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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미스 선샤인
리틀 미스 선샤인
저자 : 이일범
출판사 : 스크린영어사
출판년 : 2009
ISBN : 9788987915937

책소개

『리틀 미스 선샤인』은 천진난만한 7살짜리 딸아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 코미디로, 비록 가족의 구성원들은 어딘가 모자란 듯하고 떠들썩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잔잔하고 따스하다. 따라서 작품 속에 사용된 영어 소재도 일상적인 내용이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그러므로 표현이나 어휘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정신적으로 기능 장애의 인물들이라 신경이 날카로워 특히 리처드와 셰릴 부부의 대사 속도가 다소 빠른 편에 속한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여기에 잔잔하게 살아 숨쉬면서 평범한 진리를 내보이는 명작 영화 한 편을 내놓는다. 그 동안 쉬운 언어 재료를 위해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독자들의 성원을 받았음을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영화를 이용한 학습은 단순한 영어 자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있고 인생을 음미할 수 있는 내용이 바람직하다. 눈과 귀를 비롯한 오감으로 학습하는 것이 스크린 영어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터득하고 우러나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가슴에 와 닿고 또 뇌리에 더 박힌다.
이렇게 본다면 아마도 같은 영화는 스크린 영어 학습자들에게 최상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제시되는 언어 재료들도 매우 평이하여 누구나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눈과 귀를 피곤하게 하는 화려함이나 스펙터클, 또는 굉음을 찾을 수 없으며 오직 평범한 삶만이 녹아 있다. 모쪼록 이 영화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사실, 누구나가 스크린 영어를 이용한 영어 학습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며, 스크린 영어 교재가 최고의 영어 교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학습 패턴을 설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교나 학원 등 교실 수업에서는 교사의 취향이나 능력, 또는 학생들의 실력이나 수준에 따라 수업 진행 방법이나 내용에 있어 천차만별적인 수업이 실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외국어 학습에서 어떤 한 가지 방법이 최고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영어 실력 향상을 모색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본사에서는 나름대로 연구한 스크린 영어 학습법의 모형을 내놓았다. 본사 홈페이지나 본사에 연락을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이므로 혹시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늘 느끼는 일이지만 스크린 영어를 위해 이번에도 기획에서 편집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는 회사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스크린 영어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사장님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아마도 여기에 제시하는 귀중한 언어 재료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면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그보다 더 큰 보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이 작품은 천진난만한 7살짜리 딸아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 코미디로, 비록 가족의 구성원들은 어딘가 모자란 듯하고 떠들썩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잔잔하고 따스하다. 따라서 작품 속에 사용된 영어 소재도 일상적인 내용이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그러므로 표현이나 어휘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정신적으로 기능 장애의 인물들이라 신경이 날카로워 특히 리처드와 셰릴 부부의 대사 속도가 다소 빠른 편에 속한다. 시간에 쫓기고 모두가 떳떳하지 못한 입장 때문인지 감정 폭발이 심해 언쟁이 잦고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많아 인물들의 대사가 겹쳐 들릴 때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액션이 폭스바겐 버스라는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어 등장인물들이 적은 편이고 대사의 양도 많지 않다. 또 한 인물이 장황하게 대사를 늘어놓는 경우가 없어 전반적으로 영어 학습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물론 할아버지가 내뱉는 대사 속의 속어나 비어가 귀에 거슬리지만 전체적으로 특수한 장르의 전문 어휘나 표현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니체나 프루스트의 언급도 피상적이다. 후반부에 가서야 입을 여는 아들 드웨인은 말이 없는 편이고, 전미 최고의 프루스트 학자임을 자처하는 삼촌 프랭크의 대사도 잔잔하고 평이하다. 비록 주제는 어둡지만 간선도로를 달리는 후버 가족의 버스를 따라 눈과 귀를 쫓으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씹다 보면 바람직한 영어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1. 감독 :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2. 배우 : 스티브 카렐(프랭크), 토니 콜렛(쉐릴), 그렉 키니어(리차드), 폴 다노(드웨인),
아비게일 브레스린(올리브)...
3. 장르 : 코미디, 드라마
4. 언어 : 미국영어
5. 등급 : 15세 관람가
6. 상영시간 : 102분
7. 개봉일 : 2006년 12월 21일

| 줄거리 |
마법처럼 모두를 사로잡은 올해 최고의 영화!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마지막으로 7살짜리 막내딸 올리브(애비게일 브레슬린)는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며 분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9단계 ‘실패의 거부’ 프로그램
2. 다 꼴 보기 싫어요
3. 아가야, 우리 모두 간단다
4. 모두들, 밀어!
5. 전 패배자가 되기 싫어요
6. 무슨 일이 있든, 우린 가족이야
7. 경찰한테 걸렸어!
8. 딸애를 출전만 시켜 달라는 겁니다!
9. 인생은 저 망할 미인대회 같은 게 연속되는 거죠
10.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졌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