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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임머신
저자 : 허버트 조지 웰스
출판사 : 엔북
출판년 : 2009
ISBN : 9788989683490

책소개

영국의 소설가이자 문명비평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가 1895년 발표한 공상과학소설. 시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아울러 인류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2002년 완역판이 처음 발간된 데 이어, 2007년에 재판을 냈고, 2009년 3월 최신 완역본을 새롭게 선보인다.



80만년 뒤의 미래 세계.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고 지성마저 깡그리 잃어버린 채로 무위도식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하에 숨어서 오로지 노동에만 종사하는 추악한 몰골의 종족. 그 틈바구니에서 잃어버린 타임머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화해 버린 두 종류 인류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00년이란 세월을 뚫고 날아온 SF의 명작

그저 신기한 기계나 나오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두었다면, 결코 훌륭한 SF라고 할 수 없다. 웰즈의 이 SF 마니아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추천 도서로 손꼽히는 이유는 그저 초기에 나온 SF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안에는 시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과 아울러 인류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담겨 있는 것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 가 미래의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엘로이'와 '몰록'은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의 미래 모습이다. 사실 작품을 쓴 웰즈는 상당한 사회주의자로서 소설 속에서도 미래로 가면 "철저한 공산주의 원칙을 따라 세워진 사회를 발견할 수도 있겠지."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100년 전 소설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른 장면 전환 속에는 당대 최고의 문명비평가 웰즈의 날카로운 사상이 흐르는 작품이다.

원작에 더욱 근접한 최신 완역본

은 단순히 시간 여행을 간 주인공이 활극이나 벌이다가 돌아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도 마구잡이로 청소년용,어린이용이라는 이름으로 개작되어 나왔고, 오히려 원작을 그대로 옮긴 완역본은 없었다.
엔북의 2002년에 국내 처음으로 원문을 충실히 옮긴 완역본을 내놓아 SF 마니아들의 필독서 목록에 올랐다. 이어 2007년에 재판을 냈고, 2009년 3월에 최신 완역본을 새로 내놓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시간 여행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를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었다.

2장 그 당시 우리 중 어느 누구도 타임머신을 믿지 않았던 것 같다.

3장 타임머신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있지만, 실은 시간 여행으로 좀 낡은 기계가 되고 말았다.

4장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서 있었다. 미래의 연약한 모습의 존재와
내가 그렇게 대면을 하게 된 것이다.

5장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있을 리가 없다.
타임머신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6장 내가 새로 발견한 단서를 근거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이틀이 지나고서였다.

7장 틀림없이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알아낸 일들로 인해 그 희망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8장 그 건물은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였다.

9장 밤이 되기 전에 지난 번 걸음을 멈추게 했던 그 숲을 반드시 빠져나가야 한다고 결심했다.

10장 그 모두가 지난번과 하나도 틀리지 않고 똑같았다.

11장 간신히 계기반을 살펴보게 된 나는 깜짝 놀랐다.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12장 나는 이렇게 해서 돌아오게 되었다.

에필로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