가 의료실비보험을 추천하는 이유
어떻게 가입할까?
연금보험, 평생 소득 만들기
어느 중년 고객의 고민
나를 위한 평생수입이 필요하다
어떻게 가입할까?
변액보험, 펀드와 비교하지 마라!
일반계정과 특별계정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설보험
어떻게 가입할까?

에필로그 재테크는 행복이다
감사의 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