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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위험한 칭찬
<strong>위험한 칭찬
저자 : 정윤경
출판사 : 담소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710265

책소개

아이를 크게 키우는 칭찬은 따로 있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정윤경이 육아서 구성작가 김윤정과 함께 저술한 『내 아이를 망치는 위험한 칭찬』. 대한민국 부모를 충격과 경악에 빠뜨린 EBS 다큐프라임 '학교란 무엇인가' 중 에 전부 담지 못한 이야기를 실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잘한다.", "똑똑하다.", "최고다." 등의 칭찬이 역효과를 불러오는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칭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나가고 있다.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른 칭찬법뿐 아니라, 아이를 크게 키우는 칭찬의 기술 7가지도 습득하게 된다. 아울러 아이의 마음이 칭찬을 통해 아름답게 성숙해 나가기 위해서 부모들이 기울여야 할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줄만 알았는데,
칭찬에 ‘역효과’가 있다니!


지난 10월 방송된 EBS 교육다큐 ‘학교란 무엇인가’ 중 ‘칭찬의 역효과’편을 본 부모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늘 내가 하던 칭찬 ‘○○○아, 정말 잘했다’, ‘넌 누굴 닮아서 이렇게 똑똑하니’, ‘너 같은 천재는 없을 거야’ 가 되려 내 아이를 망치고 있었다니!’ 하고 말이다.
이 다큐는 여러 실험을 통해 ‘칭찬의 역효과’를 입증했다. 예를 들어 선생님에게 근거 없이 과하게(잘한다, 천재다, 정말 똑똑하다 등) 칭찬을 받은 학생들은 선생님 부재 시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부정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이 현상은 비단 어린 아이들에게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성인 남녀에게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또 야채주스를 먹을 때마다 스티커를 받던 아이들은, 스티커가 주어지지 않자 야채주스를 반도 안 먹게 되었다. 지금까지 하면 할수록 좋은 줄만 알았던 칭찬이 아이에게 이렇게 독이 되리라고는 어떤 부모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칭찬들이 모여모여 내 아이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거나, 동기 부여에 장애가 되는 줄 알았다면 어느 부모도 이러한 칭찬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출판계에는 ‘칭찬의 고래도 춤추게 한다’와 같이 칭찬의 순기능만을 강조한 도서 일색이었다. 방송을 통해 칭찬에는 역기능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들은 그럼 과연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하는 건지 혼란에 빠져버렸다. 다큐 ‘칭찬의 역효과’에 전문가로 출연했던 정윤경 교수(가톨릭대학교 심릭학과)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그렇다면 과연 칭찬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칭찬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주변에서 무수한 질문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칭찬의 역효과만을 입증했지 올바른 칭찬의 기술까지는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현명한 부모를 위한 칭찬의 기술을 도서 으로 담게 되었다.

사탕같이 달콤한 칭찬이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칭찬’은 그야말로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칭찬은 ‘하면 좋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무한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고래도 칭찬을 받으면 춤을 추게 되고, 사랑의 말과 칭찬의 말을 들은 물의 결정은 그렇지 못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렇듯 칭찬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에게 적용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칭찬을 해야 이런 긍정의 효과를 줄 수 있는지 또 내 아이가 자신에 닥친 과제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지 대부분의 부모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다. 무조건 칭찬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했던 부모들에게 오히려 그런 칭찬이 아이에게 독이 된다고 하면 의아하고, 칭찬을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칭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새롭게 알아 간다면 이 책을 다 읽었을 즈음엔 내 아이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칭찬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

현명한 부모를 위한 칭찬의 기술
1장에서는 칭찬이 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칭찬에는 어떠한 힘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채웠으며, 2장에서는 독이 되는 칭찬이 있으며, 그 칭찬은 어떤 것인지 낱낱이 파헤친다. 독이 되는 칭찬을 인지하면, 3장에서는 약이 되는 칭찬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칭찬해야 하는지 부모들이 궁금해 할 칭찬에 대해 소개한다. 4장은 국내 최초로 아이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따른 칭찬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실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유익한 육아정보를 주고 있다. 5장에서는 칭찬의 기술 7가지를 부모들에게 알려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 속 부록에서는 많은 부모가 고민하는 내 아이에게 칭찬했을 때의 사례에 대한 정윤경 교수의 Advice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지난 3개월 동안 출판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칭찬 고민 사례를 공모한 것 중 빈도수가 높은 질문 10개를 가려 뽑아 전문가의 조언을 아낌없이 담았다. 이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이럴 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을 줄 것이다.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 지침서이며, 칭찬의 기술을 습득하게 해 줄 수 있는 을 먼저 읽어보고 내 아이를 위한 맞춤 칭찬을 찾아보길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내 자녀의 수학 공부를 고민하는 모든 학부모들에게

1장 칭찬이 내 아이를 키운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칭찬의 힘
-칭찬의 놀라운 힘
-동기를 자극하는 언어적 보상, 칭찬
01 칭찬은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자기효능감은 무엇인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자기효능감과 칭찬의 관계
02 칭찬은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만든다
-자기주도적인 아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태도가 자기주도성을 키운다
03 칭찬은 아이의 성취동기를 부추긴다
-목표 실천의 성공 열쇠, ‘성취동기’
-성취동기는 위인을 만든다
-부모의 격려가 성취동기의 결정적 역할을 한다
-부모의 칭찬이 아이를 키운다
04 칭찬은 자기통제력을 키운다
-자기통제력은 아이의 현재, 미래를 결정한다
-잔소리로는 아이의 자기통제력을 키울 수 없다
05 칭찬은 아이의 실제 능력을 향상시킨다
-학습 과정과 결과에는 칭찬이 따라야 한다
06 칭찬은 대인 관계를 개선한다
-안정감과 신뢰감에서 애착이 형성된다
-긍정적 시각이 만들어 낸 사회적 관계
07 칭찬은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
-칭찬은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위안과 만족감을 준다
-칭찬의 말은 어렵지 않다

2장 칭찬이 되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안 하느니만 못한 칭찬의 역효과
-‘약’이 되는 칭찬과 ‘독’이 되는 칭찬
01 매보다 무서운 칭찬이 있다
-구체적인 칭찬은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키워 준다
-부모의 기대가 아이를 평가 염려에 빠지게 한다
-아이의 긍정적 성과를 함께 공감하라
02 도전을 두렵게 하는 칭찬이 있다
-타고난 자질을 칭찬하는 것은 피해라
-아이의 ‘능력’보다는 ‘노력을 칭찬하라
-‘학습 목표’를 가진 아이와 ‘평가 목표’를 가진 아이
-‘노력 귀인’의 중요성
03 동기를 말살하는 칭찬이 있다
-‘칭찬스티커’가 아이에게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
-보상은 오히려 학습 의욕을 떨어뜨린다
-칭찬스티커가 독이 될 수 있다
04 칭찬도 중독된다
-중독된 칭찬에는 감당하기 힘든 보상이 따른다
-규칙처럼 반복된 칭찬에는 무감각해진다
-칭찬할 때 보상하지 마라
05 말뿐인 칭찬은 불신을 불러온다
-아이들은 진짜배기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형식적 칭찬을 알고 있다
-부모의 표정과 태도로 칭찬의 가치가 결정된다

3장 약이 되는 칭찬은 따로 있다
01 포괄적인 칭찬 VS 구체적인 칭찬
-‘뜬구름 잡는 칭찬’은 근거 없는 자만심만 키운다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칭찬의 역효과
-포괄적 칭찬은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구체적 칭찬으로 올바른 정보를 줘라
02 결과에 대한 칭찬 VS 과정에 대한 칭찬
-항상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는 아이
-수행 과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칭찬해주세요!
*이런 칭찬은 피하세요!
03 통제 가능한 칭찬 VS 통제 불가능한 칭찬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통제할 수 없는 칭찬은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럴 땐 이렇게 칭찬하세요!

4장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른 칭찬법
01 아기가 울 때 내버려 두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영아기(0세~24개월)
-‘언어적 칭찬’보다는 ‘비언어적 칭찬’이 효과적이다
-부모의 ‘관심’이 곧 칭찬이다
02 아이들은 행동으로 성취감을 느낀다-걸음마기(2세~3세)
-자기 인식이 뚜렷해지는 시기
-긍정적인 자기상을 위해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03 과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아동 초기(4세~7세)
-과정보다는 결과로 판단하는 시기
-애매한 칭찬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도 아이의 심리적 상태를 격려해라
04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지 말라-아동기(학령기)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지는 시기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05 사회적 인정을 대변하는 아빠의 칭찬이 효과적이다-청소년기
-아이의 변화가 가장 큰 시기
-과도한 칭찬과 평가하는 듯한 칭찬은 금물
-간헐적 칭찬이 더 효과적이다

5장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기술
01 단순한 립서비스여서는 안 된다
-버릇처럼 내뱉는 칭찬은 칭찬이 아니다
-말로 하는 칭찬이 어렵다면 차라리 표정이나 행동으로 보여줘라
-칭찬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하다
02 칭찬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
-칭찬을 받아야 더 잘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칭찬은 필요하다
03 내적 동기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
-칭찬에 군더더기를 없애라
-칭찬은 아이에게만 초점을 맞춰라
-아이의 내적 동기를 일깨워줘라
04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비교하는 칭찬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05 칭찬거리는 아이 주변에서 찾아라
-아이의 사소한 것부터 칭찬해라
-아이의 사회적 능력에도 칭찬해라
-아이의 상상력에도 칭찬해라
-아이의 재미있는 말 한마디에도 칭찬해라
-창의적인 내 아이의 개성을 칭찬해라
06 실패 상황에서도 칭찬할 것은 있다
-아이의 부족한 점은 절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07 칭찬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먹는 것만 유통기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책 속 부록
생활 속에서 알아보는 칭찬에 대한 오해와 진실 TOP10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