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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저자 : 박신영
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년 : 2021
ISBN : 9788984078062

책소개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
20만 직장인의 교과서 『기획의 정석』 시리즈 박신영의
일, 말, 글이 쉬워지고 핵심만 보이는 한 장 그림 정리법

“이게 대체 뭘 말하는 거야? 다시 써와!” 오늘도 까이고 말았다. 고치고 고치다 보니 나도 점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설득하려고 덧붙이다 보니 더 길어진다. 상사는 자꾸만 뭔 소린지 모르겠다며 핵심만 간략하게 정리해오라고 한다. 퇴짜 맞은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고치고 또 고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을 위해 또 한 번 박신영이 나섰다. 『기획의 정석』 등 일명 정석 시리즈 3종을 펴내며 배운 적 없어도 해내야만 하는 직장인들을 구해왔던 박신영은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한 장 그림 정리법이라고 말한다.

기획, 제안, 보고, 그리고 말과 글은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는 것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 없는 문서일 뿐이다. 저자는 한 장 그림 그리는 법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림을 채우기 위해 내용을 쳐내고 핵심 요소를 뽑아 그 관계를 잇다 보면, 간략하면서도 뭘 말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그림이 담긴 한 장이 완성된다. 또 실제로 10년간 10,000장의 기획서를 코칭하며 쌓아온 기업들의 사례를 수록해 길고 두루뭉술한 말과 글이 어떻게 핵심만 보이는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다.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 말, 글이 잘 정리되지 않는 사람들도 완성된 한 장 그림을 마주하고 나면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건 결국 이거 한 장이었구나‘ 깨닫게 될 것이다. 구구절절 두루뭉술한 긴 말과 글에서 벗어나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말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구구절절 설명 말고 한 장 그림으로 보여주자”
『기획의 정석』 박신영의 정리 비법

실컷 말을 했는데, “그래서 결국 뭐한다는 거예요?”라는 답변이 되돌아왔다면 나의 전달 능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상 속에서도 문제지만 일할 때는 더 큰 문제다.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일의 진행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할 때 작성하는 기획, 제안, 보고, 그리고 일상에서의 말과 글은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는 것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목적을 잃고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한 장 그림 정리법이다.

저자 박신영은 10만 직장인의 교과서 『기획의 정석』을 비롯해 정석 시리즈라 불리는 『제안서의 정석』, 『한 장 보고서의 정석』을 펴내며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지만 해내야만 하는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책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은 기획, 제안, 보고 모두에 통하는 한 장 정리 비법으로, 저자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줄곧 이 책을 정석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그려왔다고 말한다.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 한 장을 그려주자
복잡한 생각, 길고 긴 글도 간결하고 명확해진다

그렇다면 왜 그림이어야 할까? 한 장으로 그려 정리하면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내용 면에서 딱 핵심만 남는다. 그림의 빈 곳을 채우다 보면 자연스레 핵심만 남게 된다. 2. 전달 면에서 그림이 글보다 더 잘 보이고 쉽게 이해된다. 요즘처럼 영상에 익숙해진 시대에는 더욱 긴 글을 집중해서 읽기 어렵다. 글은 의식적으로 들여다봐야 하지만, 그림은 의식을 하기도 전에 이미 뇌가 인식한다.

범죄물 영화에서 곧잘 등장하는 ‘관계도’ 그리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미궁에 빠진 사건이나 실타래처럼 얽힌 비리를 풀기 위해 관계도를 그리는데, 쉽게 말하면 한 장 그림 정리법은 관계도와 비슷하다. 해당 사건에는 누가 있는지, 그 인물들 간의 관계는 무엇인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복잡한 정보를 글로 나열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우며 한눈에 보인다.

10년간 10,000장의 기획서 코칭하며
실무 현장에서 바로 쓰인 9가지 정리법 공개

저자는 한 장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으로 9가지 도식을 소개하며 그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순환, 흐름, 표, 쪼개기, 비교, 공통점, 피라미드, 공식, 비유. 이 중 가장 알맞은 방법을 하나 선택해 간단한 그림 한 장을 그리면 된다. 그림을 채우기 위해 내용을 쳐내고 내용 간의 관계를 잇다 보면, 아무리 방대한 정보를 담은 내용이라도 간략하면서 뭘 말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문서가 완성된다.

이 방법으로 저자는 실무 현장에서 10년간 수많은 기업들의 약 10,000장에 달하는 기획서를 코칭해왔으며, 이때 겪었던 사례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그 과정도 상세히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니, 내 상황에 적용시키며 연습해보자. 이 책을 통해 일, 말, 글이 쉬워지고 상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핵심만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감사의 말|
Prologue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Chapter
1. 결론부터
한 장으로 그리자

2. 왜?
뇌가 글보다 그림을 좋아하는 3가지 이유

3. 그래서 어떤 그림?
보여줘야 할 3가지

4. 실전에 적용하면?
9가지 방법론과 실제 예시 30개
-순환
-표
-쪼개기
-흐름
-비교
-공통점
-피라미드
-공식
-이건 마치

5. 적용 후 변화
그리니 남더라

Epilogue|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