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고사성어에 길을 묻다 (배득렬 교수의 세상 읽기)
고사성어에 길을 묻다 (배득렬 교수의 세상 읽기)
저자 : 배득렬
출판사 : 구름서재
출판년 : 2014
ISBN : 9788966640119

책소개

『고서성어에 길을 묻다』는 옛 일을 비추어 오늘을 밝히려는 사회 각 단위의 리더들에게 길잡이가 될 고사들을 모아 현재의 시사적 사건들과 함께 풀어놓았다.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배득렬 교수가 최근 이슈가 된 사회나 정치 문제들을 고사에 빗대어 당면한 문제와 선택의 결단에 좋은 전범(典範)들을 제시한다. 최근의 세월호 침몰 참사에서 대학교육 문제, 젊은이들의 취업 문제 등 나라 안팎의 시사문제들을 고사에 빗대면서 우리 시대의 리더들이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고사故事의 지혜에 비추어 현재를 묻다!
길을 찾는 리더들을 위한 고사성어故事成語


역사는 기억과의 투쟁이다.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과거의 사건들로부터 유용한 판단의 근거를 이끌어내기 위해 역사를 기록하고 거기서 교훈을 이끌어낸다. 오래 전부터 중국인들은 역사 속에 명멸한 수많은 국가와 군주들이 이루어낸 역사 드라마들을 고사성어라는 축약된 문장으로 전하였고 이를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귀감으로 삼아왔다. 그래서 고사성어는 과거의 리더들이 겪었던 성공과 실패, 지혜와 어리석음, 용기와 비겁, 미덕과 악덕을 응축해 놓은 지혜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다.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에서 기업의 C.E.O까지... 그리고 작게는 가족관계와 친구관계에서까지... 우리는 좋든 싫든, 어느 조직의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그리고 리더로서 부딪혀야 하는 수많은 선택과 결단의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두 가지다. 하나는 깊이 숙고하고 판단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끄는 조직의 일원들이 그들의 결정에 동의하고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이때 고사는 그 내용이 주는 교훈(敎訓)으로써 그리고 함께 길을 가야 할 대중들을 설득하는 수사(修辭)로써 이중의 효용을 지닌다.

『고서성어에 길을 묻다』는 이렇게 옛 일을 비추어 오늘을 밝히려는 사회 각 단위의 리더들에게 길잡이가 될 고사들을 모아 현재의 시사적 사건들과 함께 풀어놓았다.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배득렬 교수가 최근 이슈가 된 사회나 정치 문제들을 고사에 빗대어 당면한 문제와 선택의 결단에 좋은 전범(典範)들을 제시한다. 최근의 세월호 침몰 참사에서 대학교육 문제, 젊은이들의 취업 문제 등 나라 안팎의 시사문제들을 고사에 빗대면서 우리 시대의 리더들이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고사성어보다 중국의 정통 고전 역사서에서 따온, 조금은 낯선 고사들을 풍부하게 인용하며 고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책을 펴내며… 4

[제1장] 힘든 세상살이, 지혜가 필요하다…9
권력자는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해야 한다 車水馬龍
남의 충고를 듣되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當局者迷
욕망의 두 얼굴 得?望蜀
겸손의 미덕 博士買驢
욕심과 집착을 버려야 자유롭고 부유할 수 있다 別無長物
좋은 벗이 나를 성장시킨다 不學無術
작고 평범한 것에 진리가 있다 不翼而飛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교만함이다 城下之盟
평정심을 잃지 말자 ?若木鷄
크고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從善如流
평상심을 유지하며 이해와 득실에 집착하지 마라 寵辱不驚
무능력과 우유부단함은 자신과 나라를 망친다 ?枯拉朽
작은 잘못을 방치하면 큰 재앙으로 돌아온다 打草驚蛇

[제2장] 삶과 윤리는 둘이 아닌데…53
깨달음과 실천의 어려움 當頭棒喝
사람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중요하다 冬日可愛
선택의 기로에서는 윤리적 원칙을 생각하라 東食西宿
후회할 일을 줄여라 不堪回首
욕심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보물이다 不貪爲寶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철학에 있고, 사람다울 수 있는 힘은 양심에 있다 從容不迫
원칙과 도덕이 무너지면 미래도 없다 從善如登, 從惡如崩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齒亡舌存

[제3장] 더불어 사는 지혜…81
‘다름’을 통해서만 나를 알 수 있다 黨同伐異
내 것이 귀하면 남의 것도 귀하다 ??千金
의견차이가 너무 크면 분쟁보다는 인내가 필요하다 大相徑庭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은 타협과 협상에 있다 兵不血刃
정성이야말로 가장 귀한 대접이다 賓至如歸
잘못된 전철의 답습은 멸망의 지름길이다 重蹈覆轍
지기(知己)의 소중함 春樹暮雲

[제4장] 떠내려가는 대한민국…105
인재(人才)는 곧 국부(國富)이다 待價而沽
가치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得過且過
오늘 하루를, 주변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라 病入膏?
국론분열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약은 ‘소통’이다 不可救藥
리더에게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不遺餘力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권력은 부패한 권력이다 不寒而慄
부패한 권력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못할 일이 없다 成也蕭何, 敗也蕭何
비리를 은폐하는 나라는 망한다 豺狼當道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唱籌量沙
지도자에게는 통찰력과 결단력이 필요하다 兵貴神速
한 사람의 행동이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침 擧足輕重

[제5장] 교육이 미래이고 사람이 미래이다…143
조급함은 교육과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 大器晩成
대학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싶다 大聲疾呼
인재를 알아보고 제대로 써야 한다 大材小用
인재는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때만 인재이다 伯樂相馬
배우려면 겸손해야 한다 不恥下問
나만의 개성과 장점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八仙過海
인재 유출은 국력 약화로 돌아온다 楚材晋用
스승의 기쁨은 제자를 키우는 데 있다 出人頭地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滄海一粟

[제6장] 정의와 진리는 우리의 빛…175
정의는 미래를 밝히는 등대다 大謬不然
속임수는 전쟁에서나 쓰는 최악의 술책이다 兵不厭詐
더러운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어 영원히 남는다 惡事行千里
권모술수보다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 훨씬 큰 힘을 갖는다 二桃殺三士
악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면 다시 자란다 除惡務盡

[제7장]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193
권력은 공동체를 위한 것일 때만 의미가 있다 大義滅親
지혜는 겸손과 배려에서 나온다 洞見症結
지금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정해야 할 때다 不敢越雷池一步
널리 인재를 모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不脛而走
지도자의 현우(賢愚)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不辨菽麥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負荊請罪
타협과 소통에 힘써 달라 不可同日而語
인재를 알아봐야 발전이 있다 不知所云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는 크고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脣亡齒寒
백성이 편안해야 좋은 나라다 陳陳相因
이룬 것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도덕성이다 創業維難, 守成不易
올바른 인재의 등용은 좋은 정치의 필수조건이다 草菅人命

[제8장] 살기 팍팍한 청춘에게 고함…235
‘청춘’은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답다 東施效?
오늘의 나로 미래의 나를 규정하지 마라 東山再起
즐겨야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야 성취할 수 있다 發憤忘食
명예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不爲五斗米折腰
성공은 고난 극복의 다른 이름이다 不入虎穴, 焉得虎子
늘 겸손하게 노력하라 才高八斗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滄海桑田
젊은 세대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믿어야 한다 初生之犢不?虎
성공 뒤에는 수많은 땀과 노력이 있다 初出茅廬

찾아보기… 268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