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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치료 치료자 매뉴얼 (긍정심리학 팔마(PERMA) 기반의 PPT 15회기)
긍정심리치료 치료자 매뉴얼 (긍정심리학 팔마(PERMA) 기반의 PPT 15회기)
저자 : 마틴 셀리그만^테이얍 라시드
출판사 : 물푸레
출판년 : 2020
ISBN : 9788981103354

책소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강점중심의 긍정심리치료(상담코칭) 법 드디어 탄생!
긍정심리치료(PPT)는 심리적 증상 완화나 치료를 넘어 행복과 성장까지 이루게 해 준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심리치료의 초점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파헤치고 왜곡된 사고를 교정하며 기능장애와 실패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치료적이라는 것을 가정으로 둔 치료 과정으로 우리를 괴롭혀왔다. 실제로 그 과정들은 치료적인 것임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서둘러서 정신 장애를 진단하고 증상을 줄이기 위해 중요한 긍정적 요소들을 간과했다.

그렇다면 행복(웰빙)을 키우고 성격강점과 미덕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심리치료의 주 목표로 두는 것이 옳을까? PPT는 심리치료자들에게 개인, 지역 사회 및 기관이 플로리시(지속적 성장, 행복의 만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긍정심리학의 원리에 기초한 회기 별 치료법을 제공한다.

치료자에게 안내서가 되어주는 이 책은 PPT, 성격강점 및 긍정심리학 실습, 과정 및 변화 메커니즘에 대한 이론적 체계의 개요로 시작된다. 또한 이 책의 뒷부분은 PPT 15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회기에는 핵심 개념, 지침, 기술 및 회기에서 습득한 기술을 실습에 옮기기 위한 시트지가 포함되어 있다.

각 회기에서는 하나 이상의 사례와 적용기술을 유연하게 사용하고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게 해주는 권장 사항이 함축되어 있으며, 유지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모든 분야의 정신건강 전문가(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심리치료사, 상담심리사. 심리코치, 사회복지사)들은 이 매뉴얼에서 증상에 기초한 접근법에 비해 비교적 상쾌한 보완 요소들을 발견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긍정심리학 기반의 긍정심리치료(PPT) 탄생
긍정심리학은 왜 우리에게 필요할까. 기존에 존재하는 심리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긍정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에 따르면 기존 심리학은 절반 정도만 완성된 상태라고 한다. 완성된 절반은 고통, 트라우마, 질병, 분노, 불안, 공포 등만 다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무엇으로 채울까. 행복, 기쁨, 감사, 용서, 희망, 회복력 등을 다루는 긍정심리학이다. 이제 심리학은 긍정심리학의 탄생으로 완성되지 않은 절반이 채워지게 된 것이다.
긍정심리학 이론에 광범위하게 기반을 두고 새롭게 등장한 심리치료 접근 방법인 긍정심리치료(Positive Psychotherapy·PPT)도 마찬가지다.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심리치료는 내담자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진술하는 것이었다. 이런 치료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파헤치고, 왜곡된 사고를 바로잡으며, 기능장애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치료라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심리치료는 내담자의 우울증상과 불안 감소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내담자의 행복은 치료의 명시적 목적이 아니다. 반면 PPT는 긍정심리학의 팔마(PERMA)를 기반으로 내담자의 행복을 증진시켜 증상을 보이는 우울증, 불안증, 분노, 죄책감, 트라우마 등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고 성장에까지 이르게 하려는 노력이다.

이제 심리치료자의 사명이 2가지
이제 심리치료자(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의 의무는 이러한 심리적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담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심리학자의 사명은 질병을 고치고 행복을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성장을 이루게 해 주는 것이다. 내담자들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통을 지우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그에 맞는 도구와 기술들이 필요하다.
셀리그만은 이제 심리치료자의 사명이 2가지라고 했다. 하나는 치료를 통해 장애를 없애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행복을 만들어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내담자가 “나는 행복하고 싶다. 나는 덜 우울해지고 싶다”고 한다면 심리치료자는 두 세트의 도구를 갖길 바란다고 말한다. 하나는 우울증에 대항하는 도구이고, 두 번째는 행복을 만드는 도구다. 우울증에 관한 도구는 많다. 하지만 행복을 만들어주는 도구는 아직 없는 듯하다. 행복을 만들어주는 도구가 바로 PPT다.

PPT는 ‘심리치료(상담코칭)의 혁명
우울증을 겪고 있는 내담자가 “선생님, 저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선생님이 저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까지 대부분 치료사는 행복을 만드는 방법과 만들어주는 방법을 몰라 부정적인 요소에 집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증상의 부재가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는 행복해지고 싶어요”라고 말한다면 이젠 그걸 무시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는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이 그들에게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긍정심리학이고 PPT다. 긍정심리학은 질환과 고통의 부재 그 이상의 것을 원하는 이들에게 줄 수 있는 해답이기 때문이다.
PPT는 상담코칭, 행복, 치료, 성장을 동시에 통합시킬 수 있다. 상담과 코칭을 통해 내담자를 행복하게 해서 치료가 되고 성장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셀리그만은 심리학자 와이엇과의 인터뷰에서 PPT를 ‘심리치료(상담코칭)의 혁명’이라고 했다.

PPT 치료자는 내담자의 호소를 무시하지 않는다
긍정심리학자들은 PPT를 새롭게 등장한 심리치료 접근 방법이지만 심리치료의 새로운 장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 전통적인 ‘잘못된 것 고치기’ 중심의 부정적 접근법을 보충해주는 ‘강점 키우기’ 모델이라고 본다. PPT는 기존의 심리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약점 개선에 치중하는 치료의 균형을 맞추려는 점진적인 변화이다. PPT는 인간 경험의 내재적 복잡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자 증상과 강점을, 위험과 자원을, 약점과 가치를, 후회와 희망을 통합하기 때문이다.
심리학 일부에서는 긍정심리학은 사람들의 심리적 문제를 충분히 깊이 파헤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전환한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PPT 치료자는 내담자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최소화하지 않고 트라우마와 연관된 내담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주의 깊게 살피며 그와 동시에 행복과 성장 잠재력을 탐색한다.

PPT는 상담코칭, 치료, 행복, 성장의 통합
PPT 치료자는 심리적으로 고통 받는 내담자에게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개인적이고 대인적인 최고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개인 강점을 알려주고, 긍정정서 배양에 필수적인 기술을 알려주며, 긍정관계를 강화하고, 자신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게 해주어 엄청난 의욕과 힘을 얻게 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해 준다. PPT의 궁극적 목적은 내담자가 즐겁고 의미 있고 만족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발견해서 활용하는 적절한 기술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심리치료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심리치료자가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 심리학자 해리슨과 웨스트우드는 무엇이 치료자의 행복을 유지시켜주는지를 연구한 결과 3가지 속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첫 번째 속성은 이만큼이면 충분하다는 자아, 두 번째 속성은 치료의 변화 과정이며, 세 번째 속성은 고통과 시련이 있는데도 세상을 아름다움과 잠재력이 있는 장소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속성은 PPT의 이론적 성향의 핵심이며 기술과 실습을 통해 바뀔 수 있다. PPT는 상담코칭, 치료, 행복, 성장의 통합이기 때문이다.

치료자를 위한 『긍정심리치료 매뉴얼』 탄생
긍정심리학이 사회 각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유독 인기를 얻지 못하는 분야가 아이러니하게도 상담심리학 분야 인듯하다. 일부에서는 긍정심리학은 사람들의 심리적 문제를 충분히 깊이 파헤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전환한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담심리학 분야의 우려와 비난이 있음에도 긍정심리학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상담심리학, 이상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를 거듭한 결과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PPT의 이론적 틀을 구축하고, 증상과 강점 중심 개입의 차이를 입증했으며, 강점장애 분류를 시도하고, 개입 방법을 개발한 후 PPT 15회기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그 결과를 2018년과 2019년 치료자를 위한 『긍정심리치료 매뉴얼』과 내담자를 위한 『긍정심리치료 워크북』을 통해 발표했다. 이 책이 그 책 중 한권이다.

증상을 완화하는 체계적이고 구조화 된 15회기를 제시
당신은 이 책에서 진정한 긍정정서와 성격강점, 의미, 목표를 탐구하고 키워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심리치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워나갈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실제 사례들은 슬픔과 스트레스, 불안, 왜곡된 감정, 또는 분노에 사로잡힌 내담자들도 자신들의 친절, 감사, 열정, 자기통제력, 무엇보다 희망과 낙관성이라는 강점을 찾아 개입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긍정 기술들을 이용해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체계적이고 구조화 된 15회기를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긍정정서 배양과 성격강점 증폭, 의미 추구, 긍정관계 증진, 내재적 동기가 부여된 목표 추구가 치료자들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의 치료와 성장에도 중심이 된다는 변형적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들은 융통성과 문화적 고려가 필요한 수많은 치료 환경에 이 책을 적용할 수 있다.

1부는 이론적 기반을, 2부는 치료자들에게 PPT 실습의 단계별 과정을 제시
1부에선 PPT의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성격강점을 탐구하고, 실습과 과정을 거쳐 변화의 메커니즘(기제)으로 결론 내린다.
2부에선 PPT의 핵심 개념과 지침, 기술, 워크시트를 포함한 PPT 15회기를 소개한 다. 각 회기의 ‘적합성과 융통성’ 단락은 내담자의 특정한 구체적 상황을 고려해(핵 심 요소를 놓치지 않고) PPT 실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각 회기에는 문화적 고려사항뿐만 아니라 사례가 적어도 하나씩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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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한국어판 서문: 긍정심리치료(PPT)는 상담코칭·행복·치료·성장의 통합이다 / 5
저자 서문: 긍정심리학을 심리치료 환경 속으로 / 16

1부 긍정심리치료 소개와 치료 기반
1장 긍정심리치료: 그 정의와 필요성 / 21
2장 긍정심리개입과 치료 가정 / 30
3장 정신병리학: 증상과 강점 / 47
4장 성격강점의 중심적 역할과 활용법 / 60
5장 긍정심리치료: 실습과 과정, 변화의 메커니즘 / 75

2부 회기별 실습
6장 회기와 실습, 치료 과정 / 107
7장 1회기: 긍정소개와 감사 일기 / 116
8장 2회기: 성격강점과 대표 강점 / 138
9장 3회기: 실용지혜 / 167
10장 4회기: 더 나은 버전의 나 / 187
11장 5회기: 종결된 기억과 종결되지 않은 기억 / 202
12장 6회기: 용서 / 220
13장 7회기: 최대자 대 만족자 / 236
14장 8회기: 감사 / 248
15장 9회기: 희망과 낙관성 / 260
16장 10회기: 외상 후 성장 / 271
17장 11회기: 느림과 음미하기 / 285
18장 12회기: 긍정관계 / 299
19장 13회기: 긍정소통 / 314
20장 14회기: 이타성 / 330
21장 15회기: 의미와 목적 / 342
부록A: 마음챙김과 이완 실습 / 358
부록B: 감사 일기 / 364
부록C: 긍정심리치료 척도 / 367
부록D: 강점 키우기 / 372
참고문헌 / 463
색인 /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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