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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쇼크 (집에 일생을 걸 것인가?)
아파트 쇼크 (집에 일생을 걸 것인가?)
저자 : 이원재
출판사 : 케이디북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91197817

책소개

당신의 아파트는 괜찮습니까?

절대 안정적일 것이라고 믿었던 아파트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 전체가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언제 이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시대가 되돌아올 것인가를 점친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원한다. 건설회사에 재직하면서 아파트 경기를 분석해 세 권의 재테크 관련서를 출간한 이원재가『아파트 쇼크』에서 아파트를 통해 과거와 같은 부를 쌓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한다. 시종일관 회색빛 미련으로 변한 아파트의 성공 신화를 버리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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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의 아파트 가격 하락은 이미 훨씬 이전부터 잉태되어 있었다. 2008년부터 실시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기름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아파트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실수요자의 실종이다. 이 말은 이미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계층은 모두 구입한 상태라는 것이다.

실수요자들은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아파트 가격은 신규 실수요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치솟았다. 현재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수요자들은 그 가격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아파트가 주거 수단이 아닌, 재산 증식 수단으로 여기기 시작하면서 비롯된 결과다. 이미 아파트를 통해서 재산 증식을 이룬 투자자, 투기꾼들은 느긋하다. 아파트 한 채가 재산의 전부인 사람들과 뒤늦게 투자에 뛰어든 사람들만 발을 구를 뿐이다. 실수요자들은 지금의 아파트 가격도 버거워하면서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아파트 가격은 서민들은 꿈도 꿀 수 없는 가격이다. 아무리 담보대출 금액을 늘리고 대출자격 조건을 완화해도 매입에 나설 실수요자는 없다. 혹시 아파트 시장을 떠났던 자본이 돌아온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일시적으로 가격 회복은 이룰 수 있지만 실수요자가 없는 상태에서는 허허벌판에 점포를 열고 손님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꼴이다. 이 상태에서는 건설회사가 아무리 좋은 아파트를 짓고, 정부가 매매 활성화 및 분양 정책을 내놓아도 백약이 무효다.



지금까지 지나치게 아파트에 매달렸다. 이제는 그만하며 돌아설 때가 되었다. 다행히 연착륙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왜 아파트에 목숨 건 인생을 살려고 하는가? 우리나라 특성상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돈이 전 재산이라는 것은 필자도 모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다가 그나마 챙길 수 있는 것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까 두렵다. 진심으로 걱정된다. 그것은 한 가정의 파산이요, 해체로 가는 수순이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목숨 걸지 말자.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까지 살아 왔던 삶이 아깝지 않은가. 아파트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 앞으로 얼마든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생긴다.

지금은 결단의 시기다.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버려야 얻을 수 있다. 이 말을 다시 한 번 깊게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줄곧 집, 아파트의 현실과 미래를 파헤친다. 그리고 내놓은 결론은 간단하다. 미련을 버려라. 욕심을 버려라, 이다. 저자는 이 주제를 끌어내기까지 집과 아파트가 왜 부정적인지를 수 십 가지 사례와 객관적이고 판단적인 자료를 제공하면서 끈질기게 독자들을 설득한다.

필자가 원하는 것은 하나이다. 모두에게 재앙이 될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나서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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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책머리에

제1장 아파트 성공 신화? 이제 한계점에 서 있다
ㆍ 당신의 아파트는 괜찮습니까?
ㆍ 아파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까?
ㆍ 회색빛 미련으로 변한 장밋빛 아파트
ㆍ 소원에 가려져 있는 아파트의 진실
ㆍ 이제 우리는 한계점에 서 있다
ㆍ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기대하지 마라
ㆍ 아직도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
ㆍ 아파트 위기를 벗어날 비상구는 있는가?

제2장 아파트 시장 위기! 어떤 대책도 통하지 않는다
ㆍ 정부의 부동산 대책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ㆍ 효과 없는 부동산 대책의 결과
ㆍ 실종된 거래는 백약을 무효로 만든다
ㆍ 양발에 채워진 족쇄
ㆍ 점점 불리해지는 전세 세입자들
ㆍ 세상은 이미 변했다
ㆍ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
ㆍ 지금은 폭등이 부른 위기의 시기다
ㆍ 아파트값 폭락은 시한폭탄과도 같다
ㆍ 이미 초침은 돌아가고 있다
ㆍ 밀어내기 분양 때문에 상투 잡은 사람들
ㆍ 갈수록 악화되는 아파트 시장 상황

제3장 아파트 버블 붕괴! 이미 비상등은 켜졌다
ㆍ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를 타산지석으로 삼자
ㆍ 미국의 부동산과 금융권의 동반 몰락
ㆍ 아일랜드와 두바이의 위험한 선택
ㆍ 늘어만 가는 담보대출 비율
ㆍ 열쇠는 아파트가 쥐고 있다
ㆍ 맹목적인 믿음이 부른 결과
ㆍ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
ㆍ 아파트 시장과 고령화의 의미
ㆍ 주택 소유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ㆍ 너무 커진 아파트 가격의 거품
ㆍ 믿고 싶지 않은 증거들
ㆍ 인정해야 방법이 보인다
ㆍ 비상등이 켜졌다

제4장 아파트 가격 폭락! 이미 시한폭탄은 작동됐다
ㆍ 곳곳에 널려 있는 깡통 아파트
ㆍ 악순환의 카테고리
ㆍ 잘못된 계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ㆍ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부동산 상식을 버리자
ㆍ 문제는 아파트 가격이다
ㆍ 허공에 몇 천만 원을 깔고 앉아 있다?
ㆍ 또 다른 문제, 미분양 아파트
ㆍ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은 있을까?

제5장 아파트 비상 탈출! 아직 비상구는 열려 있다
ㆍ 아직도 마지막 대반전을 기대하는가?
ㆍ 거래량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ㆍ 총부채상환비율을 완화한 진짜 이유
ㆍ 아파트 시장의 성동격서(聲東擊西)
ㆍ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자
ㆍ 용적률의 혜택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ㆍ 아파트의 매도 가격을 내려라
ㆍ 전세 아파트는 안전한가?
ㆍ 임대면 어떻고 전세면 어떠랴
ㆍ 왜 아파트에서 탈출해야만 하는가?
ㆍ 아파트에 목숨 걸지 말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