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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은 역사가가 처한 객관적 상황과 그 객관적 상황을 통해 형성된 역사가의 주관적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역사를 인식하려는 데서 생성된다. 역사가는 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역사를 대하고, 지나간 역사를 의식하면서 자기 시대를 객관화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역사의식 내지는 사관이 변화되었다. 이 책에서는 한국 근현대 역사학의 흐름을 시대별로 나누어 살펴본다. 각 시대마다 역사인식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다루고 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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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 서설 / 민중의식과 민족사관

[1] 조선 후기 사학의 고대사 인식
1. 17~18세기의 사서와 고대사 인식
2. 조선 후기의 고구려사 연구
3. 조선 후기의 발해서 인식

[2] 민족주의 사학의 역사 인식
1. 박은식의 사학사상
2. 단재 신채호의 고대사 인식
3. 단재사학의 배경

[3] 근대 일본사학의 한국사 인식
1. 19세기 말 일본의 한국사 연구
2. 일제 강점기 일본인의 한국사 연구
3.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 문제 검토

[4] 근.현대 한국사학의 흐름
1. 한국의 근대 사학
2. 해방 이후 한국사학의 흐름
3. 북한 역사학의 시대구분론 고찰

- 나와 이만열 교수 / 한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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